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의 가절인 창가학회(創價學會) 창립의 의의깊은 11월,
이케다(池田) SGI회장 2백 개째 ‘명예학술칭호’라는 대경축과 함께 2007년
‘전진·승리의 해’를 향해 출발하는 전국방면장회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이케다 SGI회장은 귀국하면 “부디 여러분들께 안부 전해 주십시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방면장회의 대성공을 기원하고 있습니다.
모든 분들께 안부 전해 주세요”라는 전언도 보내주셨습니다. 축하 드립니다.
부인부 합창단 ‘피스싱어즈’가 그동안 가사와 학회 활동 등 어려움 속에서도 많은 노고를 하며 연마한 실력을, 오는 16일 ‘부산합창대회’에서 장년부 합창단 ‘라이온코러스’와 함께 유감없이 발휘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뜨거운 격려와 기원 부탁 드립니다.
신체제 출범의 도쿄연수
이번 국제창가학회(SGI) 연수는 신체제 출발을 축하하며 창립 80주년을 향해 희망의 전진을 시작하는 연수였습니다. 또 이런 의의를 담은 신시대 제1회 본부간부회에 참석했습니다.
이케다 SGI회장은 도다(戶田) 제2대 회장의 진정한 제자로서 투쟁한 황금의 나날을 회상하며 “광포에 진력하는 수많은 동지들에게 끝까지 진력해 온 것이 초대, 제2대, 제3대 회장의 정신이며, 이 ‘창가(創價) 삼 대의 혼’을 관철하는 한 학회는 영원히 발전한다”라고 굳게 당부하셨습니다.
그리고 다키야마 초규의 “자신이 서 있는 곳을 깊이 파라, 거기에는 반드시 샘이 있다”라는 말을 인용, “그대여, 지금 있는 곳에서 단연코 승리의 역사를 열어라!”라며, 후계 청년에게 큰 기대를 보내셨습니다.
이어서, 이케다 SGI회장은 “이체동심 하지 않으면 광선유포는 할 수 없다” “이체동심에 위배하면 니치렌(日蓮) 대성인 가르침에 배반하는 자다”라는 은사 도다 제2대 회장 지도를 이야기하며 “학회는 영원히 이체동심으로 전진하자”라고 호소했습니다.
더욱이 “도다 제2대 회장은 ‘선배를 믿지 마라. 즉 선배에게 의지하지 마라’는 의미로서 일체를 청년이, 그리고 청년의 책임으로 이상적인 창가학회를 건설하라”라고 역설하셨다며, “나는 이 지도대로 손수 세계적인 학회를 만들었다. 사양하는 마음은 청년에게 필요없다. 자신의 책임으로 이상적인 학회를 만들어라”라고 강조하셨습니다.
또, “간부의 책임은 회원을 행복하게 만드는 것에 있다. 이것 외에 다른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창가학회 회장은 모든 회원을 행복하게 만들기 위해 존재한다”라고 하신 도다 제2대 회장 말씀을 소개하셨습니다. 또한 조직의 새로운 출발에 관해서는, “(전임자의) 뒤를 답습하는 것이 아닌 모두의 단결로 새로운 것을 만들어 주기 바란다”라는 도다 제2대 회장 말씀을 언급하며, 신임 리더는 새로운 기세로, 새로운 전진의 파동을 일으키기 바란다고 염원하셨습니다.
젊은 날 이케다 SGI회장은 1957년 11월 18일자 일기에 다음과 같이 쓰셨습니다.
“선생님의 힘으로 우리들은 이렇게까지 성장했다. 선생님의 힘으로 묘법(妙法)의 경애를 열었다. 선생님 덕분에 우리들은 힘을 발휘할 수 있었다. 선생님의 은혜는 산보다 높다. 바다보다 깊다. 잊지 않겠다. 나는 위대한 스승의 역사를 세계에 펼쳐 보이겠다” “엄한 훈련을 철저히 받았기 때문에 진짜다. 도다 선생님 훈도 덕분에 지금의 내가 있다. 스승의 대은보다 뛰어난 것은 없다.”
