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일찍 전화를 하신다~~
'니 일리 나와 봐라'
찰밥과 조개머위국을 주신다.
아직 아침밥 안 했는데~~
콩쥐가 된 느낌이다~ㅎ
고흥와서
앞집언니 덕에 김치도 많이 얻어 먹고~
국산작물도 맘 놓고 살 수있고
나의 고흥생활에 힘이 되어 주시는 분이지요.
마을분들 소식통이기도 하고요~ㅎ
오늘 하루도 바삐 움직여야 하는데
장수마을 가정에 청소봉사
어린이집 아이들 만나려 가고
남계주공아파트 작은음악회 가야한다.
아침식사 준비시간을 얻었으니
급 느긋 해진다~~
비도 그치고
모두 즐거운 하루 되시길~~
첫댓글 부럽습니다! ^^
이것이 바로 시골살이의 매력이지요^^~
저도 며칠전 옆집 할머니께서 양파 주셨는데 하나가 제 대갈님만 하더군요. 4개 들고 오면서 손목 나가는줄 알았음돠. ㅋㅋㅋ
그 할머니 혹시 먼지날려도 되냐고 여쭈니까, 안날리고 수리가 되냐고 했던 분 아닌가요?
@브라이언(고흥 도덕) 맞습니다.
매일 혼자 주무시다가 옆집에 사람 들어와 너무 맘이 놓인다고 좋아하시네요.
@이웃(64년, 포두) 전담 시큐리티 요원으로 임명합니다.
@브라이언(고흥 도덕)
언니 행복한 아침이시겠네요
언니가 좋은일 많이하시는줄 아시고 그거드시고 가시라고 그랬나봅니다.
고운하루 되세요~~~
맛있겠네요
다 언니덕이잖아요 그만큼 잘하시구요
잘지내시지요?
여름감기 더욱더
조심하셔야합니다
바쁜 일정끝나고
들리러 가도되지요?
차도한잔 얻어 묵고잡고
감사 인사도 하러가야것고...
바다사랑님도 보고잡고.....
모처럼 내시간
오후에는
딴따라아저씨 보러 가야징~~~
기들렸는데~~
@고흥댁(61포두-안동) 쓰러졌다가
지금 일났어요. 너무 바빴었나봐요. ㅠㅡ
@행복한이 (포두) 휴식이 꼭 필요한 나이인께~~ㅎ
육친같은 이웃
시골 정맛에 저도 동감요~
고흥댁님도 못지않게 좋은 이웃되시니~^^
맛있겠다.
훈훈한 아침 소식이네요.
열심히 사시네요.
시골 생활은 모두가...
다 자기 하기 나름 입니다~~~
머위국 맛있게 보여요~~
머위국 아니고~
고흥 오이국 이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