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의 술에 취하라" ^^;
오늘벙개에선 주님께서 주신 성령의 술에 모두들 뻑...갔답니다 ^^;
꾸벅 안냐세여 주니이임다 ^^*
참...간만에 쓰는 모임후기이지 싶습니다... 헐헐...
오늘 인천(부천)지역 syatp찬양집회가 바닷내 짭짤한 인천 만석감리교회에서 있었습니다..
사실 첨엔 우리 카페 학생운영자이신 예수사랑의 적극적 추천으로 벙개가 되었지만
정말 안갔으면... 큰 후회를 할뻔했던 너무나 좋았던 예배였습니다.
일단... 첨엔 써클 번개방에 쓴대루 늦지않게 최대한 잔머리를 굴려
빨리갔습죠 ^^; ... 예상했던대로 동인천역엔 써클짱님과 앤들리스, 그리고 예수사랑과 로뎀님 께서 계셨습니다...
로뎀님은 저를 보자마자... 떠먹는 요구르트를 내미시더군여 ^^*
(걍.. 장난으로 한 말인데... 디테일하기도 하셔라..)
아무튼... 1번출구에서 오시기로 하셨다던 까뇬님을 눈빠지게 기다리다..
찬양집회의 시간이 임박해 두팀으로 나눠 택시타고 교회로 향했습니다..
크고 멋진 교회에 들어선순간... 생각보다 많지 않은 인원에 조금 어색한 웃음을 웃었지여..
어... 하...하.....
교회가 너무 큰탓인지 절반조금 못미치는 학생들이 교복을 빼입고 있었습니다 ^^
중간즈음에 자리를 잡았으나... 역시 예수사랑님은 우리를 앞자리루 끌고갑니다...
(앗...학교때 뒤에 앉던게 버릇이 되나서 ^^;)
공부잘하는 학생은 언제나 앞에 앉는 법이지여.. 헐헐
예수전도단여러분의 파워풀한 인도에 맞추어 열심히 찬양을했습니다..
원베네딕트 간사님(근데 성함.. 맞습니까?? -_-;;)의 설교...
예술입니다... 학생들을 위한, 학생들에게 촛점이 맞추어진 설교지만...
나이를 25개나 먹은 저에게도... 저보다 한개 더 잡수신 짱님께도(^^;)
너무나 필요하고 감사한 내용뿐이었습니다...
설교중.. 제주도에서 1500명이 모여 찬양예배를 드렸다고 말씀하심며
이곳 인천에도 이렇게 많은 인원이 모였다고 하십니다...
맨 앞줄에 앉은터라.. 잠깐.. 고개를 돌려뒤를 봅니다..
어느샌지.. 이미..빽빽합니다
아참...설교 초반에 종휘님과 로뎀님이 써클정팅땜에 나가셨는데...
바루 이런 말씀을 하시더군여...
"가끔보면 찬양만하고 그냥 가는사람이 있다구" ㅡ_ㅡ++
"그런 사람이 젤불쌍하다구.." -_-++++
물론 남은 저희들도 종휘님과 로뎀님이 불쌍할 따름이었습니다.. ^^*
계속되는 설교.. 결코 짧지 않았지만... 어느것하나 버릴것없는 말씀을
자알 새겨들은뒤... 이제 그동안에 빛가운데로 행하지 못했던사람들... 모두 나오라고 하셨습니다...
주니이...눈은 감고있지만... 차마 나갈 엄두가 나지않습니다 -_-++
(학생도 아닌데 나가믄... 좀...ㅈㅈ ㅕ ㅍ ㅏ ㄹ ㅣ ㄱㄱ ㅏ ? )
고민하다... 잠깐 눈을떴는데... 옆에있던 써클짱님 앞에나가 손들고 계십니다 -_-;;
하튼... 그자리에서 맘속에 지니고있던 주님께 속하지 않은것들을 모두 버리고!!
오직 주님만을 담기위한 깨끗한 질그릇이 되기를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
목놓아 주님을 부르던 기도를 마치고 예배를 정리하는데...
학생들이 아쉬운지.. 로맨! 로맨!...합니다..
연령대가 다른 써클짱님과 주니이..어리둥절합니다 -_-;;
요즘 크리스챤 학생들 사이에 인기 절정인 "ROMAN"찬양을 한번더 드린후 아쉬움속에 예배를 마쳤습니다...
너무나 감사하고 행복했던 예배에 감사드리며 하나님께 영광의 박수를 드렸습니다...
성령에 가득 취한 모두는 각자 지하철타고 집에갔을....
까요....??
안갔을까요....
투비컨티뉴~ 어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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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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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6.16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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