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밖에 나갓더니
술독 아저씨가 출근하시면서 아는 척하십니다.
.... 천안으로 출근합니다......
술을 하도 먹어서 오토바이 두고 왓다고.
아마도 아침까지 술은 덜 깬 듯싶습니다.
모퉁이 돌아오니
술독 아저씨랑 같은 술친구 멤버 아저씨가
인사를 하십니다.
다녀오세요~~~
수고하시라고 해야 되는데
엉겁결에 나온다는 인사가
한국 말이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 잘 다녀 오겟습니다.~~ .....
꼭 무슨 사이 같은 인사.
주인마님과 머슴 사이라고 치면 그럴듯하려나요?
ㅋ ㅋ ㅋ
혈액 투석하러 가는 여사는
마스크를 벗으니 환자 티가 솔솔 납니다.
기다렷다는 듯이 반가워해 주니 고맙지요.
낯 선 차가 뒤에 뒤에 빌라 골목에 주차하고 잇엇는데
앞 담벼락에 며칠을 잇네요
와이퍼가 세워져 잇고요.
젊은 사람이 인사를 하고 그 차를 끌고 나오는데
당체 기억은 안 나고.
다시 귀가를 하는데
자리가 없어 뱅 도는 거
찜해 놓은 자리 봐주었더니
트럭 몰고.
레커차 부른다고 겁 주엇던 그 총각 차입니다.
주차 자리 탈락했다고.
집에서 쓰는 승용차이고 트럭은 회사 차랍니다.
신경을 써야 될 인맥이 하나 더 생긴 거 같으네요.
하여간에 길반장 일은 소질이 다분한 누리애 할멈입니다.
소득이 없고
더러 적자가 나서 그렇지만요.
담배 삥 뜯을려고 염병 떠는 지지배.
길 관리 아저씨인데 네 가치 얻어 다 주엇네요.
그나마 사 달라는 거
카드도 없고 돈도 없다고 햇지요.
기가 차는 애들도 더러 잇지만.
좋은 사람들이 더 많으니
때려지지도 못합니다.
첫댓글 ㅎㅎ 누리애님
길반장하니 생각나네요
어린시절 아버지가 반장이되어 하는일은 거의내가 다할정도였어요
심부름을 어찌나시키는지 하기싫을때가 엄청많았어요
반장삯값은 아버지가받고 일은 내보고 하라하니 안할기라고 친구들과 놀고 한 기억이 있네요
갑자기 아버지가보고파지네요
어릴 적부터 영특하셧어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