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시웅 대표회장, "전주의 1,350여 교회를 아우르는 연합의 중요성" 강조 |
전주시기독교연합회는 지난 16일 전주순복음교회에서 제56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신임 대표회장에 송시웅 목사를 선출했다. 송시웅 대표회장은 취임사에서 "전주의 1,350여 교회를 아우르는 연합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화합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전주시 우범기 시장과 전북특별자치도총연합회 조규선 대표회장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축하 메시지를 전달했다. 조규선 대표회장은 "송시웅 목사의 리더십 아래 복음의 역사가 펼쳐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1부 개회예배는 상임부회장 송시웅 목사의 인도로 상임부회장 박근우 장로의 기도, 서기 문화규 목사의 성경봉독, 송성호 목사의 찬양 후 대표회장 박종숙 목사가 설교했다.
신임 대표회장 송시웅 목사가 직전 대표회장 박종숙 목사에게 공로패를 증정했다.
박종숙 대표회장은 ‘성령만이 답입니다!’라는 제하의 설교를 통해 “한국교회의 쇠퇴를 막고 다시 세우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힘과 능력이 필요하다”면서 “성령 충만이야말로 기울어가는 한국교회를 바로 세우는 열쇠”라고 전했다.
새롭게 선출된 임원들.
이후 직전회장 김복철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이어진 회무에서는 송시웅 목사를 대표회장으로 추대하는 한편 신임 임원으로 상임부회장 정석동 목사와 이석렬 장로를 선임했다. 또 박재신 목사와 추원호 장로가 선임부회장으로 선출되었다. 총무직에는 정인 목사와 이국진 목사가 임명되었다. 이와 함께 정관개정안은 원안대로 만장일치로 통과되었다.
한편, 전주시기독교연합회는 지난해 난민 지원 사업, 부활절 연합예배 개최, 도지사 초청 조찬기도회를 포함한 19가지 주요 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주요 안건으로 논의된 정관개정안은 원안대로 만장일치로 통과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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