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글을 많이 올리네요.
여기도 맛있고 저기도 맛있어서.. ^^
지금 소개할 집은요.
제가 서울역 근처에서 잠시 근무할때 간 집인데요.
가게가 그리 깔끔하진 않지만
참 맛있게 먹었어요.
낙지정식 또는 쭈꾸미 정식을 달라고 하면 닭갈비요리하는 둥그런 철판에 고춧가루로 양념한 낙지(혹은 쭈꾸미)가 담겨져 나와요.
처음보면 뭐 이래 하지만....
낙지가 익으면서 국물이 생기거든요.
그러면 아줌마가 큰 양푼에 밥과 김치를 담아와선
낙지에 넣고 볶아줘요.
그러면 고소하고 쫄깃쫄깃한게 정말 맛있답니다.
밥이 바닥에 노릇하게 붙으면 그거 긁어 먹는 재미도 있죠.
위치는요
서울역에서 힐튼호텔 있는 쪽으로 나가세요. 그러면 신호등(신호등 오른쪽에 LG주유소 있어요)이 보이고 신호등 건너서 연세 빌딩 주차장을 통과하면 바로 삼계탕 집이 나오거든요 그 옆집(오른쪽, 이름은 잘....??)
가격은 1인분에 5000원이요.
아~~ 먹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