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월병月餠]달달~무슨달~똥글똥글 맛난 달~달떡을 만들어 보아요

[존분]

월병(月餠)

1 : 같은 말 : 달떡

2.중국사람들이 추석에 만들어 먹는 둥근 밀가루 과자

3 . 소를 넣어 둥글게 만든 과자(북한어)

이것이 월병의 사전적 의미입니다~~

오늘은  대보름처럼 똥글똥글하고 맛있는 달떡!! 월병을 만들어 보았어요~

제가 또 팥이라면 껌뻑 넘어간답니당~ㅋㅋ 근데 이상하게 팥죽은 안좋아해요^^;;;;;

팥빵이면 아주 기겁을 하고 먹는데 말이지용~~^^

팥을 워낙에 좋아하는 까닭에 베이킹을 위해 5Kg짜리 팥앙금도 사놓고 말이지요~~

심심하면 그냥 퍼먹기도 한다는.....^^;;;;;;;;;

월병이 예전에는 넘 어렵게만 생각했는데 만들고 보니 너무너무 쉬운거에요~~

이번에 사실 두번째에요~처음 만들었을때는 살짝 부족함이 있어서 포스팅을 못했구요~

이번에 어제 구운 호두쿠키와 함께 형부네 회사로 보내려고 정성으로 구워봤어요~~

물론!!!  제 몫은 남겨야지요~~ㅋㅋㅋㅋㅋ

팥 앙금과 견과류를  가득가득 채워넣은 달떡~~

월병 [月餠]

http://blog.daum.net/sline1982

저와 함께 달떡 드시러 가실까요~~~*^^*

재료 : 반     죽)  박력분 200g,  버터 20g, 설탕 40g,  바닐라 오일 1t ,  연유 80g, 계란 1개, 아몬드 분말 80g(16개분량)

속재료 ) 팥 앙금 140g, 호두분태 30g, 해바라기씨 30g,  아몬드 슬라이스 다진것(또는 아몬드 분태) 30g

* 계란물 :계란노른자 + 우유 1큰술 섞은것 *

버터와 연유, 설탕,계란을 믹싱볼에 넣고 중탕으로 녹여주세요~~

저는 믹싱볼 밑에 스텐볼에 뜨거운 물을 담고 직접적으로 닿지않고 뜨거운 열기가 올라오게끔 해서

버터와 설탕을 녹여주었어요~~~버터와 설탕이 녹을 정도록 섞으며 녹였주세요~

너무 뜨거우면 계란이 익어요~~^^;;;;

요렇게 부드럽게 녹아서 섞인 모습이에요~~~

보기만 해도 부드러움이 느껴지지 않나요~^^

체에 곱게 내린 가루류를 섞어주세요~~~~~~반죽은 쿠키반죽처럼 세워서 섞어주세요~

너무 반죽을 오래 하면 구워져 나왔을때 딱딱할 수 있으니 적당히~~날가루가 보일랑 말랑 할때까지만~~~~

한곳에 잘 뭉쳐진 모습이에요~~~~~색깔도 이쁘고 주걱으로 섞는 느낌도 참 부드러워요~~~

게다가 반죽에서 연유의 달콤한 향기가 매우 기분이 좋았답니다*^^*

다 된 반죽은 한데 뭉쳐서 요렇게 비닐에 담아서 냉장실로 고고씽~~~~~

한 3시간 정도 숙성하면 좋아요~~~~

더 하셔도 되고 급하면 2시간 정도~~~~전 요거 전날 미리 반죽해 놓은거에요~~ㅋㅋㅋㅋ

24시간을 숙성시켰더니 찰지고 부드럽고 아주 좋았답니다*^^*

이제 속 재료를 만들어야지요~~~준비한 견과류를 한곳에 담아주세요~~~

분량의  팥앙금을 넣어서 잘 섞어주세요~

전 위생장갑 끼고 손으로 섞어줬어요~~그래야 공기도 안들어가고 뭉치지도 않고 골고루 잘 섞이니까요^^

반죽과 팥앙금을 같은 크기로 나누어 둥굴리기 해줍니다~~

만두 빚듯이 반죽을 동그랗게 밀어서 (전 밀대로 안밀고 손으로 늘려줬어요~~편하실데로 해주시면 되요^^)

