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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대구청산산악회 원문보기 글쓴이: 뫼들(대구시 수성구)
1.언제: 2023. 4. 1(토요일)
2.어디를: 거제 대금산 진달래 산행, 이수도 쪼춤바리 한바꾸, 매미성은 인파로 되돌아 나오고!~
3.누구와: KJ산악회 회원들과~
4.날씨: 화창한 날씨에 바람은 간간이 심술을 부리고~, 미세먼지로 조망은 꽝~
5.산행 경로: 율천고개 지나 도로 공터~율천고개(거제지맥)로 올라~차단기 넘어 넓은 임도길~갈림길 급 좌회전~버섯농장
지나 갈림길 좌회전~이정표 갈림길 왼ㅉ고(명동,반깨고개) 방향~오른쪽 흐릿한 내림길(의산님 표지기)~
지그재그 넓은길 버리고 계속 질러내림~편백숲지나 안부 갈림길~직진 가파른오름~중봉산(281.5m,성터흔적)~
다시 안부로 빽~지그재그 오름~쉼터의자 오른쪽 봉우리로 오름~상금산(285.5m)~대금산 갈림길로 빽~이정표
대금산 정상 0.7km 방향~진달래숲길 오름~오른쪽으로 안부 내림~대금산 진달래축제 표석,대금산 정상 0.7km
방향 오름~나무데크 연이어 지나~대금산(438.7m, 산불초소, 삼각점, 정상석)~아래쪽 정자 방향~오른쪽 왼쪽
지그재그 내림~이정표 갈림길 오른쪽~나무계단 내려 안부 갈림길~시루봉 0.3km 방향 직진~편백숲 지나
가파른 오름~시루봉(356.7m, 증봉, 돌탑,정상석)~갈림길 안부로 빽~왼쪽 임도 0.3km 방향 내림~임도 오른쪽~
차들 교행많은 임도따라 빠른 걸음으로 10여분~정자 왼쪽으로 7~80m 이동~오른쪽 KJ팻말 방향~20여m 진행
표지기 맞은편 흐릿한 지름길로~오른쪽 왼쪽 족적따라~배수로 있는 마을 임도 접속~포장 도로 따라~대금산
등산안내도~오른쪽 율천고개로 올라~공터 원점회귀(걸은 거리 8.2km, 걸린 시간 2시간 50분)
대금산(438.7m): 대금산이라는 이름은 신라때 쇠를 생산했던 곳이라 하여 대금(大金)에서 유래하였으며 산세가 순하고
비단 폭같은 풀이 온 산을 뒤덮고 있어 크게 비단을 두른 산이라 하여 대금(大錦)산 이라고도 한다.
그렇게 높지 않은 산이지만 거제에서는 진달래가 아름답기로 소문난 산으로 정상이 암봉으로 이루어져 있어
어디서 보아도 높이에 걸맞지 않게 우람하고 드높게 보인다.
봄이면 북쪽 8~9부 능선은 진달래 꽃이 활짝 피어 붉은 색갈이 묻어날것 같은 흐드러진 봄이 온 산을 휘감고
남해의 파란 바다와 하얀 포말이 부서지는 해안선을 함께 조망할 수가 있어 다른 산에서는 보기 드문 산과
바다의 색다른 아름다움을 가득 느낄수 있다.
이수도: 이수도는 거제시 장승포항 북쪽, 시방리 해안 동쪽에 자리하고 있으며 섬의 모양이 두루미와 닮아 본래 학섬이라
불렀으나,후에 대구의 산란 해역으로 알려지고 멸치잡이 권현망이 들어와 마을이 부유해지자 바닷물이 이롭다는
뜻의 이수도(利水島)로 바뀌었다고 한다.
지금은 육지에서 남강물을 끌어다 쓰고 있지만, 오래전 부터 물이 좋아 건너 시방 사람들은 이수도까지 건너와
물을 길어다 먹었을 정도라고 한다.
현재 이수도는 '1박3식' 이라는 관광 상품이 유명하다. 지난 2003년 태풍 매미 피해로 폐교된 이수도초등학교를
단장해 시작한 민박업이 섬 전체로 확산되어, 현재는 여러 가구가 민박업으로 성공을 거두고 있다.
