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 시 : 2014년 2월 26일 수요일 20:00 ~ 22:00
■ 공연내용 : 교방 굿거리춤의 지킴이 김경란 선생과 그의 제자 70여명의 전문 춤꾼들이 함께 모인 서울교방이 꾸미는 특별한 무대
■ 공연순서 : <춤꾼 두레‘神市’의 우락 프로그램>
숲 - 향발무 - 누월- 부채춤- 바디뮤직 - 삼인삼색 - 소고춤- 땡큐- 민살풀이
■ 장 소 : 한국문화의집 KOUS
■ 관 람 료 : 10,000원 ~ 25,000원
■ 문 의 : 02)3011-1720~1
< 공연세부 내용 >
1. 숲
나무도, 숲도, 산도 몸을 흔드는 구나....
황병기의 곡 “숲”에 맞추어 추는 창작 작품으로 부채와 장옷의 오브제를 통해 나뭇잎사이로 쏟아지는 햇살, 서로 어우러져 곡선의 산세를 이루는 풍경 등을 한 폭의 산수화 같은 몸짓으로 그려내고자 한다.,
○ 안무: 이미영
○ 춤: 장인숙 가야금: 장지현 장고: 박남언
2. 향발무
향악정재에서 선보인 향발무에 구애받지 않고 머리에 화사한 꽃 장식을 얹어 정가의 깊은 감성을 접목, 우아하면서도 서정적인 여악의 이미지를 살려 안무한 작품이다.
○ 안무: 김정선
○ 출연: 김정선. 김유나. 문성희. 엄정남. 장은진
3. 누월
삶의 지난한 여정을 달의 영상에 담아 정가(正歌)에 맞춰 영속적 시간성, 열린 공간감, 힘의 조율로 하늘과 닮아있는 한국인의 달관의 세계를 표현하고자 한다.
○ 안무: 김지영. 시낭송 : 박남준
○ 출연: 서정숙, 김지영
4. 부채춤
1954년 김백봉선생에 의해 독무로 추어진 이래 국내외 수많은 공연을 통해 극찬을 받아왔다. 부채춤은 죽선과 한지의 소박하고 운치어린 부채의 움직임이 마치 만개한 연꽃이 물결을 따라 춤을 추는듯한 우아함과 화려함을 보여주는 신무용계열의 한국민속춤이다.
○ 재구성: 김혜란
○ 출연: 이승훈, 김소연, 이현정, 장은진, 최민지
5. I…Body Music
네가 나를 저 멀리서 바라봤을 때 너는 '그'가 되었다. 네가 내 옆에 있는 동안 나는 '너'였고 한 때 네가 너일 때 나는 너를 '나'라고 불렀다. (첫만남->설레임->갈등->고조->애정->갈등->그리움)
○ 출연 : 심주영, 정성태
6. 삼인삼색
3인이 악(樂)·가(歌)·무(舞)를 통해 함께 어우러져 즉흥적이면서도 감흥을 바탕으로 3色同樂을 즐겨 노니는 작품
○ 출연: 춤 :최성애, 가야금 병창: 정명희, 모듬북(타악퍼포먼스) :윤명수
7. 소고춤
굿거리, 자진모리, 동살풀이, 휘몰이의 다양한 장단에 맞추어 소고를 두드리며 신명으로 풀어낸 작품이다. 최종실류 소고춤을 김정선이 재안무한 것으로 6인의 토속적이며 경쾌한 춤사위와 개개인의 각기 다른 몸짓이 소고 가락과 어우러져 생동감을 자아 낸다.
○ 출연 : 이용덕, 진현실, 김혜란, 정연희, 성윤선, 김은희
8. 땡큐
눈만 봐도 알지. 안 보아도 알지. 당신이 있어 땡큐!
○ 출연 : 최주연, 박이표
9. 민살풀이
조갑녀 선생님! 좋은 춤을 물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선생님의 뒤를 올곧게 따르겠습니다.
○ 출연: 김경란, 차명희, 김미선, 한동엽, 김혜란, 정연희, 김정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