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는 28일 정부의 ‘자치분권 종합계획’과 ‘2021년 자치분권 시행계획’에 대응해 도 차원에서 추진하는 자치분권 과제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어 주민자치권 향상에 노력키로 했다.
송상락 행정부지사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는 과제 담당 부서장 15명이 참석해 과제별 추진현황 및 향후 추진계획 보고와 토론을 통해 전반적인 도 자치분권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전남도는 문재인 정부 5대 국정목표 중 하나인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을 실현하기 위한 자치분권위원회의 ‘자치분권 종합계획’ 6대 분야 33개 실행과제에 대해 도 차원의 지방분권 TF팀을 구성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올해는 자치경찰제가 본격 시행되는 원년이다. 지난해 말 전부개정된 ‘지방자치법’의 2022년 1월 시행을 앞둔 중요한 시점으로, 이번 보고회를 통해 분야별 자치분권 행정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자치권 향상에 온힘을 쏟을 것을 다짐했다.
또한 수도권에 정치․경제․문화 등 사회 전반적인 자원이 집중해 지방은 상대적으로 경쟁력을 잃고 있음을 깊이 인식하고 모든 지역이 골고루 잘 사는 균형발전과 함께 온전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재정확충 방안을 논의하고 제도 개선과제를 지속 발굴하기로 했다.
송 부지사는 “올해는 지방자치 시행 30주년이 되는 해로 ‘자치분권 2.0시대’로 나아가는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며 “지역에 맞는 차별화된 정책을 펼치고 도민 수요에 신속하고 정확해 대응하는 등 최종 수혜자인 도민의 삶이 바뀌는 자치분권을 완성하는데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2021-05-28, 사회뉴스, 노해섭 기자
https://www.wikitree.co.kr/articles/653429
내 생각: 지방 정부의 영향력 주체를 보면 약한 영향력 주체에 민간단체와 지역주민이 포함되며 강한 영향력 주체는 중앙정부와 시장, 시도로 나타난다. 지방자치단체는 지역주민들의 힘이 가장 중요한 역할로 작용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자치라는 것은 스스로 만들어가는 자율성이 강조되어야 하는 것이므로 이처럼 지역주민들의 영향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은 지방자치단체와 지역을 살리는데 도움이 될 것이다.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을 만들기 위해 지역주민의 영향력을 키운다는 것은 괜찮은 방법인 것 같고 자치분권을 완성하여 모든 지역이 골고루 잘 사는 균형발전이 진심으로 이루어지길 바란다.
첫댓글 기사의 내용처럼 자치분권 행정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자치권 향상에 힘을 쏟아서 점차 발전해가는 자치분권이 되고 주민들의 삶이 주민자치권으로 인해 행복해졌으면 좋겠습니다. 기사 잘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