이수도는 민박 손님에게 상다리가 부러질듯한 푸짐한 어촌 밥상이 제공되어 화제다.
지역 해녀들이 직접 채취한 해산물과 갓잡은 생선으로 차린 신선한 바다 식단을 맘껏 맛본 방문자들이 입소문을
내다보니 섬은 연중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어, 한달 전후로 예약을 해야 푸짐한 음식을 받아볼수 있다고 한다.
매미성: 매미성은 대우조선 연구원으로 있던 백순삼씨가 은퇴후 경작지를 마련하였던 곳으로 2003년 태풍 매미의 피해로
경작지가 유실되자 자신의 논밭을 지켜줄 옹벽을 쌓던중 바닷가 풍경이 너무 아름다워 거기에 걸맞는 벽을 20여년
가까이 쌓은것이 오늘의 매미성이 되었다고 한다.
2010년 들어 바닷가 성과 같은 이국적인 모습과 풍광이 메스컴을 타고, 입소문이 나면서 지금은 거제시를 대표하는
관광지가 되었다.
최근 매미성이 공유수면 불법전용을 하고 있다는 시 감사결과 확인이 되었는데 이미 10여년 전부터 유명세를 타고
훌륭한 관광 자원으로 활용되고 있는데 원상복구를 시키는 것 보다는 의무면제를 시키는 것이 좋지 않겠는냐는
의견이 조심스럽게 나오고 있다고 한다. (인터넷 참고)
'발바닥이 시리고 찬물에 담그마 시커머이 되는데 이기 무신 현상인교?~'
미칠전에 자기 전 목욕탕에 드가가 치카치카를 하고 뽈때기도 문태씻고
때수건에 비누칠을 해가 발을 뽀득뽀득 문태 씻는데 어?~ 발바닥 색깔이 와이리 새카만노?~
자세히 보이 땅바닥하고 접촉하는 부분만 맛이 갔다!~
평발이라노이 복판 쪼매만 빼노코 전다지 시커머이 변해있고 감각도 없는긋네!~
피가 잘 안통해가 그런강?~
그쪽 소관인지 잘 모르지만 만만해가 동네 피부과로 간다!~
약간 무대까리 스타일이 맘에 쫌 안들기는 하지만 손님도 빌로 없는데다
다른 병원하고는 달리 꽤나 오랫동안 이바구를 할수 있어서 가끔씩 가는 병원이다!~
피가 잘 안통해가 그러타 말인교?~
디기 심하마 혈액순환개선제를 함 써보고요
그것보다 급한거는 무좀인것 같은데요!~ 무좀요?~ 어디어디!~
발톱이 허여이 부풀어 올라와 있는거는 무좀균이 닐리리야 닐리리를 하고 있다는 증거 아인교!~
아 띠바!~ 피가 안통해가 병원에 갔띠마는 무좀약 처방만!~
이왕 병원에 왔는 김에 동네 산을 넘어 가기로~
만촌2동사무소 인근 오르막을 올라가는데 바닥에 온통 시커먼 뿌씨래기가 보이가 또 텃밭 일구는 영감재이가 쓰레기를
태았구나 카미 십원짜리 욕을 해대싸미 올라가보이 허걱!~
일주일 전만 해도 우와!~ 감탄사를 일으키미 눈을 즐겁게 해주던 '기품의 상징' 새하얀 목련이 처참한 모습으로~
한바꾸 돌고 내리오이 2군사령부 담장에 노란 담요를 더퍼났는거 맨치로 엉키미 피고있던 개나리도
탈모 진행이 한참된 모양새다!~
구 엠비씨 네거리에서 효목네거리로 이어지는 길 양쪽 벚꽃도 파란 이파리가 더 많아지미 올 봄도 그렇게
지나가나 켔띠마는 KJ산악회에서 거제 대금산 진달래 기경도 하고, 이수도 둘레길도 돌고 뽀너스로 매미성도
돌아보는 이벤트를 한다 케가 얼른 손을 든다!~
횡단 보도 쪽으로 터덜터덜 걸어 가는데 신호가 바뀌도 남학생 두밍은 건너가도 안하고 킥킥 거리길레
