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청주공장 증설 보류…"글로벌 불확실성 커져"
출처 : 연합뉴스 | 네이버
https://n.news.naver.com/article/001/0013319204?sid=101
블룸버그에서 언급한 CAPEX 축소와 흐름을 같이 하는 내용 같습니다.
좀 오래된 마스터플랜 같긴 한데 제가 갖고 있는 정보로는 올해 M17 공사를 착수해서 24년 말에는 클린룸을 오픈할 계획이었습니다.
기사에서는 DRAM일 지, NAND일 지 정해진 게 없다고 했지만 NAND로 알고 있습니다. NAND라면 기존 마스터 플랜에서 솔리다임이 포함되지 않은 것이어서 연기할 수 있는 개연성은 충분히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DRAM의 추가 라인은 M18로 계획되어 있고 이는 잘 알려진 용인부지입니다. 계획 상으로는 24년 착공인데 이것 역시 두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블룸버그 기사와는 별개로 제가 들은 바로도 SK하아닉스는 내년에 투자규모를 줄일 것 같습니다.
올해 M16 웨이퍼 증가를 45K/월 수준으로 전망하고 있으니 내년에는 수요 부진을 생각하면 증설 규모는 그리 크지 않은 게 상식적입니다.
올해 증가하는 웨이퍼에서 물량이 얼마나 나올지도 변수인데 1a nm의 생산성이 영향을 크게 미칠 것으로 보입니다.
아직 단정하긴 이르지만 내년 DRAM 생산 Bit Growth는 평균이 15%가 안될 전망입니다. 물론 삼성전자가 평균을 크게 낮추겠지만 SK하이닉스도 올해보다는 감소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선폭이 가늘어 질수록 투자비도 많이 들고, 생산성도 떨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변수가 향후 DRAM 수급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여담으로 최근 들리는 3분기 DRAM 고정 가격은 이전에 전망했던 7%보다는 낮은 10% 수준에서 얘기가 되고 있다고 합니다. 서버, 모바일 기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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