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의 사법권(司法權)을 총 관장하시는 붓다를 지지보살(持地菩薩)이라 한다
지장보살님은 지지보살(持地菩薩)이라고도 합니다.
이 우주의 사법권(司法權)을 총 관장하시는 붓다이십니다.
지금 스님이 말씀드리는 것은 여러분이 그 어느 절에서도,
책에서도 들어보지 못한 내용일 것입니다.
다시 말씀드립니다.
이 우주의 사법권(司法權)을 총 관장하시는 붓다. 지지보살(持地菩薩)이라고도 한다.
여러분, 사법권(司法權) 알지요?
이 나라의 사법권을 총 관장하시는 분이 누구입니까? 검찰총장.
많은 붓다님들 가운데서 사법권(司法權)을 쥐고 계신다.
우리 불교의 부처님, 시방여래불이라고 하는 지장보살님께서
사법권을 쥐고 계신다는 것은 확실합니다.
예수교 이슬람교 힌두교가 사법권을 쥐고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붓다이신 부처님께서 사법권을 쥐고 계십니다. 그걸 알아야 됩니다.
저 외도의 성직자라든지, 또 교도들이 하늘을 가려면
지장보살의 손을, 눈을, 빛을 통과해 가야지요.
외도에서도 착하고 착하게 살면 하늘을 갑니다. 그걸 알아야 됩니다.
그리해서 하늘 세계에는 외도천이 많습니다. 아시죠?
우리 불자도 업을 많이 지으면, 죄를 많이 지으면 하늘을 못갑니다.
이것은 우주의 이법이어요.
그러니까 사람으로 와서 지은 선과 악을 충분하고 완벽히 검토하고
논죄를 하는 총 책임자가 지장보살입니다. 이건 확실합니다.
또 지장보살님은 십지(十地)보살이 아닙니다.
일생보처(一生補處)보살이 아닙니다.
이것도 대단히 중요한 발언입니다.
지금 부처를 이루지 못한 십지보살이라고 합니다.
이렇게 알고 있는 사람이 많을 겁니다. 그건 큰일 날 말입니다.
지장보살님은 무량겁 전에 불과를 증한 부처님으로 이름은
'시방여래불(十方如來佛)'입니다. 아셨지요?
출처:2011년 자재 만현 큰스님 법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