저거끼리 이바구를 하다가 담 신호가 바끼마 건너갈라 카는갑따 켔띠마는
신호가 바낄라 카는데 갑자기 땅!~ 카미 후다닥 띠기 시작한다!~
깜딱 놀래가 신호등을 보이 남은 숫자는 '5' , 직선 거리로 50m 정도되는 왕복 8차선인데~
저 시키들이 미칫나 대낮에 목숨을 건 내기를 하그러!~
뫼들은 신호등 숫자가 '20' 이하로 내리가마 품위를 지킬라꼬 방정맞그러 투다닥은 안한다!~
단지 궁디 매트로놈을 노피가 조깅 모드로 변속을 할뿌이지!~
아침을 묵고 갈라꼬 영산휴게소로 들오이 대형차가 주차할데가 없을 정도로 주차장이 만땅이다!~ 살기 어렵다 어렵다
케도 지극히 일부분의 문제인긋네!~ 불경기는 어느 나라 이야긴지 모를 정도로 남녀노소 하나긋이 표정이 밝다!~
밥을 묵고 깜빡 자불고 있시 여대생긋이 절문 가이드가 거제 가는 길에 휴게소가 따로 없시 여서 볼일을 다보라 케가
창밖을 보이 부산 신항을 지나 머시마 둘이 사까닥지를 하는 눈에 익은 조형물이 보이는 가거대교 휴게소네!~
가덕해저터널을 지나 58번 국도로 올라와서도 한참을 삐잉 돌아 거제지맥이 지나가는 율치고개로 올라온다!~
외포리에서 안올라가고 와 일로 삥돌아가 오는지 알수가 없네~
율치 고개로 올라오는데도 길 양쪽으로 빽빽하이 주차를 해나가 대형 버스들은 교차하기 어렵다!~ 거제시는 대구보다
남쪽에 있는데도 여는 벚꽃도 한창이고, 진달래꽃도 여전히 명성을 지키고 있다!~ 희안한 일이네~
고개 미태 크다탄 물통이 보이는 길 가새로 쪼매 여유가 있어 잠시 시톱해가 택배물을 내라논는데 영감 할마씨 주차요원이
띠오디 빨리 차빼라꼬 난리 부르스다!~ 알쓰!~ 도대체 저 수십명 되는 주차요원 일당은 누가 주노?~ 시? 아니면 면사무소~
이 띠바가 빌 걱정을 다하고 있어 퍼억!~
출발 하기 전에 뭐를 꼭 이자뿟는거 맨치로 이리저리 쭈물딱 거리는 습관은 여전해가 오늘도 젤 꼬바리로 출발하는데
KJ 표찰을 등따리에 달고가는 아지매들이 안보이네!~ 오늘은 간단한 트레킹 모양새라 그런지 70%가 아지매들이고
거다 복장도 산행 모드가 아이고 운동화 긋은 걸 신고온 소풍 모드!~
거제지맥길인 율치고개(반깨고개) 이정표 맞은핀, 표지기가 무당집 입구긋이 지저분한 삼거리에서 차단기를 넘고 후다닥
따라 올라간다!~ 잠시후 급 좌향좌를 해가 헥헥거리미 올라가이 표고버섯 재배지를 지나 KJ 패찰을 개나리봇짐에 달고가는
아지매 둘을 만난다!~ 꼬바린교?~ 아일꺼로요!~
다시 후다닥 추월해 올라가이 갈림길을 만나고, 다시 왼쪽으로 올라간다!~ 우리핀?~ 놉!~ 오늘은 열군데 가까운 산악회가
모디가 표찰을 안달고 가마 언넘이 아군인지 적군인지 모르겠다!~ 잠시후 이정표가 보이는 삼거리로 올라왔다!~
이쪽 동네 산은 예전에 한바꾸 돌아가 다 가본 곳이지만 오랫만에 산신령님한테 안부도 전하고 그때는 없었던 표지기도
걸고 올라 칸다!~ 먼저 중봉산을 찍고 올라꼬 이정표가 명동(반깨고개)1.1km를 가리키는 왼쪽으로 가다가 흐릿한
오른쪽 지름길에 이웃사촌 의산님 표지기가 비가 가파른 내리막길로 가래이를 끼처럼 벌리가 내리간다!~
군데군데 상금산으로 이어지는 지그재그 존길이 보이지만 계속 지름길로 기래이!~
