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고엽제의 주성분이기도 하지요. '죽음의 농약', '악마의 농약' 이라하는 그라목손(파라콰트).
외국에서는 판매금지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농기구점 어디가도 쉽게 구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라목손 [위키백과사전 인용]
파라콰트(Paraquat)는 그라목손 또는 그라목숀(Gramoxone)으로도 알려져 있는 제초제의 일종이다. 농약으로 쓰고 있지만, 사람에 대한 독성이 매우 강하여 유럽이나 미국에서는 이미 판매가 금지되어 있고, 일본에서는 1/10 정도로 희석하여 사용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토양에서의 반감기가 578일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되어 있다. 파라과트는 1961년 신젠타(Syngenta: Imperial Chemical Industries)사에 의해 상업적 목적으로 최초로 생산되었고, 가장 널리 사용되는 제초제이다.
이 농약 제초제는 먹으면 수일 또는 수시간 내에 매우 고통스러워 하며 죽고, 피부에 닿아도 흡수가 매우 빨라 죽게 된다. 파라콰트가 인체에 들어가게 되면 인체 각 장기를 섬유화시켜 기능을 못하게 하여 사망하게 한다. 경구 투여 기준으로 2~4시간후에 최고 농도에 달하게 되며 특히 신장과 폐에 집중적으로 퍼져 활성 산소로 변화하는데, 이는 지방의 산화작용, 세포긴ㅇ의 저하, 세포막의 변혈 등을 일으켜 호흡곤란으로 사망하게 된다.
이 농약은 산소와 친화성이 강하므로 산소가 많은 폐가 제일 먼저 섬유화되어 뻣뻣해지기 때문에 호흡을 못하게 되어 사망하게 된다. 그러므로 산소 투여는 환자를 빨리 사망하게 한다. 산소 투여는 일반적으로 금기이다. 사실상 치료약은 없다. 혹시 마셔도 혈액이나 소변에 검출되지 않을 정도의 양이라면 살 수 있는 경우도 있으나 대부분 1~2주내에 사망한다. 체력이 좋은 젊은 사람은 한 달 정도 사는 경우도 있으나 노인이라면 수시간 내에 사망할 수도 있을 만큼 맹독성이다. 한모금 이상 마셨다면 거의 생존은 불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