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의 프리 앰프는 단지 일정한 양의 레벨을 주기 위해 있는것이 아닙니다.기타 연주를 하는 분들과 대화를 해 보시면 알겠지만,기타 프리앰프란?락이나 메탈 연주주자들에게 중요한 톤인 드라이브(Dist)를 만들어주는 역활을 합니다.만약 너 는 어떤 프리앰프를 쓰니? 라고 질문 한다면(기타리스트에게) 어떤 타잎의 드라이브를 사용하니 라는 질문을 한것이죠.현재 여러 종류의 앰프 시물레이터 들이 나와 있으나 기타 리스트들이 많족할만한 단계의 시물레이터 들은 없는것 같습니다.
그 외의 프리 앰프 기능은 원하는 톤을 형성 할수 있는 이큐라는든지 스펙트럼 같은 기능들을 가지고 있지요,이와 같이 기타 프리앰프는 아주 민감한 기능을 가지고 있어,시물레이션으로는 소화 하기 어렵다고 봅니다. 님의 글 내용중에 기타프리 앰프는 시물레이션 할수 있다는 뉘앙스로 느껴 이런 의견을 올립니다.
PS/간혹 가요 세션 하는 분들이나 메들리 녹음하는 기타리스트들은 기타 리듬 보다는 오구리라 하죠,간주만을 잠깐 하기 때문에 시물레이터를 쓰고는 하지만,메탈이나,재즈,락 같은 음악에서는 기타 비중도가 높아 잘 사용하지 않습니다.주변에 대철이 세황이 타미 같은 친구들 세션은 많이 하지만 시물레이터는 사용하지 않는것 같습니다.외국에 기타리스트는 100% 아직은 시물레이터를 쓰지 않습니다.
블랙 신드롬 기타 김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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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를 시뮬해주는 프로그램하고 비교하면 안되는 이유가
기타는 이미 출력이 라인 출력이기 때문입니다.
프리앰프의 첫번째 목적이 '마이크레벨을 라인레벨까지 올려주기 위해'서 입니다.
이미 라인레벨인 소스에 시뮬레이션시켜주는건 그리 어려운게 아니죠.
프리앰프가 왜 필요한냐면....
페이더의 헤드룸을 벗어난 위쪽에 증폭되는 부분이 소스를 증폭시킨다 하더라도 그 값이 그리 크지 않습니다.
또한 노말라이즈가 증폭시키는 그 폭이 프리앰프에 비해선 그리큰것이 아닙니다.
왜 디지털로 프리앰프가 되지 않냐면....
만약 그 엄청나게 작은 소리를 44.1Khz 로 샘플링 시킨다고 생각해보십시요. 그리고 그 소스를 증폭시킨다고 생각해보세요.
이건 마치 컴퓨터에서 비트맵그림파일을 확대했을때 그림이 이미지가 흐려지면서 깨지는것과 같습니다.
프리앰프로 증폭되기전 소스는 그 다이나믹레인지나 샘플링 된 소스가 증폭되기 위해 충분히 준비 되지 않습니다.
디지털이 발전한다하더라도 프리앰프, 컴프레서 만큼은 아날로그의 힘을 이용해야합니다.
디지털카메라를 사용하시면 광학줌과 디지털줌이 있습니다.
그 차이를 눈으로 확인하셨다면 왜 아날로그로 증폭이 되어야 하는지 이해하실겁니다.
그러나 모르죠 SST기술과 엄청난 기술의 발전으로 가능해질지는.... 아무도 모르는것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