편백나무숲을 지나 후다닥 내리서면 안부, 다시 가파르게 올라간다!~ 인제는 온몸 부속이 다삭아가 100여m를 내리서가
다시 100여m를 치고 오르는 것도 여삿일이 아이다!~
뿌사진 플라스틱 날림공사 현장을 지나 가파르게 올라서면 성터 흔적긋은기 보이는 중봉산 정상!~ 예전에 돌삐에다
임시 정상석을 맹글어 났지 시푼데 안비네!~ 의산님 표지기는 안비고 '산넘어 구름따라 김수한' 님 표지기만!~
이 양반은 지맥 졸업을 했는강 모르겠네!~ 거제지맥을 하다가 일로 찍고간긋다~
표지기를 걸어두고 다시 후다닥 안부로 내리와가 이분에는 존길로 간다!~ 눈누랄라 존길로 가다가 존길은 오른쪽으로
휘어지는 긋해가 미리 겁을 묵고 잡목이 성긴 사면으로 이리저리 올라가이 헐!~ 뫼들이 올라간 사면에 표지기가!~
일로 내리온긴지 올라간긴지 모르겠네!~
능선에 올라서가 오른쪽으로 및발자죽 이동하면 오목한 안부에는 쉼터의자가 비고 존길로 계속오마 만나지 시푼 갈림길!~
씰데없이 성질만 급해 가지고!~ 표지기가 달린 곳으로 직진해 올라가마 북거제산줄기 팻말이 보이는 상금산!~
오랫만에 문안드림미다 상금산 산신령님!~ 표지기를 걸어두고 오랫만에 올라온 기념으로 인물화 한장!~
다시 투다닥 대금산 갈림길로 내리서가 대금산 0.7km 방향으로 올라간다!~ 오름길에 군데군데 진달래 꽃이 반기기는
하지만 전분주 성주 마적산에서 매적산으로 이어지는 능선길에서 본 그때 그 진달래 보다는 못한긋따!~
쉬엄쉬엄 올라서이 대금산 안부 직전 공터에는 여저 소풍 나온 남녀들이 도시락을 까묵고 있다!~ 뫼들은 점심 시간을
애끼가 중봉산,상금산,시루봉,대금산을 다 돌라 칸다!~
간식이라꼬는 행동식인 빵 두개하고 삶은 계란 두개, 두유 한통하고 포도 한통이 다다!~
오른쪽으로 돌아 터덜터덜 안부쪽으로 내리서이 대금산 북쪽 사면 진달래는 넓은 면적은 아이지만
아직도 명색에 걸맞게 붉디붉은 모습 그대로다!~
안부로 내리서이 수년전에 천원인강 받던 아이스깨끼 장사 아저씨가 저 아저씬강?~ 여 미태까지 차가 들어오이
크게 힘들지는 안하지 시푼데~ 얼만교 카고 물어볼라 카다가 쟈꾸를 잠가뿐다!~ 저거는 무마 물이 더 씬다!~
어?~ 진달래 산신제례는 3월 30일날 했다꼬?~ 이틀 전이네!~ 그날은 여가 돗때기 시장이었지 시푸다!~
대금산 정상 0.3km 방향으로 올라가는데 내리오는 사람, 찰카닥 하는 사람들 때문에 좁은 길에 병목 현상이 생기가
진도가 안나간다!~ 할수없이 돌아보고, 또 돌아보고~ 하얀 벚꽃과 뺄간 진달래가 궁합이 맞네!~
AC!~ 저 영감재이는 무신 뽀뽀 사진을!~ 젊은 사람들이 보는데 미칫나?~ 저 아지매는 한장만 박으마 되지 앞발 뒷발
다든 사진은 말라꼬 박아쌌노?~ 바쁜데 빨리 안비키주고~ 바우 우에 점마 저거는 산어귀산악회 출신이가?~
우여곡절 끝에 산불초소가 보이는 대금산 짱배기에 올라오이 엄마야 저기 무신 줄이고?~ 정상석 찍을라꼬?~
오랫만에 대금산에 올라와가 기념샷을 한분 할라 카이 엄두가 안나가 오늘 포함하마 서너분 올라온 대금산 사진을
디비가 찾은 최근 사진 한장으로 대신한다!~
저때만 해도 싱싱할땐데~ 아 옛날이여다!~ 쪼매있다가 건너갈 이수도를 배경으로 아저씨한테 한장 부탁하고~