손바닥에 놓고  앙금을 하나씩 집어서 올려주세요~~~

잘 감싸주어 둥굴리기 해줍니다~~(앗!! 저 손 깨끗히 닦았어용~~ㅋㅋㅋ)

이때 잘 마무리 안하면 굽고나서 터집니당~~ㅋㅋㅋㅋㅋ

월병틀에  쏙~~~~ 넣어주세용~~~~~~

그리고  바닥에 대고 꾹~~~눌러주세용~~~~~~

짜잔~~~이쁜 장미가 찍혀서 나왔어요~~~~~~~이쁘죠????

틀에 찍어낸 월병은 틀에 놓고 계란물을 살짝 발라주세요~

위에 튀어나온 부분만 발라주면 좋아요~

제가 한번 쑥 들어간 부분까지 계란물 씌어주니.......음........찍어낸 모앵도 흐트러지고 타기도 하고 안이쁘더라구요~

전 4가지 모양이 있어서 골고루 찍어보았어요~~~~~~

여렇게 준비 된 월병은 충분히 예열된 180도 오븐에서 15~20분 구워주세요~~~

15분쯤 지나면 겉면 확인하시고 너무 타지 않도록 불조절/시간조절 해주세요^^

짜잔~~~다 구워진 월병이에요~~~~

너무 이쁘지 않아요???

살짝 뽈록해진 모습이 너무 귀여워요~~~~~더불어 먹고싶은 충동이 마구마구~~~ㅋㅋㅋㅋ

식힘망에 올려서 충분히 식혀주세요~~~~~~~나란히 나란히 나란히~~~~~~~~~

여러분~~~~福 마니 받으세용~~~~~ ^___________^

장미모양이 제일 이쁜것 같았어요~~~~~

에궁....갑자기 꽃이 받고싶네요....언제 받았는지 기억이.......봄이었던가......ㅜ_ㅜ

뜨거울때 먹어도 맛있어요~~~~

먹느라 사진을 못찍었는데 속이 꽉차고 건과류도 꽉차서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반죽도 달콤하고 부드럽고~~~~아공~~~지난번보다 더 맛있게 되었어요~~~~

지난번에는 연유를 안넣었고 했거등요~~~근데 연유를 넣으니 더더더 맛있어요~~~

요렇게  보고있으니 흐믓합니당~~~

제가 만들었습니당~~~~움 하하하하하하하~~~~~(에고....죄송....돌 던지지 마세요~~ㅜ_ㅜ)

따뜻한 녹차와 먹어보았어요~~~~더더욱 맛있어요~~~~~

아무래도 요런건 커피보다는 차가 더 어울릴것 같아서요~~~~~~

하지만 전 그냥 먹어도 늘 잘먹어요~~ㅋㅋㅋ(식신이에요~~~~~ㅋㅋㅋ)

하나씩 이쁘게 포장해서 형부에게 보낼 선물 목록에 주가했어요~~

그래도 두번째 만든건데 잘 나오지 않았어요??헤헤~~~

"예전에는 이런거 어떻게 만들어~~???" 이렇게 생각했는데 직접해보니까

정말 하나도~~~조금도~~~~~아주 쬐끔도 어렵지 않아요~~

제가 했다는건 모든 분들이 할 수 있다는거니까요~ㅋ

역시 어떤 일이든 해보지 않고 판단하는건 안되는일인거 같아요~~~~

해보고 안되면 또 해보고~~또 해보고~~계속 해봐야지요~~^^

그래서 앞으로도 계속 도전해 보려구요~~~~~~

열씨미~~~~열씨미~~~~~더 열씨미~~~~~~~~화이팅 해볼랍니다*^^*

http://blog.daum.net/sline19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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