특히 끝부분에 인용하신 어서(御書)는 정말 마음에 강하게 남는, 몇 번이고 되새겨야 할 성훈이기에 소개하겠습니다.
그것은 “천년 묵은 솔새도 일시에 재가 되고 백년의 공도 한 마디 말로서 무너짐은 법의 도리니라”(어서 1091쪽)라는 구절입니다.
마지막으로 “해외에서 오신 여러분! 먼 길 오시느라 고생하셨습니다!”라고 하시며, 전 회원의 행복을 진심으로 염원하며 스피치를 마치셨습니다.
저는 이번 본부간부회에 참석하고 나서 ‘사제(師弟)의 길’이라는 정도(正道)를 한치의 오차도 없이 올바르게 걷는다는 것은, 혼을 다한 자신의 생명 연마와 더불어 조직 속에서 투쟁하지 않으면 정말 어렵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우리 모두 일체의 근본인 사제의 길을 한치의 오차도 없이, 승리의 고지를 향해 서로 격려하면서 즐겁게 나아가자고 당부드립니다.
또한 학회는 향후 발전을 전망하면서 새로운 포석을 구상, 발표했는데 그 중 하나가 광포후계를 책임질 미래부를 위한 ‘미래본부’를 발족했습니다. 이것을 우리 상황에서 보면 미래부담당인 ‘21세기 사명회’와 이를 뒤에서 도와주는 ‘미래부 육성부장’을 후원하고 이끄는 제도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이것을 볼 때 내년부터는 올해 이상으로 미래부 육성에 모든 역량을 더욱 집중하고 후원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행복확대 지부총회’에 이어 ‘광포부원가입신청’까지 대성공해 연이은 승리를 이끌어 주신 전국의 방면, 본부간부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한국SGI의 이러한 연속 승리를 격려하고 축하하듯, 창립 의미가 가득 담긴 11월호 ‘대백연화’에는 제일 앞쪽부터 3면에 걸쳐 컬러화보로 한국SGI를 특별히 소개했습니다.
‘평화공원’은 물심양면으로 지원하는 회원들 기원과 관계자 여러분의 성원 속에서 모든 어려움을 극복하며 내년 5·3 ’창가학회의 날‘ 개원을 목표로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제까지 다른 곳의 봉안시설은 봉안당 위주이기에 공원이 없습니다만, 한국SGI ‘평화공원’은 가족이 함께 고인을 추모하며 공원에서 함께 쉬어 갈 수 있는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안식처입니다.
안치규모는 총 3만기고, 이중 1차 1만기는 2007년 봄 개원을 목표로 하며, 12월 초순 광선회관 로비에서 안치단 시설을 전시할 예정이고, 또 전국 각 문화회관에서 동시에 신청접수도 받을 예정입니다. 상세한 내용은 공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지난 창립기념대표자회의에서 이케다 SGI회장은 니치렌 대성인의 유명을 받아 오늘날 전 세계로 불법(佛法)을 넓힌 삼 대에 이르는 사제정신과 창립의 마음을 언급하고, 최고간부에게 엄애를 담아 항상 잊지 말고 간직해야 할 조직운영과 간부 자세를 말씀하셨습니다.(본지 6, 7, 8면 참조)
사제정신과 창립의 혼을 잊지 마라!
주지한 바와 같이 우리들은 광포의 여로에서 볼 때, 확실히 누구도 부정하기 어려울 정도로 초창기에 비해 신심(信心)하기도, 포교하기도 모든 면에서 수월해진 것은 틀림없습니다. 그러나 되돌아보면 아쉽게도 그때보다는 열정과 도전정신이 엷어지지 않았는지 생각하곤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성인 시대로 돌아가라는 스승의 외침처럼, 영원히 변치 않는 초창의 정신으로 다시 한 번 창립 80주년을 향해 열정을 갖고 출발해야겠습니다.