정자쪽에 안자가 간단하이 요기를 하고 갈라 카다가 남은 시간이 1시간 30분 빼이 안남아가 내 때문에 이수도 배를 노칬다
카는 원망을 들으까바 지그재그 급한 내리막길을 조깅 모드로~ 내리오다 시루봉을 올리다보이 삐쭉한기 용좀 써야 되겠네!~
갈림길 이정표가 서있는 곳에서는 우향우를 해가 나무계단을 투닥투닥 내리오마 갈림길 이정표가 보이는 안부!~
시루봉을 찍고 다시 일로 빠꾸해가 임도길로 달려라 하니를 해야되는 주요 포인트라 눈에 담아두고~
지나가다 보이 어?~ 누가 표지기 달린 나무가지를 뿌라났노?~ 그 중에 99클럽 표지기도 보인다!~ 김고문님이 부치논긴강?~
뫼들 표지기도 아낄겸 시루봉 짱배기에 걸어 놀라꼬 문지를 털어가 조여간다!~
편백나무숲을 지나 급한 나무계단길을 헥헥거리미 올라간다!~ 저 아지매는 아까 앞발,뒷발 다들고 사진을 찍던 아지맨데
오르막에 억사구로 강하다!~ 산악마라톤 모드로 올라가는데 뫼들이 용을 씨미 따라가도 궁디쪽은 접근 불가다!~
반팔 차림으로 왔는데도 땀을 한바가치나 상납하미 올라왔다!~ 시루봉(국토지리원 지형도에는 증봉) 입구에 달린 이웃사촌
의산님 표지기 여패 아까 조온 표지기를 달아두고~
대금산 안부쪽 하얀 벚꽃과 뺄간 진달래 군락지를 돌아본뒤, 가야할 이수도를 내리다보이 뿌여이 안비가 땡기바도 역쒸다!~
하체 기럭지가 긴 아지매 한테 이수도가 비게 박아돌라 켔는데 니꺼리 암꾸도 안비네~
여도 진달래 군락지라 케싸치마는 대금산 북쪽 사면에 대마 택도없이 엉성하다!~ 투다닥 내리와가 아까 바둔 임도갈림길
이정표 왼쪽으로 투다닥 내리간다!~ 300m 남았다 카는데 먼긋따!~
잠시후 이정표가 서있는 임도로 내리서이 일로 무신 차들이 이리 마이 댕기노?~ 둘레길 임도는 두 발 자동차로 댕길끼지
문지를 풀풀 날리미 이기 무신 짓이고 띠바?~
오른쪽 진달래 군락지 방향으로 가는데 문지 때문에 및뿐이나 돌아서가 궁디를 비준다~
조깅 모드로 오르막 임도를 지나 내리서면 쉼터 정자가 보이고 일로도 대금산으로 오르는 길이 있다 카는 이정표가 보이지만
질러 갈라꼬 왼쪽길로 들어서면 눈에 익은 KJ 표찰이!~ 오래전 가이드산악회를 따라 일로 지나간 기억이 난다!~
표찰 오른쪽 안으로 및발자국 진행해가 표지기가 및장 걸린 반대핀으로 흐릿한 길이 보이마 얼른 드가야 된다!~
다시 오른쪽으로 들어서마 그런데로 족적이 뿐명한 길이 지그재그로~
투닥투닥 묵밭긋은 계단을 내리서면 배수로가 보이고 마을 길이 시작된다!~ 개쒜이들의 지멋데로 합창을 들으미 내리간다~
투닥투닥 쪼춤바리하듯 내리서이 아패서 개나리봇짐을 진 아저씨가 털레털레 걸어 가길레 우리핀인강 물어보이 놉!~
하산 완료 시간까지 25분 빼이 안남았다!~ 달려라 하니!~
헥헥거리미 등산안내도가 서있는 길까 하얀 빤스로 가보이 아침에 타고온 넘하고 비스무리 하기는 한데 아이네~
버스는 여 마이 새아났는데 이넘은 어디 가있노?~ 여대생긋이 생긴 가이드한테 무전을 때리보이 아까 차 새운데
약속시간 5분 전에 오라칸다!~ 주차를 오래 못해 논는다꼬!~
할수없이 율천고개까지 오르막길을 띠바 띠바 케싸미 올라간다!~ 바람이 시개 불마 벚꽃이 눈물처럼 흘러 내리는
애잔한 길이다!~ 올라오이 안직 약속시간이 10분 넘끼 남았다!~
