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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 4](2024) 감상평
오늘 엄마랑 같이 롯데시네마 용인역북점에서 영화 [범도 4](2024) 보고 왔는데, 보러 가는 길에 어떤 빨갱이 틀딱 새끼 한 놈이 윤석열 퇴진 촛불행동 깃발을 들고 윤석열 탄핵 및 퇴진 및 특검을 요구하는 1인 시위를 하기 위해 장비를 세팅하는 장면을 봤는데, 거기서 와이파이 하나 잡아서 라이브를 켜고 항의를 하거나 짧게 영상을 찍어서 쇼츠라도 하나 기가 막히게 뽑을 수 있었는데 아쉽게도 혼자 있는 게 아니라 어머니랑 같이 있었던 관계로 채증은 못 해 뒀다.
1. 일단 전체적인 분위기는 확실히 3편보다는 많이 무겁고, 거의 1편과 비슷하거나 1편보다 약간 가벼운 정도다. 그래서 그런지 슬픈 장면이나 관객들의 심금을 울리는 장면들도 좀 있고, 1~3편까지는 마지막에 포장마차나 술집에서 다같이 샴페인 터뜨리고 건배하고 수다 떨면서 마무리를 한 반면, 이번 4편에서는 백창기 일당들에 의해 희생당한 조성재 母子의 납골당에 형사들이 다같이 찾아가 참배를 하는 나름 경건한 장면으로 진지하게 마무리를 했다. 단, 그 뒤에 장이수가 도로교통법 위반, 공무원 자격 사칭죄 등으로 경찰에 체포되고 마석도에게 전화해서 쌍욕 박는데 마석도가 비웃으면서 전화를 끊어 버리는 장면은 정말 웃겼다.
전반적인 평가는, 일단 내 기준에서는 역대 [범도] 시리즈 4편 중에서 제일 별로였는데, 다만 [범죄도시] 시리즈가 워낙 네임 밸류가 있다 보니 트리플 천만은 충분히 가능해 보인다. [모범택시 2] 1~2회에 나왔던 파타야 공대생 살인 사건이 이번 [범죄도시 4](2024)의 모티브인데, [범도 4](2024)보다 [모택 2] 1~2회가 훨씬 잘 만들었고 이 사건을 잘 재현을 했다.
2. 이번 4편에서는 그래도 마석도와 장이수가 여러 가지 개그적인 장면들을 많이 연출해 냈는데, 장이수 역시 4편에서는 조폭 보스 출신답게 나름 진지한 액션 씬도 여러 개 나왔다. 마지막에 장이수가 체포될 때 1편에서 "좆됐어, 씨발!"이라는 명대사를 남겼던 러시아 여성 '미호'가 장이수의 새 여자친구로 재등장한다. 특히 마석도가 장태수에게 클라우드 동기화가 핸드폰을 바꿀 때 연락처를 다시 입력해야 하는데 동기들이 와서 도와 주는 것이라고 한다거나, 마석도가 FDA(Food and Drug Administration, 美 식품의약국)를 갖다가 경찰을 뜻하는 영어 단어 'police'의 'p'를 'f'로 바꿔서 'Folice Dark Army(어둠의 비밀 경찰)'라고 하고 FDA 로고에 그려진 새를 보고 짭새라고 하며 장이수를 낚는 등의 장면은 정말 웃겼다.
3. 본작의 메인 빌런 백창기는 [범죄도시] 시리즈 역사상 마석도 다음 가는 세계관 최강자, 즉 다시 말해 세계관 2인자로, 조 부장과 함께 2 : 1로 붙어서 마석도보다는 약하다는 게 증명됐지만 [범죄도시] 시리즈를 통틀어 명실상부 세계관 최강자이자 1인자 마석도를 제외하면 백창기보다 강한 사람이 없다. 백창기, 그는 시리즈 역사상 최초로 마석도를 이기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고전시킬 정도의 상당한 실력자로, 기내에 있는 잼 바르는 버터 칼을 부러뜨려 날카롭게 만든 뒤 마석도의 가슴 등에 자상과 절상을 내고 결정적으로 손에 칼을 꽂아 관통상까지 입혔고, 로프를 가지고 마석도의 목을 조르거나 조 부장과 함께 둘이서 마석도에게 린치를 가해 죽기 직전까지 몰아넣는 등 엄청난 활약을 펼쳤다.