2007년 활동방향 모토는, 창립 80주년을 향해 이케다 문하생 모두 사제의 길을 관철하는 것입니다. 삼 대에 걸친 창가의 원점이 곧 대성인 정신이기 때문입니다.
‘전진·승리의 해’인 내년은 우리들에게 매일이 전진이고 승리며 그것이 바로 인간혁명이고 광선유포라는 것을 자각해, 자신이 세운 서원을 이루기 위해 끊임없이 분투해야 합니다.
더욱이 창가의 후계를 짊어 질 청년들이 선두에 서서 광선유포를 향한 대 전진을 개시하는 뜻깊은 해이기도 합니다.
그 근간은 어디까지나 사제며 한 사람 한 사람이 학회정신의 진수인 사제불이(師弟不二) 정신을 실천해 이케다 문하생으로서 사제의 길을 철저히 관철해 모두가 전진·승리하는 것이 핵심 내용입니다.
그 토대 속에서 한국인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인 다이내믹함을 살려 우호확대를 지속하고, 광포 추진력인 기관지를 다각적으로 활용하며, 이와 함께 학회 전통인 좌담회혁명을 추진해 방문 격려운동에 간부가 솔선하며 전력을 기울이는 것이 활동 포인트입니다.
또한 학회 보배인 청년부, 미래부 그리고 신입회원 육성을 다방면으로 연구하며, 지역 특성을 살린 운영으로 확고한 토대를 구축하는 해로 정해야겠습니다.
어쨌든 중요한 것은 4부가 마음을 하나로 해 광선유포라는 같은 목적으로, 같은 길을 걸을 때 커다란 힘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은 하나의 방정식입니다.
얼마 남지 않은 2006년을 상쾌하게 마무리하고, 내년 ‘전진·승리의 해’를 향해 즐거운 마음으로 출발하자고 당부드리며 인사로 대신하겠습니다.
그것은 창립의 날임과 동시에 마키구치(牧口) 초대 회장이
옥중에서 서거(逝去)하신 날이기도 합니다.
이케다(池田) SGI회장은 이러한 마키구치 초대 회장의 유지를 계승하라는
의미에서 소카(創價)학원의 개원기념일을 11월 18일로 하셨습니다.
또한 스승께서는 “‘창립의 달’은 새로운 역사를 창조하는 달이다. 정의의 사자가 맹렬히 홀로 일어서는 달이기도 하다. 단순히 과거를 회고하는 마디가 아니다. 이 11월에 자기자신의 새로운 역사를 다시 칠해야 한다. 낡은 틀을 깨고 다시 태어나는 달이다! 한계의 벽을 허물고 늠름하게 홀로 일어서는 달이다!”라며 스스로 선구(先驅)에서 행동하셨습니다.
그리고 소설 ‘인간혁명’에 이어 소설 ‘신·인간혁명’의 연재를 개시하신 것도 바로 1993년 11월입니다.
한편 11월에는 절대 잊지 못할, 잊어서는 안 될 사건이 또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15년 전 종문이 일방적으로 학회를 파문한 날이 바로 1991년 11월 28일입니다.
종문은 파문했지만 국제창가학회(SGI)는 ‘혼의 독립기념일’로 정해 당시 1백15개국이던 것을 현재 1백90개국으로 확대했고, 이케다 SGI회장은 영광스러운 2백 개째 ‘명예학술칭호’를 수장하는 대승리의 역사를 만드셨습니다.
어느 쪽이 불의불칙의 단체인지는 더욱 명확해졌습니다.
그럼 11월 본부간부회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11·18’을 기념하고 창립 80주년을 향해 학회 신체제를 발표해 새로운 회장, 이사장이 새롭게 출발하는 본부간부회였습니다.
