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사가 정두수의 가요따라 삼천리) 조용필 ~돌아와요 부산항에
비록 TV에서는 자주
꽃피는 동백섬에 봄이 왔건만. 돌아와요 부산항에 /그리운 내 형제여..
오늘의 조용필이 있게한 첫노래 돌아와요 부산항에가
히트 하게된 배경에는 시대 상항이 맞물려 있었다..
1970년대의 남북 관계는 극도의 긴장속 상황..
대통령이 경축사에서 미친개는 몽둥이로 다서릴수 밖에 없다고 말할만큼 북한의 도발이 잦았다..
특히 북한 추종세력 일본 조총련계는 우리 정부가하는일에 대해
무조건 헐뜯거나 비난을 일삼았다..
광복절 행사에서는 문세광 총에 영부인이 운명하지 않았던가..
아무래도 안되겠어 저들 조총련계 제일 동포들이 조국을 방문 하도록 해
그래야만 사고방식이 바뀔게 아닌가..
새마을 노래는 그의 작사 작곡..
고등학교 시절 우연히 바닷가에서 만난 여인으로 부터 강인한 연정을 받고 사랑에 빠진다..
두사람은 태종대며 을숙도 그리고 해운대 동백섬을 거닐었다..
하지만 한창 사랑이 익을 무렵 그녀는 목포로 이사 하게된다..
해양연구소에 근무하던 그녀의 아버지가 목포로 발령을 받은것이다..
헤어지는 일은 안타깝고 애틋하다..
목포로 떠난 그녀에게서 몇차례 편지가 왔지만 그것도 잠시소식이 뚝 끊기고 만다..
황선우는 작곡에 전념하면서 그녀를 잊으려고 애썼다..
그러니까 돌아와요 부산항에는 그녀를 못잊어 하는 첫사랑 연가였다..
1978년 2월 어느날 재일 교포 모국 방문단이 대거 한국으로 몰려왔다..
포항제철은 물론 울산공단 구로공단 부천공단 창원 산업단지등을 두루 보면서감동을 받는다..
못사는줄 알았던 조국 대한민국이 어느새 이렇게 성장했는가..
이건 기적이다.. 한강의기적이다.. 대한민국 만세..
노래는 시대상과
그래서인가 재일 교포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이 노래는 시대 상황과도 맞물려 크게 히트한다..
팬들은 환호 하면서 행복하고..
한오백년을 비롯해 창밖의 여자 허공 그겨울의 찻집 등은 그의 황금 레퍼토리다..
라디오 드라마 창밖의 여자를 처음 작곡 하면서 자작곡에 전념하게된 그는..
이후 많은 히트곡을 낸다..
"나도 민요를 부르지만 조용필은 한오백년을 정말 잘불렸어.."
음반 녹음실에서 민요를 취업하던 나훈아가 내게 한말이다..
대가수가 대가수의 노래에 탄복했다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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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조용필을 사랑하는 사람들 원문보기 글쓴이: 무서운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