그런데 백창기는 포스는 확실히 있는데 상당히 과묵한 빌런이라 1편에서 장첸이 했던 "니 내 누군지 아니? 나 하얼빈 장첸이야, 이 개새끼야!"나 2편에서 강해상이 했던 "너 납치된 거야."와 같이 임팩트 있는 명대사가 없다. 하다못해 3편의 주성철도 "왜? 경찰은 죽이면 안 돼?" "미친 새끼가 경찰한테 약을 뺏겨?" "리키한테 가서 전해, 그 약 건드리면 다 죽인다." "일하다 보면 사람 죽일 수도 있지." "야, 마석도, 나랑 거래 하나 하자." "마석도, 이 개새끼!" 등 1편의 장첸이나 2편의 강해상만큼 임팩트가 세지는 않지만 그래도 생각 나는 대사들이 몇 개 있는데 백창기는 그런 것도 거의 없다. 이번 4편에서 최고의 명대사는 마석도가 두 번 써 먹은 "뭔가 이유가 있지 않겠냐?"다.
4. 본작의 서브 빌런 장동철, 그는 액션을 하지 않는 빌런으로, 지능범도 아니고 그냥 찌질이로 나온다. 단, 그는 백창기 패거리들에게 손가락이 잘리고 칼로 난도질당하면서도 마지막으로 할 말 없냐는 권 사장에게 "좆까, 이 씨발놈아!"라며 뻑큐를 날리고 달려들어 귀를 물어뜯는 등 엄청난 독기를 보여 준다. 이동휘가 나름 액션 연기도 잘 하는 배우라 3편의 리키처럼 액션을 하는 빌런으로 나왔으면 더 매력 있었을 텐데, 내 예상과 달리 장동철은 그냥 찌질이였다.
여담으로, 이동휘가 탁재훈 닮은꼴로 유명한데, 특히 찌질하게 빈정거리는 말투 또한 탁재훈과 굉장히 비슷하다. 참고로 지난 3편에서의 중간 보스이자 서브 빌런 리키의 닛본도(카타나)를 활용한 사무라이 액션은 역대 [범도] 시리즈 액션 중에 단연 최고로 평가받는다.
5. 뭐 별로 보여 준 것도 없는데 1시간 50분이 금방 갔고, 초심으로 돌아가 3편에 비해 다소 1편과 비슷한 무거운 분위기를 연출해 보려는 시도는 좋았으나, 전체적인 스토리가 좀 많이 빈약한 측면이 없지 않아 있었다.
6. 지난 2편의 최대 수혜자가 메인 빌런 강해상 역을 맡은 손석구, 3편의 최대 수혜자가 개그 캐릭터 초롱이를 연기한 고규필이라면 이번 4편의 최대 수혜자는 단연 사이버 수사대에서 일하는 여경 한지수 역을 맡은 이주빈이다. 이주빈 배우는 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서브 여주이자 악녀 천다혜 역을 맡아 열연했는데, 동시에 [범죄도시 4](2024)까지 대박을 치며 최고의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고, 차기작에서는 메인 여주인공으로 열연한다고 한다. 이주빈, 그녀는 상당한 미녀로, [범도 4](2024) 작중에서 장이수조차 함정 수사를 위해 도박장에 잠입해서 커플인 척 연기를 하다가도 진짜로 너무 예뻐서 마음이 흔들려서 그녀를 어떻게 해 보려고 했을 정도다.
7. 앞으로 5편부터는 분위기가 사뭇 달라질 예정이라 하는데, 5편은 내년 안에는 못 나오고 적어도 2026년은 지나야 나올 것 같다고 하고, 아직 제작자인 마동석 외에는 배우 캐스팅도 전혀 안 됐고 대본 집필 중인 상태라 한다. 내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다음 5편에는 시리즈 최초로 예쁘고 섹시하고 싸움 잘 하는 여성 메인 빌런이 한 번 나오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고, 마석도나 장이수가 2편에서 강해상이 했던 "너 납치된 거야."를 5편에서 패러디한다면 정말 웃길 것 같다.
그렇다면 이제 정치 현안이나 연예계 핫 이슈나 이런 걸 좀 둘러 보자면,
1. 민희진은 엔터 업계의 배인규 혹은 한동훈으로 보인다. 다만 민희진 측에서 문제 삼은 건 방시혁이 키운 걸 그룹 아일릿이 자신이 키운 뉴진스의 컨셉을 상당 부분 베꼈다는 것인데, 민희진과 방시혁, 양 측이 모두 서로의 카톡 내용을 공개하며 공방을 이어 가고 있는 걸 보면 일방적으로 누구 편을 들어 주기가 어려울 것 같다. 단, 한 가지 확실한 건 민희진은 전에 SM에 있을 때도 이수만을 상대로 이와 동일한 방식의 쿠데타를 시도한 적이 있었다는 것이다.