이케다 SGI회장은 “누가 회장, 이사장이 되든 그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역직으로 누가 높은 것도 낮은 것도 아니다. 이체동심으로 한 사람의 병졸이 되어 회원의 심부름꾼으로서 진지하고 성실하게 끝까지 진력한다. 이것이 리더의 사명이다. 어디까지나 광포를 위해, 회원의 행복을 위해 창가 삼 대 회장의 혼을 영원히 관철한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청년을 소중히 하고 청년을 육성해야 한다. 시대는 청년으로 결정된다”라면서 “2001년 1월부터 제1회 본부간부회를 시작해 오늘이 65회이다. 내년 창립 80주년을 향해 제1회로 새롭게 출발합시다! 시대를 만드는 것은 청년이다. 노인이 아니다. 위에서 명령 받는 것이 아니고 밑에서 위를 바꿔라. 내가 기대하는 것은 청년이다. 간부는 회원의 행복을 위해 고민해야 한다. 간부가 자기 일이나 보신만을 생각한다면 자격이 없다. 나는 목숨 걸고 도다 선생님을 지켰다. 당시 도다 선생님의 사업은 좌절됐고 나는 폐병(肺病)으로 언제 죽을지 모르는 상황 속에서 스승의 사업을 홀로 떠받쳤다. 스승을 지키기 위해 처절한 싸움을 했다. 하루가 한두 달 같은 장절한 투쟁이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근대 일본의 유명한 사상가 다카야마 초규(高山樗牛, 1871~1902)의 에피소드를 소개하며, “도다 선생님께서는 ‘자네는 묘법(妙法)의 다카야마 초규가 되라. 다카야마는 31세에 죽었지만 자네는 끝까지 살아라!’고 말씀하셨다. 오직 나 혼자 스승을 지켰다. 도다 선생님께서는 모든 것을 간파하고 세심한 배려를 하셨다. 이 세계에서 그러한 스승은 없다. 그런 스승을 나 이상으로 지킨 사람은 없다. 때로는 ‘책을 읽었느냐?’는 질문에 ‘예!’라고 대답하면 그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무슨 내용인지 말해 보아라’는 등 정말 엄하셨다. 나는 대학을 포기하고 그러한 스승을 지켰다. 그리고, 나는 스승을 위해 절대 걱정을 끼치지 않았다. 스승이 걱정하신 것은 오직 내 건강이었다. 다카야마 초규의 말에 ‘살아있는 사람들 중에 스승으로 섬길 만한 위대한 인물이 있다면 섬겨라. 스승 없는 사람은 하늘과 달이 없는 암흑과 같다’라고 있다. 또 성훈에 ‘사제(師弟)가 상위(相違)하면 무슨 일도 이루지 못함이라’(어서 900쪽)라고 있다. 여성을 소중히 해야 한다. 남성들의 지시(指示)만으로는 곤란하다. 그리고 청년육성, 인재(人材)육성으로 모든 것이 결정된다. 인사(人事)는 잘해야만 한다. 모두 고생해서 여기까지 온 것이 아닌가”라고 지도하셨습니다.
특히, 11월은 ‘유종(有終)의 미(美)’라고 있듯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달려야 후회 없는 한 해가 되리라 확신합니다.
이번 본부간부회에서 엄한 스승의 지도를 받고 먼저 저 자신부터, 스승께서 엄하게 지켜보신다는 각오로 한계의 벽을 허무는 사제의 투쟁을 할 것을 결의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스승과 함께 창립 80주년을 향하여 새롭게 진력할 것을 다짐합니다.
스승 구도하며 학회 지키는 황금기둥으로!
김인수 한국SGI장년부장 겸 조직국장
건강하신 이케다(池田) SGI회장과 함께 의의깊은 학회 창립 76주년을 맞이할 수 있어 스승께 한없는 감사를 드리며 아울러 축하드립니다.
