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8. 3)
*하나님의 말씀과 성령의 임재와 능력과 목적과 거룩한 동행을 꿈꾸며, 하나님의 나라 부흥과 선교완성을 위한 새벽 예배
*찬송:493장
*본문:고린도전서16:1-12절
*오늘 나눌 말씀의 주제:사람이 할 것과 하나님이 하실 것
*금주의 암송요절-사랑-요한복음13:34-35절-“새 계명을 너희에게 주노니 서로 사랑하라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너희가 서로 사랑하면 이로써 모든 사람이 너희가 내 제자인줄 알리라”-요한복음13:34-35절.
우리가 살아가면서 그리스도인이기 때문에 갈등이 참 많습니다. rm 갈등들에 대해서 물론 다는 아니지만, 우리의 갈등 문제를 오늘 본문을 통해서 함께 배우기를 원합니다.
1.예루살렘 교회를 위한 봉헌
“성도를 위하는 연보에 대하여는 내가 갈라디아 교회들에게 명한 것같이 너희도 그렇게 하라 매 주일 첫날에 너희 각 사람이 이를 얻은 대로 저축하여 두어서 내가 갈 때에 연보를 하지 않게 하라”(1-2절).
하나님은 고린도 교회공동체에게 바울이 가기 전에 헌금을 미리 준비해 놓으라고 하십니다. 여기서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하나님은 하나님께서 다 채워 주실 것이니, 바울이 갔을 때 한꺼번에 봉헌하도록 하시지 않고 있다는 것입니다.
교회공동체 안에서 가장 조심스러운 것이 봉헌입니다. 왜냐하면 사람은 누구나 물질에 대해서 민감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사실 봉헌 때문에 시험에 빠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지도자는 봉헌에 대해서 말을 해야 하느냐 말아야 하느냐 갈등을 하게 됩니다.
고린도 교회공동체에게 봉헌을 요구한 것은 당시 어려움에 빠져있는 예루살렘 교회공동체를 위해서입니다.
우리들 중에는 미래를 하나님께 다 맡겨버리고 물질을 저축하지 않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러나 미래를 위해서 저축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세상 사람들에게는 이것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미래를 위해서 저축하는 것 당연한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는 그리스도인이기에 가지고 있으면서 가난한 이웃이 어려움에 빠져 있는 데 나누지 않게 되면 죄의식을 느끼게 됩니다.
우리는 여기서 이렇게 질문을 던져 봅시다. 우리가 할 수 있는 데도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전적으로 하나님만 의지하는 것이 믿음이냐는 것입니다. 이것은 건강한 믿음이 아닙니다. 건강한 믿음이란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하고 할 수 없는 것은 하나님이 하시도록 도움을 구해야 합니다.
예를 들자면 자동차 보험은 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보험에 들었다고 다 된 것은 아닙니다. 연약한 부분들이 있습니다. 그런 것은 하나님이 도우시도록 기도해야 합니다. 그리고 저축도 저축이 목적이 되면 안 되지만, 나눔과 우리의 필요를 위해서 저축도 해야 합니다. 그리고 또 할 수 없는 형편이면 하지 않는 것입니다.
결국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전심을 다해서 하고 나머지는 하나님이 하시도록 도움을 구하는 것이 믿음이며 겸손입니다.
2.계획을 말하는 바울
“내가 이를 때에 너희의 인정한 사람에게 편지를 주어 너희의 은혜를 예루살렘으로 가지고 가게 하리니 만일 나도 가는 것이 합당하면 저희가 나와 함께 가리라 내가 마게도냐를 지날 터이니 마게도냐를 지난 후에 너희에게 나아가서 혹 너희와 함께 머물며 과동할 듯도 하니 이는 너희가 나를 나의 갈 곳으로 보내어 주게 하려 함이라 이제는 지나는 길에 너희 보기를 원치 아니하노니 이는 주께서 만일 허락하시면 얼마 동안 너희와 함께 유하기를 바람이라내가 오순절까지 에베소에 유하려 함은내게 광대하고 공효를 이루는 문이 열리고 대적하는 자가 많음이니라”(3-9절).
바울의 계획은 에배소에서 오순절까지 머물다가 마게도냐로 갈 때 고린도에 잠깐 들른 후 다시 고린도로 와서 겨울을 보내고. 이번에는 좀 더 오래 있으면서 그들과 깊은 말씀의 교제를 나누겠다고 하면서 그 다음은 그들이 보내주면 다음 장소로 가겠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바울의 생애를 보면 모든 삶을 하나님께 맡기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에 철저하게 순종한 정말 믿음의 사람인데 앞으로의 스케줄을 계획을 세웠다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하나님은 전능하시고 전지하신 하나님이 알아서 다 해주시므로 다 맡겨버리고 산다고 합니다. 또 그런 사람을 믿음이 좋은 사람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바울은 정말 믿음이 없는 사람입니다.
