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edia.daum.net/society/newsview?newsid=20140401093910705
요즘 서울에선 타요버스를 운행한다고 하네요..
4살 딸바보인 아빠로서 딸과 함께 타고 싶은 맘이 있었습니다..
타요, 로기, 가니, 라니 이 네 캐릭터로 버스를 만들었는데
하루에 한대만 운영해서 기사에서도 나왔듯이 아예 차고지까지 가서 기다렸다가 탄다고 하네요..
사람이 너무 많아서 못탄 애들은 울고불고 난리구요..
타면서 3시간 기다렸다고 하고, 캐나다에서 왔다고도 하고..
참 저런 아이디어 하나로 아이들과 부모들에게 웃음을 주네요..
아쉽게도 어린이날 전에 행사 끝날 것 같은데..
좀 더 많은 차, 좀 더 오래 했으면 좋겠네요..
ps: 마지막 사진에서 뽀로로..ㅋㅋㅋㅋㅋㅋ
첫댓글 오... 이게 하루에 한대만 운영하는거였군요...
오늘 아침에 노란거 한대 봤었는데
네..그래서 기사분 인터뷰 글 보시면 알겠지만 애덜이 장난 아니라고 하더군요ㅎㅎ 그래서 사람들이 만원이라 정류장 지나치면 펑펑 운대요..그래서 그걸 본 기사님은 좀 안쓰럽다고 하더군요;; ㅎㅎ
뽀통령의 시대는 갔다!
뽀로로 사탕먹다가 친구한테 뺏긴 얼굴로 보고 있네요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예 버스를 좀 늘려도 좋을거 같은데...애들은 정말 순수하거든요. 못타면 아주.ㅜㅜ
저 버스는 정비 잘 받고 다녀야할텐데..ㅠㅠ
아 뽀통령 ㅋㅋㅋㅋ
금요일 충정로를 걷는데, 370 버스가 정차되어 있고 아이들이 엄청 사진 찍고 있더라구요.. 기사님이 교통 안내 보고... 뭔가 체험학습 같은데 분명 노선버스고.. 또 프린팅은 유치원스럽고... 이건 뭐지 했는데...이게 타요구나..
뽀로로 망연자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달만 한다는데 그러지말고 토, 일요일에 이벤트를 강화해서 관광상품으로 만들어도 괜찮겠습니다. 성우가 내릴 역 안내하고 동요도 틀어주고 실내에는 아이들이 쉽게 앉을 수 있는 좌석으로 해서 자리도 늘리고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과자류도 판매하면 애들이 얼마나 신나겠습니까?
저도 펀치드렁크님 말씀대로 그런식으로 이벤트, 마케팅을 해야한다는 말씀에 동의하고요 문제는 일본이라면 님 말씀대로 했을지 몰라도 우리나라 기성세대, 윗분들은 그런 이벤트, 마케팅에 인색한 경우가 많아서 건의가 올라와도 순순히 동의해줄지 의문이네요
여수에 사는 저희 조카도 버스만 보면 무조건 타요라고 하는데 한번 태워주면 신나하겠네요 ㅋ
국민을 잃은 대통령....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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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게 좋아보이네요
겉모양말고 내부도 일반버스하고 비교해 다른게있나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