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이경우님의 차남 상범군의 결혼식에서
여러 친구들을 만나 너무나 반가웠습니다
친구 아들 결혼식 축하도 하고, 동창들도 만났으니 즐거운 하루였지요
오랜만에 만났으니 친구들과 커피라도 같이 했어야 하는데
내가 효성 고등학교 동창 총무일을 보다보니
그친구들과 어울리게 되어 그렇게 되었네 미안들 하이.
그리고 요즘 내가 컴퓨터를 않다보니 카페에 들어가지 못하네
그곳에서 친구들도 만나고 정담도 나누고 살아가는 소식도 전하는
좋은 공간이었는데 당분간은 쉬어야 할것같으이.
내가 그동안 뒷목이 아파서 고생도 많이 하였고
서울대 병원.성모병원,척추전문 병원이라는 우리들 병원까지
유명한 의사들은 다 찿아 다녔는데 별 효과를 보지 못했어
신경근육이 뭉치는게 원인인데 목 신경은 위험하여 수술도 할수 없다나
방법은 신경쓰는일을 하지 말라는데 사람이 살면서 어떻게 신경을 않쓰는가
그동안 살아 오면서 마누라 말을 너무 듣지 않은 것이 원인인것 같으이
내가 젊어 회사 다닐때는 좀 잘 나간다고 술상무 아니었든가 거기다 고스돕은 교장소리를 들었고
장기 바둑은 고수에, 요즘은 컴퓨터 초보를 면해보려 시간 나는대로 자리를 지켰으니
점점 병을 키우면서 병원만 다녔지, 대전에가서 하루 120,000원 짜리 침도 몇번 맞아 보았지
이제와서 생각하니 꿈만 같은데 두번 살수 없는인생 후회도 많아
스처간세월 아쉬워 한들 돌릴수 없으니 남은 세월이나 잘해 봐야지
김성환의 "인 생" 가사를 적어 봤습니다.
요즘은 주로 밭에 나가서 시간을 보내고 매주 산행을 하다보니
치료를 받지 않고도 견딜만 합니다
카페에 함께 하지 못함을 너무 나무라지 마시게나.
오늘도 내일도 늘 건강들 하시게나~~~
북지리산 바래봉에서 건너다 보이는 반야봉
지리산 바래봉의 철쭉
첫댓글 오늘 수고 많았네. 좋은 자리에 참석했으면 여러 동창들을 만날 수 있었을 텐데 아쉬운 생각뿐이네. 목이 불편함은 목을 고정시키는 작업이나 놀이를 많이 한 탓 아니겠나. 그러니 이제는 목을 부드럽게 하는 운동이나 놀이를 찾아보게나... 이젠 건강밖엔 없네.
친구!!고맙네. 바뿐일과중 시간을 내어 먼곳까지 찾아와 물심양면으로 축하해 주어 감사하고 고마웠소...식사들이나 제대로 했는지 경황중에 인사도 제대로 못해 매우 미안합니다...곧 커피라도 한잔 마시는 자리를 한번 만들겠습니다. 친구들 모두 건강에 유념하여 늘 밝고 맑은 모습으로 다시 만나보싶시다. 감사합니다.
보뜰님!!! 목이 아파 카페에 못오시는 줄 모르고 궁금한 마음에...미안합니다.치료 잘 받으시고 운동많이 하셔서 늘 건강하시길 기원합니다. 어제 우리는 그루터기님과 사모님 만나보고 내려가니 모두들 가셨드라구요. 그래서 남은 7명이 커피숍에가서 커피마시고 이야기좀 하다가 헤어 졌습니다.그루터기님이 곧 커피
마시는 자리를 한번 만드신다니 그때 마시도록하구요...어제 30년만에 김응태 동창을 만나게 되어 얼마나 반가웠는지 모릅니다.보뜰님 말과 같이 그루터기님 아드님 결혼도 축하하고 동창친구들도 만났으니 즐거운 하루 였지요...주신 글 잘 읽고 갑니다...
보뜰신님 건강이 좋이안으시다는 메일을 접하며 많은걱정이되는군요 요즘은어떻신지 우리나이에는 항시 따라 다니는 물음표지 언제고 건강 조심하시게나..우리의건강이 가정의 행복이라네..^^..
카페에 뜸하다 했더니, 노년에 건강이 최고인데 젊어서 무리해서 그런것 같다고? 그래서 건강할 때 건강관리를 잘 해야 한다고 하지않나. 유명의사도 뽀죽한 처방을 못 내린다니 안타갑군! 어쩌겠나 !자신이 최고의 주치의이니 지금부터라도 무리한 일은 피하고 관리 잘 하게나. 그래도 가끔 들려 근황이나 알려 주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