우리들의 성의와 노력으로, 지난 ‘2006 행복확대 지부총회’와 ‘광포부원가입신청’은 전례 없는 대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이는 오로지 스승의 말씀을 근본으로 간부와 회원들이 이체동심으로 전진한 결과며 본존님의 불력(佛力)과 법력(法力)을 우리들의 신력(信力)과 행력(行力)으로 증명한 신심(信心)의 승리라 해도 좋겠습니다.
다시 한 번 4부 간부와 회원들의 노고와 정성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12월 3일 중급시험
이번 중급 시험은 범위가 ‘개목초 강의’와 ‘현불미래기 강의’로 다소 어려운 어서(御書)일 수도 있습니다. 시험 문제는 단편적 지식을 묻기보다는 중요한 어문과 관련한 내용을 중점적으로 물을 것입니다.
따라서 전체 범위를 똑같은 비중으로 공부하기보다는 반드시 알아야 할 어문과 강의 내용을 파악해 집중적으로 공부하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문제 유형으로는 주요 어문 구절 중 괄호 넣기 문제, 설명문 중 바르게 설명한 것을 고르는 문제를 주로 출제하고, O X 문제, 간단한 설명을 요구하는 주관식 문제 등도 출제합니다.
강의록을 차분히 연찬하면서 중요 어문을 숙지하고, 중요한 가르침을 이해하면 응시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4부 간부들은 교학시험도 인재를 육성하는 소중한 기회라는 인식하에 시간을 내서 적극적인 관심과 격려를 아끼지 말아 주셨으면 합니다.
▶ ‘1체험 1포교 운동’ 마무리·12월 반좌담회 성공
4부 간부의 기원과 활동에 힘입어 한해 동안 지속적으로 추진한 ‘1체험 1포교 운동’은 착실하고 내실있는 성장을 이루고 있습니다. 각 부별 총회와 지부총회에 참석한 분들 중에는 아직 입회카드를 작성하지 않은 분들도 있습니다. 인내를 갖고 끝까지 신심대화를 해 입회카드를 쓰고 본인 스스로 한국SGI 회원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도록 배려했으면 합니다. 올해 좌담회도 12월 반좌담회만 남았습니다. 모든 일에는 시작이 중요한 만큼 끝도 중요합니다. 매번 좌담회를 위해 노고하는 반 간부와 지구 간부에게 이 자리를 빌려 심심한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아울러 좌담회 장소를 제공하시는 분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4부 간부께서는 12월 좌담회는 소속 좌담회에 참석, 한해 동안 수고하신 회원을 최대한 격려하고, 또한 ‘전진·승리의 해’인 2007년의 새로운 출발을 다함께 결의하는 장으로 하시기 바랍니다.
▶ 좌담회 활성화와 포교
방면과 권에서는 좌담회를 활기차고 환희있게 운영할 수 있도록 매월 운영협의회에서 다각적으로 연구하고, 간부부터 현장에 들어가 현황을 파악하는 등 실질적인 열의와 성의를 다했으면 합니다. 또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곳은 성공사례를 발표하고, 운영이 힘든 곳은 4부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활동을 지원해 힘을 북돋웠으면 합니다.
그리고 간부인 우리들부터 회우를 포교하는 솔선수범이 요구됩니다. 각종 회합과 활동을 지원하느라 자신의 회우를 포교하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시간을 내고 지혜를 발휘해서 간부부터 당당하게 포교했으면 합니다.
▶ 장년부 활동방향
장년부는 오는 19일 일요일 전국에서 방면 단위로 반장체육대회를 개최합니다. 장년부는 이번 행사로 새로운 인재를 발굴하고 반장을 육성하는 절호의 기회로 만들고자 합니다. 전원이 광포의 황금기둥으로 홀로 일어서서 스승을 구도하고 학회를 지키는 광포의 용장으로 거듭나야겠습니다. 강성하게 기원하여 청천, 무사고로 대성공하자고 당부드립니다.