김종인이나 조갑제, 혹은 정규재 같은 노망 난 늙은이들이 한동훈 보고 윤석열 손절하고 사실상 이준석 시즌 2가 되라는 헛소리를 하고 있는데, 어제 정구지 할배가 모 좌빨 방송에 정통 보수랍시고 패널로 나갔던데, 나는 정구지 할배가 5.18 북한군 개입과 4.15-11.3-4.10 부정선거를 부정하고 내부 총질자 이준석을 만세-찬양하는 건 대단히 마음에 안 들지만, 그래도 윤석열-한동훈과 국힘당 사탄파 떨거지들에 대한 비판만큼은 일부 동의한다. 한동훈은 안정권 대표님 말씀대로 노태우와 배인규를 반면교사로 삼아 윤석열 대통령 옆에 꼭 붙어 있어야 그나마의 정치 생명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그러기에는 이미 너무 멀리 와 버렸고, 윤석열 대통령의 마음도 이미 한동훈을 떠나 버렸지만. 윤통이 홍준표, 이재명, 양정철, 박영선 등 한때 정적이었던 사람들에게 화해와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것도, 안정권 대표가 김세의, 오상종, 전략, 김정민 등 과거의 적들과의 악연을 하나 둘씩 청산해 가는 것도 다 각각 한동훈의 윤석열 포위망과 배인규의 안정권 포위망에 맞서 자기 독자 세력을 확장해 나가기 위한 포석으로 보면 될 것이다.
2. 홍준표 시장이 한동훈 두들겨 패는 건 좋은데 하필 이준석이랑 손을 잡아 버린 건 대단히 거슬리긴 한데, 그래도 洪 시장이 박정희 대통령 동상 건립을 강력히 추진해 나가는 것은 매우 잘 하고 있는 일이다.
3. 안정권 대표 신당 창당 선언
안정권 대표는 엊그제자 썰방에서 내년 중으로 신당 창당을 해서 지방선거와 대선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했는데, 안정권 대표가 이 같은 결심을 굳히게 된 계기는 고작 고졸인데 열등감 때문에 해양대 나왔다고 학력 부풀린 것 외에는 아무 것도 잘못한 게 없고 사기죄로 고소당한 적도 없는 자신보다 학력-경력 사기 및 논문 표절 혐의도 훨씬 명확하고 명백한 사노맹 빨갱이 좆국 새끼가 '조국혁신당'이라는 이름으로 자신의 이름을 딴 신당을 만들어 비례로만 무려 10석 이상을 싹쓸이해 가는 것을 보고 나서였다. 한마디로 조국도 하는데 자신이 못 할 게 뭐가 있겠냐는 것이다. 필자 역시 안정권 신당이 만들어지면 기존에 있던 우리공화당 당적을 과감히 버리고 안정권 신당에 입당 및 합류할 생각이고, 안정권 신당에서 공천 받아서 국회 의원이나 지방선거 출마도 노려 볼 생각이다. 물론 그것도 다 돈이 있고 세력이 있어야 하는 것이다.
안정권 신당이 만약 탄생한다면 대한민국에서 가장 명확한 이념적 정체성을 지닌 순도 100%, 아니 1,000% 정통 애국우익 정당이 탄생하게 되는 것이고, 안정권 대표는 이승만-박정희-전두환 대통령에 못지않은 탁월한 CEO형 리더십의 소유자라, 만약 대통령이 된다면 이승만-박정희-전두환보다도 더 위대한 5,000년 역사상 최고의 지도자로 등극할 수 있을 것이다. 참고로 엊그제자 방송에서 안정권 대표는 자신을 태양이라고 치면 자신과 필자의 거리가 태양과 달의 거리보다도 더 멀다며 필자를 은근슬쩍 디스했는데, 물론 내가 이걸 기분 나빠할 이유는 전혀 없고, 필자는 엊그제 안정권 대표님께 기업 486-1948-0815(예금주 : 안정권) 계좌로 안정권 대표는 천사(angel)라는 의미로 1,004원을 쾌척하기도 했다. 安 대표가 1천 원 이상 무리해서 후원하지 말라고 말리기도 하는데, 나도 교통비, 통신비, 보험료 등으로 빠져 나가는 돈 제외하고 가끔씩 돈이 남아 돌면 1천 원 이상 고액 후원도 가끔씩 하고 있고, 전략TV 또한 나 보고 직업을 찾기 전까지는 자기 방송 채팅 창에 오지 말라 하는데, 아마 6월쯤에 4개월 계약직으로 삼성전자 자회사에 장애인 특별 전형으로 들어가게 될 듯 하다. 참고로 벨라챗은 최소 1만 원 이상인데, 벨라챗은 딱 한 번 쏴 봤다.
