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1월 초에 파티마병원에서 암진단을 받고
12월 28일 입원예약을 받아놓은 상태인데요~
가족들은 그래도 대학병원에서 받자고 그러네요
파티마병원에서 암판정을 받은 후 믿어지지가 않아서
라파엘내과에서 재검을 했더니 갑상선유두암(7.6미리-가장 큰 것, 결절이 2개가 더 보이는 상황)이라고 나왔고
카톨릭대학병원(박성환 교수), 경북대(정진향 교수), 영남대(이수정 교수), 파티마(김인수교수)를 소개해주더라구요
그래서 파티마에서 암진단을 내렸었던 김인수 과장님에게 수술을 받기로 결정을 했어요
수술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 많이 초조해요~
선배님들의 많은 조언부탁드리고 늘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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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파티마 병원은 과거부터 명성이 있는 병원이고 잘 합니다.. 병원과 의사를 믿고 수술하시기 바랍니다.
내일이면 수술하시겠네요.수술 잘되시고 빠른회복하기를 바랍니다.미리부터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의료진들을 믿으시고 편한 마음으로 수술하시기를 바랍니다.
대구의 큰 병원들 모두 수술을 잘 하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힘내세요.
저도 대구라파엘내과에서 진단받고 현재는 삼성의료원에 다니고 있습니다. 라파엘내과에서 초음파 한거 가지고 삼성병원 갔었는데 삼성에서 다시 초음파 하자고 하시더라구요. 자세히 잘 안보인다구.... 라파엘내과에서는 약 2센티 짜리 혹이 왼쪽에있고 오른쪽 임파선에 전이된것 같다고 하셨는데 삼성에서 초음파와 세침검사 결과 왼쪽에 0.8센티 짜리 혹이 두개 붙어 있어서 1.6센티 정도 사이즈로 보이는 거고 오른쪽 임파선은 괜찮고 왼쪽이 좀 부어있어서 조직검사 한 결과 괜찮을걸로 진단받았어요. 경북지역에서는 라파엘내과도 갑상선전문병원으로 명성을 얻고 있지만 확실히 큰 병원 의료기구는 못따라가는것 같더라구요
저도 라파엘에서 위에 네분 교수님 추천해 주셨는데요. 여기 경대랑 영대는 진료도 오래 기다려야 되고 수술도 많이 밀려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이왕이면 큰 병원가자 싶어 삼성병원을 지인분을 통해 부탁해서 진료받게 됐어요. 다행히 수술도 2월초에 받게 됐구요. 혹시 수술후 동위치료도 받아야 되는지 여쭤보시구요. 동위치료를 받을수 있는 병원에서 수술받으세요. 안그럼 동위치료 받는데도 이곳저곳 알아봐야되고 스케줄 잡기도 쉽지 않은것 같더라구요. 암튼.... 저희의 못된 암들을 수술해서 빨리 혼내주고 얼른 일상의 여유를 즐겨요. 수술잘 받으시고 우리 화이팅해요
모두모두 감사해요~오늘 입원수속 하러 갑니다~ 많이 초조하지만 수술 잘 받고 얼른 회복해서 오겠습니다~다들 행복하시고 건강하세요~
저의 상식으로는 갑상선암정도는 지방병원에 하셔도 서울가면 여러가지 번거롭고 교통비도 많이 들고요 요즘지방에도 좋은병원들이 많으니 말입니다.
전 11월말에 암판정받고.. 12월 8일날 수술날짜 잡았는데..
수술을 4월7일에 하자고 하네요...
대구카톨릭에서 너무 오래기다리는거 같아서.. 다른 병원가볼려구요...
염려덕분에 수술 잘 받고 회복 중입니다. 저도 대구카톨릭에 전화해봤었는데요. 제가 원하는 의사는 해외연수 중이라고 하더라구요 또 4월까지 기다려야 한다 해서 암판정 받은 이상 가급적 빨리 받고 싶어서 대구 파티마병원에서 그냥했어요~우리 잘 이겨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