그리고 12월 2일과 3일에는 진천연수원에서 방면장(정), 권장(정) 합동연수회를 개최합니다. 내년 활동방향을 심도있게 토의하며 장년부 성장의 토대를 만들 계획입니다. 특히 포교와 반장육성에 초점을 맞추고 영장년부와 의전장 활성화도 활발하게 토의할 예정입니다.
날씨가 추워집니다. 건강에도 각별히 유의하시고, 각종 화재사고와 안전사고에도 만전을 기해야겠습니다. 아무쪼록 얼마 남지 않은 올해를 훌륭하게 마무리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도록 기원드립니다.
지금 있는 곳을 적광토로 변혁하는 도전을!
신계순 한국SGI부인부장
11월 18일 ‘학회 창립의 날’ 76주년을 기념하는 방면장회의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1979년 이케다(池田) SGI회장이 용퇴할 때 종문에서는 ‘회합도 나가지 마라, 지도도 하지 마라’ 고 질투의 압력을 가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케다 SGI회장은 먼 길 같았지만 창가학회(創價學會)의 한 사람 한 사람을 소중히 하는 일 대 일의 대화에 전력을 다했습니다.
그리고 “10년, 20년, 50년 후를 보라”라고 투쟁하셨습니다. 그로부터 27년이 되는 올해 전 세계 식자, 학술 기관에서 2백 개째 ‘명예학술칭호’를 수장한 것은 창가학회의 보관이며 우리들의 영광입니다.
이케다 SGI회장은 “나는 도다 선생님 제자입니다. 나는 그 긍지 높은 자부심을 가슴에 안고 스승을 위해, 광선유포를 위해 모든 난을 한 몸에 받으면서 온갖 비판을 견디며 여기까지 왔습니다. 이 숭고한 사제에 학회가 세계적으로 발전한 원점이 있습니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세계의 지성도 사제정신에 커다란 칭찬을 보내고 있습니다. 미국의 명문 델라웨어대학교 로젤 총장은 “스승의 존재에 최대의 가치를 두는 창가학회는, 그 정신을 계승하는데 발전의 깊은 인이 있다”라고 했습니다. 베이징대학교에 이케다다이사쿠 연구회의 구후이쉬안 회장도 “이케다 선생님 행동의 원천은 스승과 제자의 길에 끝까지 철저했기 때문에 세계에 찬연히 빛나고 완벽한 사업을 달성하셨다”라고 말했습니다.
“‘사제불이’면 타파되지 않는 벽이 없으며 ‘사제불이’에 끝까지 철저하면 학회는 지금의 몇 배나 발전할 수 있다”라는 이케다 SGI회장 말씀을 확신하며 2007년을 향해 새롭게 출발하는 이때 사제의 혼이 맥동하는 인재의 성을 구축합시다.
광선유포를 추진하는 소중한 정재를 위해 실시한 ‘광포부원가입신청’에 어려운 경제적인 여건 속에서도 정성 어린 공양을 하신 전국의 회원, 간부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딱딱한 나무에서 꽃이 피고 흙탕물의 연못에서 청초한 연꽃이 피듯이 생명이 열려 복덕이 꽃필 수 있도록, 또 “묘법(妙法)을 신수하고 실천하는 사람은 행복을 만리 밖에서 모이게 할 수 있다”(어서1492쪽, 통해)라는 성훈처럼 공덕의 비 쏟아져라 라고 기원드리겠습니다.
부인부 행사로는 이번 달에 개최하는 화광회 입졸식이 있습니다.
그늘에서 노고하는 화광회 부인부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칭찬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또 12월 4일에는 본부 ‘무궁화 합창단 제7기 입단식’을 개최하며 지방의 4개 합창단은 지역 실정에 맞게 입단식을 합니다. 묘음보살로서 사명을 자각해 전원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부탁드립니다.
