안 그래도 중앙선 선로 포화인데 KTX까지 개통되니... 더 헬이네요
오늘 용문갈 일 있어서 이촌에서 용문까지 탔는데
후행 KTX와 무궁화호 비켜주느라고 3번이나 장기 정차(중랑, 팔당, 양평)했다가 출발했습니다
겨울에 문 다 열고 대기하니 대기가 약간 길어지만 당연 열차 내부는 추워지니
참다못한 어느 어르신께서 기관사실 문 쾅콩치면서 문 하나만 열어놓고 있으라고 해서 기관사가 하나만 열어놓고...
계속 이런 문제는 지속될 거 같네요..
심각한 거 같습니다
첫댓글 동감합니다.
어찌보면 둘 땜시 전동열차 만 ㅁㅊ는거죠... (불쌍..)
청량리~정동진 무궁화호는 제천~정동진 단축시키고 광역전철 배차간격 1시간맞추고 6량에서 10량증원하면 해결됩니다.
제천으로 단축한다고 해결 될 일이 아닙니다.
청량리에서 제천가야 하는데?? 단축 해 버리면?? 밤에 어떻게 갑니까?
완행이 급행 비켜주는것은 당연한 것인데 그 완행열차를 위해서 잘 다니는 무궁화 열차를 끊어버리자고요? 그럼 청량리 지역 기차 수요 또 날려버리는 거네요. KD운송그룹만 좋은 일 시켜 주는거지요.
2복선도 좋지만 그게 당장 되는 일이 아니니까 우선 인근 도로 버스를 정비하고 한강대교도 버스전용차로제 실시해서 완행 수요를 버스로 분산시키는게 더 낫습니다. 철도는 많은 사람을 빠르게 운송하는 방향으로 나가야 하니 걸리작거리면 지하철을 줄여버리는게 맞지요.
2복선화 건설했다면 이런일은 없었을겁니다.ㅠㅠㅠㅠ
옛날 경부선 전철 초기에도 복선이여서 배차간격이 길었습니다.
그 때랑 판박이인듯.
딱 한마디로 정의할수 있죠. 이게 선로냐?
서원주역까지 지금 무궁화호 정차 구간을 광역전철(1일6회 정도. 이중에 급행2회정도)로 대체하고 무궁화호(등하교 시간에는 간이역 모두 정차)는 서원주역에서 안동, 부전 또는 정동진까지 운행하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