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철 밀양역行 시외버스 확충
창원 등 4개 지역, 직행 노선 하루 16회 운행
속보=경남도가 오는 4월 1일 경부고속철도 개통으로 지선인 경전선 철도 감축운행으로 인해 중·서부 경남지역 주민들의 불편이 많을 것이라는 지적에 따라 4개 노선에 시외직행버스를 투입키로 하는 등 대책마련에 나섰다.
4일 경남도는 우선 창원·마산,진해,의령·함안,창녕 등 4개 지역 노선에서 밀양역간 시외직행버스를 하루 16회 운행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들 노선은 현재 시외직행버스가 운행 중이지만 중간 정차지가 많은데다 밀양역까지 완주하는 버스가 없어 1시간30분 이상 소요되고 있다.
도는 환승시에 적어도 1시간 이상의 추가시간이 소요되는 점을 감안,이들 노선은 일단 출발하면 중간에 정차하지 않고 운행토록 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마산을 출발하는 직행버스는 창원 도계동 만남의 광장을 거쳐 밀양으로 가도록 하고,진해~창원 남산동 주차장~도계동~밀양,창녕터미널~부곡~밀양,의령~고속도로~밀양 등으로 노선을 결정했다.
도는 그러나 이들지역에 현재 운행 중인 버스업체의 사업성이 부진한 점을 감안,강제성을 띠는 개선명령을 하는 방법으로 기존 노선을 일부 조정할 방침이어서 버스업체와의 마찰도 우려되고 있다.
도와 밀양시는 밀양역 이용객을 위해 환승주차장 2개소 1천332면의 설치를 고속철개통전에 마무리하기로 했으며,역과 200m 떨어진 제2주차장과 역사이에는 셔틀버스 투입도 검토하고 있다.
또 기존 창원~서울 열차운행이 하루 7회에서 2회로 5회나 줄어 마산-동대구간 열차 투입을
철도청과 협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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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철도청이 마산,진주나 포항,울산은 동대구역에서 연계열차 출발을
시켜 수요를 유도하겠다고 했기 때문에 동대구-마산-진주간 열차는 더 증편될
겁니다.그리고 밀양역에서 바로 마산,창원,진해가는 버스를 개설한다고 하니
불편이 어느정도 약간은 해소될 듯보입니다.그런데 버스 운행회수를 탄력적으로
조정할 필요가 있습니다.의령에서 고속도로 직통 밀양역 창녕-부곡-밀양역
노선은 많이 이용하지 않을 것같습니다.의령,창녕-밀양역 운행회수를 줄이고
이용객이 많은 마산-창원-밀양역,진해-창원-밀양역 노선을 하루 22회 남짓으로
확대 하는 것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첫댓글 그거야 시골도에서 천일고려를 어떻게 구워삶느냐에따라-.-
은비님 천일고려도 있겠지만, 경전여객도 좀 볶아야...
중고차 천국 우성여객이 들어간다면...
플렛폼에서 바로 CDC 꼬물열챠~ 444를 갈아타면 내려서 버스로 갈아타는 그로테스크한 불편함이 줄어들터인데. -.- 그쟈? 은비상
피두르기 444 는 999 호를 몰던 메텔이 몰으시남? 캬캬
피두르기.-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