앞으로 남은 기간은 한해 마무리와 2007년의 시작을 눈 앞에 둔 중요한 시기이기에 ‘1체험 1포교 운동’에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 올해 방향이자 내년 활동 초점인 대좌담회 운동을 기축으로 광포확대, 행복확대의 대파동을 일으킵시다.
마키구치(牧口) 선생님께서는 전시 중 특별고등형사의 음험한 감시와 호통에도 기죽지 않고 인난홍통의 좌담회를 일관해서 단행하셨으며, 이케다 선생님께서는 좌담회에서 스승과 인연을 맺으셨습니다. 좌담회에 그 전통의 원류가 흐릅니다.
그러므로 우리 후계의 제자들 또한 이 광포추진의 원동력인 좌담회에서 학회정신을 불태우며 좌담회야말로 진검승부로 임하는 사제일체의 법전이라는 것을 잊지 말고, 새로 입회하고 새로 발심한 회우와 회원에게도 커다란 성장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만듭시다.
가장 착실하고 가장 확실하며 가장 강인한 상승을 발휘하는 좌담회와 스피치 위성중계로 착실한 투쟁을 전개하며 청년부 육성, 미래부 육성에 전력을 다합시다.
“신심이란 혁명입니다. 자신의 몸을 부처의 생명으로 혁명하는 것입니다. 자신이 지금 있는 가정, 지역, 조직, 사회 그리고 세계를 적광토로 변혁하는 일입니다. 그 모든것이 자기 자신의 마음혁명, 일념혁명에서 시작합니다.
그리고 그혁명을 달성하는 궁극의 힘이 사제불이에 있습니다”(창립기념일 축하협의회)라는 이케다 SGI회장 스피치대로 불석신명의 사제정신으로 세계평화를 위해, 이제부터 더욱더라는 기세로 학회 창립 80주년을 향해 신뢰할 수 있는 인재의 핵을 다져 함께 즐거움에 불타는 새로운 승리의 전진으로 부인부 전원은 하루속히 스승을 모시는 투쟁을 합시다.
사제혼으로 광포 전진 막는 사악을 파절!
서영준 한국SGI청년부장
창가학회(創價學會) 창립 76주년을 경축하는 전국방면장회의 진심으로 축하 드립니다.
사제(師弟)정신과 이체동심으로 힘차게 달린 ‘청년·약진의 해’!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선 요즘, 정말 시간의 빠름을 실감합니다.
이에 청년부는 스승의 ‘명예학술칭호’ 2백 개째 수장의 대환희 속에서 하반기 싸움의 총력전인 ‘광포와 사회에서 확고한 인재구축’에 일기당천으로 도전하고 있습니다.
때론 너무나 힘들어 한계에 부딪치는 어려움도 있지만, “청춘의 실패란, 실패가 두려워 도전하지 않는 것이다”라는 훈도대로 더욱더 사제정신을 근간으로 리더 자신의 인간변혁에 철저히 도전하고 있습니다.
특히, 남자부는 ‘1만 보성 완승보고대회’ 겸 방면 단위 ‘남자부간부회’를 오는 19일 전국을 위성 생중계로 연결하는 행사를 준비합니다.
1만의 보성회 인재구축은 올해 남자부에게 최고의 도전과제이기에 단순히 숫자 결집을 넘어 한 사람을 포교하는 것을 보성회 확대의 핵심사항으로 하며, 아울러 남자부 교학력 강화에 견인차 역할을 한 전국 단위 ‘제3회 교학콘테스트’가 이날 결선을 치러 영광의 3대 교학왕을 선발합니다.
여자부는 10월 ‘그룹장 주장대회’로 새로운 인재를 등용, 조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으며 그룹장 전원 구축과 12월 좌담회 승리에 주력하며 활동멤버 증가와 착실한 성장을 목표로 도전합니다.
