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창 회장 대종회 안동사무소에서 간담회 개최 (2)
시조 묘소 등 3개 소에서 고유제를 봉행한 권영창 회장 일행이
안동종친회관에 도착하자 회관 앞에 대기하고 있던 권철환
안동종친회장 일행 가운데 이귀화 종친회 사무과장이 권영창
회장에게 꽃다발을 전달했다.
안동종친회는 권영창 회장이 안동종친회 방문에 발 맞추어
"안동권씨 대종회 권영창 회장 취임"이라고 쓴 현수막을 회관
건물에 걸고 축하를 하였으며 참석자들은 단체로 기념 촬영을
하였다.
권 회장이 대종회 안동사무실에 들러 안동종친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권영창 회장은 인사말에서 "오늘 환대 해 주어서 대단히 감사하며
멀리 경기도 이천, 대구에서 까지 오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권 회장은 임기 중에 시조 묘소가 있는 능동 일대를 발전시키고
대종회도 발전시키겠다"고 했다.
이어 권철한 안동종친회장은 환영사에사 "앞으로 새로운 1천년을
시작하는 마당에 안동종친회는 대종회와 같이 일하도록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이 자리에서 임원들의 질문이 쇄도하였다.
평창공과 학림공 비 제막식을 아직까지 하지 않았는데 비 제막식을
할 때는 타 문중 대표를 초청해서 행사를 했으면 좋겠다.
시조 묘소가 있는 능동에 회관, 숙소, 식당을 지어 안동권씨 가족들이
찾아오면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시설을 갖추어 놓아야 한다는 등
여러가지 건의가 있었다.
이에 권영창 회장은 능동을 성지화 하기 위해 위원회를 만들겠다고 했다.
간담회가 끝나자 참석한 종친들은 안동시 평화9길(평화동)에 있는
'청운한정식' 식당으로 이동, 점심 식사를 하면서 권 회장을 비롯,
권경웅, 권기택씨 등 3명이 돌아가면서 건배 제의를 하였다.
권 회장이 이날 식사 값을 모두 부담하자 감사의 표시로 박수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