아래쪽 노란기 뭔공 시퍼가 내리가보이 허걱!~ 유채밭이네!~ 밭뚝에 안자가 사진을 박을라 카는데 뒤에서 '나와요
나와!~' 카미 감을 지르는 소리가!~ 아이 깜딱이야 뭐꼬?~ 남 농사 지났는데 드가마 되능교?~
가마이보이 주차요원이네!~ 동네 사람들을 선발한 모양이다!~ 드가기는 여가 밭이가?~ 성질나가 눈을 딱불씨뿌이
후다닥 돌아서디 어? 거는 주차하마 안되요!~
(이수도 한바꾸 둘러보기)
쪼매있시 어디서 나타났는지 빤스가 실실 기니리온다!~ 잠시후 내리온 사람들 대가리 숫자를 확인해보고 시방마을에 있는
이수도 여객선터미널로 가는데 완전 전쟁이다!~ 주차할데가 없어가 1km 정도되는 도로에 부라나뿌고 걸어 가라고!~
무신 차가 이래 만노 켔띠마는 시방마을로 내리서이 허걱!~ 마을 쪽에 빈 공간이 없네!~ 어디서 온 차들인지 이래 마이
몰리오노?~ 우리 일당들은 13:50분 배를 타고 들어 가는데 안직 20분 정도 기다리야 된다!~
첨에는 배 요금표인줄알고 깜딱놀랬띠마는 '1박3식' 요금표다!~ 아예 밥값 요금표까지 맹글어 났따!~ 팬션은 별도로
돈을 더조야 되는 모양이네!~
도선 운임료도 국가유공자,경로긋은 에누리가 없네!~ 까늘라도 왕복 2,000원을 내야된다 칸다!~ 숭악타!~
금새 정원 105밍이 차뿐다!~ 에메랄드호?~ 이름도 잘짓는다!~ 불과 7~8분되가 이수도여객터미널에 도착한다!~ 터미널이
시방마을 터미널하고 디자인이 똑같다!~ 지은지 얼메 안되가 안직 내용이 부실하네!~ 화장실 사용이 가능한것만해도
감지덕지다!~
다른 사람들은 시계 방향으로 간다 카는데 뫼들은 청개구리 삼신이 들리가 시계 반대 방향으로 간다!~ 오른쪽에 국토지리원
지형도에 올라와 있는 동산이라 카는 소똥무디기긋은 봉우리가 있어가 찍고 올라꼬!~
문지털이가 있는 정자를 지나 벽화가 길리가 있는 오른쪽 마을로 들어서서 무신 슈퍼 건물 왼쪽으로 들어서이 이 동네는
일반 민가가 전다지 민박집으로 전용했다!~ 집집마다 장사가 잘된다 카이 놀랠 노자네 참말로!~
어부의 만찬이라 카는 팬션겸한 민박집 오른쪽으로 빠져 나오마 예전 폐교된 이수도초등학교를 민박으로 개조한 학교민박!~
오늘날 이수도가 민박의 천국이된 시효라 카네!~ 파란 지붕집 왼쪽 폐그물을 발꼬 올라서이 헐!~ 여까정 사이비 작명가가!~
여패는 풀때기님 표지기까지 비고~ 마산 산꾼 산기수님까지!~ 뫼들 혼자 온줄 알았띠 산꾼들 심정은 다똑같은 모양이다!~
표지기를 달고 후다닥!~ 곳곳에 팬션긋은 공사가 한창이다!~ 매미성이나 이수도나 태풍 매미의 피해가 낳은 부산물인데
지금은 거제시의 중요한 관광지로 지역 경제를 살리고 있다카이 아이러니하다!~
다시 돌아나와 바다를 끼고 어부의 만찬 팬션을 지나 이정표가 서있는 오른쪽 나무다리를 건너간다!~ 오른쪽으로 돌아보이
애초에 올라갈라켔던 망월산과 지나온 시루봉, 대금산이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삼형제 맨치로 나리비로 서가있다!~
이정표 물새전망대 방향으로 지그재그 올라간다!~ 잠시후 사슴농장 갈림길에서는 사슴농장 방향으로 올라간다!~
몸도 허한데 녹용을 헐케 구할수 있으려나?~ 그런데 올라가보이 사슴농장은 오래전 시마이를 했는지 폐건물 상태고