아울러 부녀합금의 열기가 뜨거워지면서 부녀합금 회의가 정착된 방면,
부인부에서 지구 1명의 여자부 포교를 내건 방면 등이 점차 확대돼,
스승의 구상인 여자부 확대에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또한, 청년부는 대학진학을 앞둔 고3 육성을 위해 명문대에 다니는 대학부가 공동 제작한 수능만점노트를 배부하는 등, 광포의 미래를 짊어질 고등부가 최고의 실력을 발휘하도록 응원하며, 수능이 끝남과 동시에 청년부와 실질적 연계로 신심(信心)의 깊이와 사제정신을 가르쳐 전원이 광선유포의 대수(大樹)로 성장하도록 후계 육성에 전 혼(魂)을 기울이며 한 해의 완벽한 승리에 도전합니다.
그럼, 최근 닛켄종 동향을 말씀 드리겠습니다.
한국 닛켄종의 최고 조직인 부산 고려신도회가 주축이 돼 추진한
부산 포교소 설치가 내부적인 여러가지 문제로 계속 지연되고 있으나
결코 포기하지 않고 있으며, 또한 고려신도회는
서울 연고지인 한양신도회를 최근 흡수해 경기도 이외에
서울거점을 추진하는 등 세력확장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닛켄종의 반대세력인 해외부 비지지파
(한국법화불교연합회)와 결탁한 태양회는 검은 야욕을 철저히 숨긴 채
재단법인 인가를 받기 위한 로비 활동을 펼치는 모습들이 포착되고 있습니다.
이상과 같은 닛켄종 최근 동향에 본부에서 그들의 허구성이
만천하에 들어나도록 재빠른 대응을 하고 있습니다만,
일선 현장에서도 새로운 정보가 파악되면 본부와 철저하게 연계하기 바랍니다.
SGI반대세력과 관련해서는 최근 서울을 중심으로 한 SGI반대세력은
악서(惡書)로 한국SGI를 비방하던 종전의 흐름이 반대세력 내부에서도 회의적이자,
현실 타개의 전략으로 대구 반대세력에게 주도권이 넘어간 ‘창가타임스’와는
별도로 한국SGI 타도라는 강한 투쟁성향을 조금씩 배제한 새로운 소식지
‘창가통신’을 발간해 완전한 사종교와 사조직화를 더욱 가속화하고 있습니다.
도다(戶田) 제2대 회장은 “사악을 방치하는 것은 결코 자비가 아니다.
광선유포 최후의 적은 바로 내부에 있다. 저 오노승을 보아라.
내부의 적이 가장 비겁하다. 그 적을 단호히 추방하라!”라고 엄하게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질투에 미쳐 뒤에서 거짓참언, 유언비어 등으로 단결의 전진을 파괴해온
SGI반대세력의 수뇌들이 불교회 개혁이라는 미사여구로 순수한 회원을 규합해
정의의 투쟁을 한다고 하지만, 그들이 가진 치졸한 생명의 경향성은
결국 대성인 불법(佛法)의 근본을 왜곡(歪曲)시키고 말 것이며,
그들 자신도 불행의 구렁텅이로 떨어지는 결과를 초래하기에
우리는 그 악의 본질과 싸우는 것입니다. 아울러
악과 투쟁한다는 것은 닛켄종과 SGI반대세력의 방법(謗法)을
하나하나 엄하게 책하는 것입니다. 선악을 명확히 판단하는 분별력은
관념으로는 결코 나오지 않습니다. 말로 외치고
행동으로 부딪치지 않으면 절대로 생기지 않습니다.
삼 대에 걸친 창가학회는 광포 파괴의 탁류인 닛켄종을 비롯한 일체의 사악에 맞서 철저히 싸웠기 때문에, 세계 1백90개국으로 불법유포라는 미증유의 위업을 달성했습니다.
끝으로 창립기념일을 맞이한 11월의 오늘을 새로운 출발점으로 광포의 전진을 가로막는 일체의 사악에 맞서 우리들 청년부는 단연코 끝까지 공격하겠다는 파절의 불꽃을 불태우며 더욱더 전진을 개시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