참고로 엊그제자 썰방에서 서울의 소리 이명수 기자가 안정권 대표님께 방송 도중 전화를 걸어 시간 될 때 한 번 만나자느니, 안 만나 주면 자기가 직접 벨라도 회사로 찾아가서 만나겠다느니 하면서 뭔가 더러운 음모를 꾸미다가 되려 이를 정확하게 간파하신 안정권 대표님께 제대로 역관광당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는데, 마침 어제 서울의 개소리 빨갱이들, 김건희 여사 관련해서 허위사실 유포하다가 대법원에서 1천만 원 배상 판결 최종 확정 받았더라. 서울의 개소리 1천만 원 배상 판결을 필자는 진심으로 축하해 마지않는다.
여담으로 어제 2~3시경에는 손상윤-변희재-안정권, 이 세 대형 우파 스피커들이 동시간대에 라이브 방송을 켜고 서로 경쟁을 했는데, 단연 안정권 대표의 압승이다. 손상윤 회장님 같은 경우는 내용은 굉장히 유익하고 좋은데 변희재나 안정권에 비해 세력이 상대적으로 미약한 편이라 라이브를 켜도 몇 명 보지도 않는다. 안정권 대표가 이봉규TV에 나가서 4.10 부정선거 문제를 논할 때 손상윤 회장 역시 안정권 대표와 비슷한 논조로 부정선거 이야기를 하면서도 체질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하기도 했고, 변희재 대표의 경우는 조국이 윤석열-김건희 탄핵-특검은 못 외치고 한동훈 특검만 외치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을 것이라며 어제도 본인만의 독특한 뇌피셜을 시폭 방송에서 쳐 지껄였다.
참고로 부정선거 문제에 대해서는 손상윤 회장과 안정권 대표의 스탠스가 거의 비슷한데, 둘이 개인적으로 사이는 안 좋지만, 손상윤도, 안정권도 둘 다 정말 진심으로 문재인-이재명-민주당-선관위 붉은 적폐 세력의 '시스템 부정선거'와 목숨 걸고 투쟁하는 최고의 반공 애국 투사들이다.
4. 최근 미국에서 중국 어플인 틱톡을 내쫓으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옥은호, 안정권, 박선영 등 여러 우익 애국자들이 지적한 대로, 틱톡, 알리, 테무 등 중국 기업들은 반드시 한국에서도 내쫓아야 하고, 더 나아가 구글 같은 글로벌리스트 빅테크 빨갱이 기업들도 한국에서 내쫓아 버려야 한다. 홍준표가 그래도 이것도 잘 짚어 줬는데, 중국산 팬더 곰 한 마리 다시 자기 짝 찾아서 자기 고향 중국으로 되돌아 가는 건데(푸바오의 고향은 물론 내가 살고 있는 곳에서 차 타고 10~20분이면 가는 거리에 있는 용인 에버랜드(舊 자연농원)가 맞지만, 중국의 팬더 소유권 정책에 의거, 팬더는 본래 중국의 특정 지역에만 사는 동물로, 전 세계 각국에 있는 모든 팬더들은 어느 지역에서 태어났든 간에 다 중국 소유다. 물론 우리도 관광 산업으로 돈을 벌기도 하고, 푸바오 같은 팬더들은 겉보기에는 정말 귀엽고 사랑스러워 보이지만, 그 팬더들 때문에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전 세계 각국이 중국 놈들한테 매년마다 임대료를 지불해야 하는 걸 생각하면 이는 국가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외교적으로나 엄청난 손실이고 손해다.) 그거 가지고 푸바오 중국 가지 말라고 무슨 부모님 돌아가시거나 나라 잃고 나라 망한 것마냥 아주 그냥 대성통곡을 하는 한국인종들의 모습을 보면 참 한심하기 짝이 없다.
5. 조금 타이밍이 늦은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최근 애국우익 진영의 주요 정치 원로 중 한 분이신 노태우 정권의 실세 노재봉 前 총리님께서 별세하셨는데, 삼가 故 노재봉 前 총리님의 冥福을 빈다.
2024.04.26.
운지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