왜 봉헌을 미리 준비시킵니까? 왜 계획을 말합니까? 그가 믿음이 없어서 그런 것입니까? 아닙니다.
저는 가끔 강해 자이기에 이런 질문을 받습니다. 어떤 분은 강해 준비를 하는 것은 오히려 성령님의 사역을 제한하므로 준비하지 않고 그 때 그때 성령님이 인도하시는 대로 한다는데, 왜 목사님은 준비를 하시냐는 것입니다.
만약에 그것이 옳다면 그리해야 합니다. 그러나 아닙니다. 만약에 성령께서 지금도 그 때 그때 필요한 대로 계시하신다면 성경은 필요가 없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해야 할 영역도 없어야 맞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성경에 다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그 말씀이 해석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말씀을 준비하는 것 결코 성령을 제한시키는 것이 아닙니다. 물론 강해 준비에 전심을 다했다고 강해가 잘 되는 것 아닙니다. 반드시 준비된 강해를 성령님께서 쓰시도록 겸손하게 기도하고 성령을 의지해서 말씀을 선포해야 합니다.
영국의 크롬웰의 말입니다.“예수님을 의지합시다. 그러나 우리는 준비해야 합니다.” 맞습니다. 하나님이 하실 일이 있으며 우리가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이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믿음이며 건강한 그리스도인의 삶입니다.
그리고 더욱 더 이해가 되지 않는 것은 바울이 디모데를 고린도에 보내면서 걱정을 합니다. 10-12절입니다.
“디모데가 이르거든 너희는 조심하여 저로 두려움이 없이 너희 가운데 있게 하라 이는 저도 나와 같이 주의 일을 힘쓰는 자임이니라 그러므로 누구든지 저를 멸시하지 말고 평안히 보내어 내게로 오게 하라 나는 저가 형제들과 함께 오기를 기다리노라 형제 아볼로에 대하여는 저더러 형제들과 함께 너희에게 가라고 내가 많이 권하되 지금은 갈 뜻이 일절 없으나 기회가 있으면 가리라”
바울이 디모데를 보내면서 걱정한 이유가 무엇입니까? 고린도 교회공동체는 콧대가 높은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왠만한 사람들은 우습게 보았습니다. 그래서 그들이 지도자로 원했던 사람은 바울 아니면 구약에 능통한 아볼로였습니다. 그들이 원하는 바울과 아볼로가 오지 않고, 디모데가 오면 무시할 것이 뻔하므로 염려를 한 것입니다. 그리고 아볼로가 가지 않는 것은 바울이 보내지 않는 것이 아니고, 아볼로의 개인 사정으로 이번에는 못가지만, 기회가 주어지면 가게 될 것이라고 한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아니라는 것을 항상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미래에 대해서 다 알지 못합니다.
그러므로 주어진 환경에서 모든 일에 전심을 다해야 합니다. 그리하면 나머지 부분을 하나님이 하십니다. 그리고 우리의 인생 설계는 절대적인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막지 않으시면 설계대로 가면 되고 막으시면 설계대로 억지로 가려고 하지 말고 가지 않으면 됩니다.
우리 모두 주어진 환경에서 전심으로 준비도 하고 계획도 세웁시다. 그리고 하나님의 인도를 받읍시다. 그 분이 예스하면 합시다. 노하시면 포기합시다. 그리하면 하나님이 기가 막힌 길로 우리를 인도하십니다. 아멘!!!
*하나님 나라 부흥과 선교완성을 위한 오늘의 중보기도
1.교회 공동체:우리에게 주어진 환경에서 전심으로 준비하고 계획하고 하나님의 인도를 받는 교회 공동체가 되도록
2.열방:이슬람에서 기독교로 개종한 우간다인들이 친구와 아동, 심지어 가족들로부터 소외와 핍박 그리고 신변의 위협까지 당하고 있다. 이들에게 하나님의 보호가 임하도록
3,새벽예배공동체-하나님나라의 부흥과 선교완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아버지의 마음으로 모든 열방을 주께 올려 드리며, 중보적 존재로 선교적 존재로 사는 공동체가 되도록
4.향기로운 공동체-하나님나라 부흥과 선교완성을 위해. 즐겁고 행복한 말씀묵상과 선교적 존재로 살며, 중보기도 센타가 되도록
“예루살렘이여 내가 너의 성벽 위에 파숫군을 세우고 그들로 종일 종야에 잠잠치 않게 하였느니라 너희 여호와로 기억하시게 하는 자들아 너희는 쉬지 말며 또 여호와께서 예루살렘을 세워 세상에서 찬송을 받게 하시기까지 그로 쉬지 못하시게 하라”(사62:6-7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