쉼터만 남아있다!~ 왼쪽에 영양제를 바른 소나무가 비가 올라가보이 헐!~ 여기에 삼각점이!~
사슴농장이 있었다꼬 곳곳에 사슴 모형을 맹글어 났다!~ 올라오는 면면을 보이 전다지 영감할마이다!~ 효도관광이가?~
할마씨들도 사진을 디기 박아쌌네!~ 오늘 뫼들은 영감할마씨가 단체 사진을 찍어 돌라 카마 쪼매 부치고, 뻐다리 할배는
쫌 수그리고 케싸미 찍사 노릇을 하다가 지는 사진 한장 못찍고 배 시간 마차가 내리오니라꼬 뭐 빠질뿐 했다!~
잠시후 섬 최고봉인 왼쪽 봉우리로 올라가가 표지기도 걸어두고~ 터덜터덜 내리오이 전면으로 정자가 보이는데 1층인줄
알았띠 내리가보이 '이물전망대' 라 카는 3층 누각이네!~
정자에 올라가가 섬마을 공동묘지라 카는 무덤 구디를 내리다보고~ 다시 이정표 있는데로 돌아와가 미태있는 쪼매한
'물새전망대'를 만나 왼쪽 해돋이전망대 방향으로~
사면쪽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미 걷다보면 사슴 모형 아래쪽에 쉼터가 나타난다!~ 바다를 내리다 보미 대금산에서
못묵은 간단스키 요기를 10여분 정도 하고 간다!~ 이런데는 1박을 해야 낚시도 하고 구석구석 여유있게 돌아볼낀데~
나무계단을 투닥투닥 내리와가 모티를 돌아 나가마 출렁다리!~ 소금산 맨치로 마이 흔들리는거는 아이지만 아패서
뚱스 아지매가 쿨렁거리끼네 쪼매 흔들리네!~
거의 다 지나왔는데 뒤에서 할마씨 감을 지르는 소리가 들리가 절벽에 널쪘는강 시퍼가 깜딱놀래 돌아보이 누가 장난으로
'어버'를 한 모양이다!~ 다리에 퍼져 안자가 뭐라뭐라 욕을 해대쌌는다!~ 늘근 할마씨가 장난이 심하네!~
해돋이전망대에 올라서이 단체로온 남녀들이 우 몰리와가 함 박아돌라 카고, 파도전망대에 올라서이 여도 전문가긋따
카미 또 우리하게 박아 돌라고!~ 칭찬은 고래를 춤추게 하는기 아이고 등시로 맹글어 뿐다!~
무심코 시계를 보이 허걱!~ 배 시간까지 20분 빼이 안남았다!~ 달려라 하니!~ 투다닥!~
이 넘의 길은 핀핀한기 아이고 올라갔다 내리갔다 칸다!~ 에고 숨차라!~ 마을길로 들어서는 언덕빼기로 올라서이 쑥도
뜯고 해안길로 여유있게 내리가는 사람들이 부럽다!~
아무리 쪼매한 섬이지만 배 시간에 마차가 1시간 쪼매 넘는 시간에 다돌아라 카는거는 무리인긋따!~
투다닥 띠가 마을 안으로 들어오이 집집마다 벼루빡에 자기집 메뉴를 걸어났는데 한끼는 꼭 회정식이 드가네!~
그런데 다른 사람들 블러그에 드가가 최근에 묵었다 카는 회정식을 보이 구지리하게 널어났는거는 많은데 뫼들
입맛에 땡기는거는 빌로 안보인다!~ 계절에 따라 상차림이 변할수 있다 카는것도 변수네~
문지털이 정자에 내리오이 엄마야 여도 줄을 서가있다!~ 문지도 빌로 없는데 패쑤!~ 헐레벌떡 터미널로 돌아오이
전부다 미리와가 있다!~ 이 사람들은 섬을 다 안돌고 내리온 모양이네!~ 신축 건물 한기티에는 와이파이 시설도!~^
배 시간 7분 전에 와가 물한모금 하는데 바께서 빨리 기나오라꼬 감을 지른다!~ 뭔데 띠바!~ 안직 5분 전인데~ 이 띠바들이
배를 저거 꼴리는데로 운행하나?~
