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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교육청에 파견나와 가정중학교 업무를 보다 교육부에서 공모한 <민간위탁형 대안학교' 설립운영계획> 에 선정이 되었습니다.
아마도 산울림같은 학교가 세워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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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뉴스]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한국 최초의 공립 대안초등학교인 ‘노천초등학교(가칭)’를 2018년 9월에 개교한다고 20일 밝혔다.
노천초는 교육취약학생 및 학교부적응 학생들의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다양한 대안교육을 희망하는 교육구성원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세워진다.
노천초는 2017년 개교 예정인 가정중학교, 2015년에 개교한 현천고등학교 등 대안 초·중·고의 연계를 통해 학교부적응 및 학업중단 예방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노천초는 홍천군 동면 노천리에 있는 속초초등학교 노천분교(2017.2.28. 폐교예정)에 교육부 특별교부금 40억 원과 강원교육청의 대응투자 약 60억 원 등을 재원으로 설립한다.
학급 규모는 총 9학급(1~3학년 1학급, 4~6학년 2학급)으로 전국 단위 모집이며 학급당 12명씩 총 108명의 학생이 기숙 또는 등하교하는 형태로 운영한다.
민간위탁형 대안학교의 운영자인 윤영소 교장은 “교육과정의 60%이상이 대안교과로 짜여지며 국어, 수학, 사회 등 일반 교육과정도 학생 수준에 맞춰 재구성할 것”이라며 “실험적이고 상상력 넘치는 교육과정을 시도하여 초등교육의 새로운 길을 열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