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대구지역 장애인 탈시설 증언대회’ 9월 5일 개최
‘제6회 대구지역 장애인 탈시설 증언대회’ 포스터. ©나로장애인자립생활주택지원센터
대구사람장애인자립생활센터와 나로장애인자립생활주택지원센터는 오는 9월 5일 오후 3시 대구경북디자인센터 컨벤션홀에서 2024년 사회복지의 날 맞이 ‘제6회 대구지역 장애인 탈시설 증언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증언대회는 제25회 사회복지의 날을 기념해 장애인 당사자들의 이야기로 탈시설과 자립 생활의 중요성을 지역사회에 알리고 장애인복지에서 탈시설의 의미와 앞으로의 과제를 짚어 보고자 마련됐다.
또한 탈시설 자립 생활의 현실적 한계와 어려움이 여전히 존재하는 가운데 탈시설 자립생활 당사자들이 그동안 밝히지 못했던 경험을 이야기하며,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전문적인 어떠한 말보다 당사자의 목소리를 통해 앞으로의 정책과 지원체계의 필요성을 알리고자 한다.
나로장애인자립생활주택지원센터 관계자는 “탈시설은 당사자의 권리이자 삶이다. 장애당사자의 자립 생활을 실현하고 지역사회에 포함될 권리를 실현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시설이 아닌 지역사회에서 의미 있는 삶을 살 수 있도록 주거·소득·노동·활동 지원 등 다양한 여건을 갖추는 정책 추진이 필요한 때”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