힘없는 넘이 우야겠노 후다닥 말아여코 배에 띠드가이 파도는 제법 노파도 금새 시방마을 터미널이다!~
헐!~ 저 사람들은 인제 드가나?~ 인제 드가는 사람들은 1박을 하는 사람들인 모양이다!~ 이수도에 뭘 볼끼라꼬
이래 사람들이 마이 몰리오는지 모리겠다!~ '1박3식'보고 오나?~ 빌끼 없드마는!~
건너온 이수도를 돌아보고, 거가대교는 무신 분수긋이 보이네~
시방마을에서 매미성 기경가는 길도 전쟁이다!~ 마을길로 둘러 안가고 카페 우로 질러 간다!~ 도로로 올라오이 헐!~ 도로가
완전 주차장이다!~ 주차관리요원들이 수십명 배치되가 계속 감을 질러 대쌌는다!~
매미성 가는길과 그 이후로 1km 가까이 되는길 양쪽으로는 빈틈이 없을 정도로 길까에 주차를 해났따!~
매미성 입구에 도착해가 안으로 드가는데 어리버리 하다가는 뚱스아지매하고 뽀뽀를 할판이다!~ 오른쪽으로 휘어지는
골목길에 인파에 밀리듯 내리가는데 미태서 대군들이 쳐올라온다!~
와요 와요?~ 볼끼없어가 입구만 보고 올라오는 길이라고!~ 인파를 비집고 내리가봤자 다시 올라오는 일이 걱정이고~
스트레스만 받지 시퍼가 작전상 후퇴한다!~ 디기 추분 겨울에 오마 조용할라나?~
다른 사람 블러그에서 퍼온 매미성!~ 해수면을 침범한 불법건축물이라 카는데 거제시 경제를 믹이 살리는 유명관광지가
되다보이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고 엉거주춤 상태인듯!~
2003년 태풍 매미의 피해를 입은 뒤 옹벽을 쌓은 매미성과 태풍으로 이수도초등학교가 크게 훼손되어 민박으로 개축해 민박
바람을 일으켜 이수도를 믹이 살리듯 매미의 피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 두 곳이 지역 경제를 믹이 살리는 유명관광지가
된것이 아이러니하다!~
매미성 둘러보는데 주는 1시간을 주변을 함돌아보고 마트 쪽으로 내리가가 캔 맥주 롱 한통을 사가 바닷가 의자에 안자가
삶은 계란을 안주삼아 홀짝거리는 호사를 누린뒤 빤스를 타고 중간 어디쯤에서 10분간 오짐누는 시간만 주고 곧장 달려
달려 해가 대구로 들어 왔는데 엄마야 웬일이고?~ 대공원 쪽으로 드간다 카네!~
집에 도착하마 오후 7시가 넘지 시퍼가 미리 마님한테 쳐묵쳐묵하고 간다꼬 문자를 보내났는데
오후 7시가 다되가 동네 단골 국시집에 도착 했는데도
바둑이 쒜이가 땅바닥을 데굴데굴 구불러 댕기는 이모티콘이 안들어 오네!~
간단스키 요리도 부실하게 하고 뒷풀이도 없어노이 배가 고파가 그런지
밥도 나오기 전에 콩나물 및점하고 막걸리 반통을 비아뿌고
짭찌리한 생선이 한점 입에 드가이 또 한잔이 땡기고!~
비비났는 밥은 안직 반틈 넘끼 남아 있는데 막거리통에서 텅텅 소리가 난다!~
한통을 더 시키까 카는데 닝기리기리 전화가!~ 언넘이고?~
헐!~ 마님이네!~ 뭐어?~ 늦게 오미 전화도 안한다꼬?~
이 띠바가 무신 소리하노?~ 문자 보냈는거 못봤나?~ 청도 꽃기경 가는데 모리고 휴대폰을 나노코 갔다꼬?~
지가 잘못해노코 어문 사람 욕보이네!~ 내가 그래나시마 및날 미칠 시달릴낀데~ 한통 더묵었는냐고?~
안알랴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