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슬랜드 굴폭포입니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시원한 아이슬랜드 생각이 다시 납니다. 여기 사진들은 모두 저작권 대상으로 무단 전재 금지입니다.
6월 1일 미국 주식시장은 장 초반 기분좋게 시작하다가 오펙이 원유 감산을 계속하겠다고 발표한 이유로 원유 가격이 상승하고 인플레 우려로 다우는 소폭 상승하였으나 나스닥은 약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다만 소형주 위주의 러셀지수는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원유가격은 67.94불로 전날보다 2.24% 상승하였으나 금과 은 가격은 소폭 하락하였습니다. 유로 대비 미국 달라 환율은 장중 오르다가 약보합으로 마감하였습니다.
미국 10년치 국채 금리는 1.6150으로 전날보다 2.15%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원유 가격이 오르면서 인플레 우려로 국채 금리가 올랐습니다. 6월 15일 연준의 FOMC 발표에서 유동성 공급을 줄이는 테이퍼링이 암시되면 금리는 상승세로 가면서 연내에 국채금리가 1.8% 이상으로 오를 것으로 예상합니다.
26일 미국 시총상위주인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테슬라는 소폭 하락하고 구글과 페이스북은 소폭 상승하였습니다.
반도체 대표주인 TSM과 엔비디아, 마이크론 테크날러지는 장중 상슴하다가 조정을 받아 강보합으로 마감하였으나 ASML과 인텔은 소폭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스팟 가격은 장초반 상승하다가 전날보다 - 0.32% 하락으로 반전하여 마감하였습니다.
미국 전통 금융주인 제이피모건, 뱅크오브 아메리카는 각 1.10%, 125%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정유 대표주인 엑슨모빌은 각 3.58%, 2.76% 상승마감하였습니다. 보잉이 3.18% 상승하여 이제 여행 재개 시대에 항공 산업 반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정리하면 유가 상승 흐름으로 다시 인플레 우려가 가중되는 가운데 6월 15일 연준의 FOMC 발표전 까지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은 횡보할 것으로 보입니다. 나스닥 기술주 비중이 큰 서학주주들은 그 비중을 줄이고 경기 회복의 도움을 받는 여행, 항공, 에너지, 금융주 비중을 늘리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6월 2일 미국 주식시장 특징주는 중간 규모 정유사인 마라톤 오일입니다.유가 상승 흐름을 타고 전날보다 13.63% 상승하여 1년 신고가를 갱신하였습니다. 어제 한국의 S-oil도 1년 신고가를 갱신하였습니다.
6월 1일 코스피 시장은 견조하게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시총 상위 종목은 삼성바이오, 셀트리온, 포스코를 제외하고는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이날 조선주 및 졍유 관련 주식들의 흐름이 좋았습니다. 현대중공업지주, 한국조선해양, 현대미포조선, 삼성중공업, 대우중공업 등이 5-9% 상승 그리고 S-oil 및 GS가 각 6.73%, 4.23% 상승하였습니다.
코스닥 시장은 혼조세였습니다. 최근 토스증권이 주식 무료 증정 프로그램으로 사용자를 모아서 상장가가 올라가고 있다고 합니다. 그 영향으로 대주주인 한국전자인증이 상한가에 올랐습니다.
6월 1일 특징주는 전날보다 3.47% 상승하여 1년 신고가를 갱신한 sk텔레콤입니다. 큰 기복없이 하이닉스 지분가치와 통신 분야 영업이익 상승으로 상승세를 이어 갔습니다.
최근 경기 방어주인 고배당 정유주 및 통신주, 금융주의 흐름이 좋은 것은 시장이 금리 인상을 준비한다는 것입니다. 최근 달라 환률이 낮아지면서 외인들의 패시브 자금이 들어 오지만 적극적인 투자 자금은 안 들어 오고 있습니다. 연준의장 제롬 파월이 비둘기파라서 6월 15일 FOMC에서도 부드럽게 테이퍼링을 언급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당분간은 대한민국 대표주인 성장주 보다는 경기 방어주의 비중을 늘리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코로나 이전 단계로 돌아가면서 회복될 여행, 극장, 화장품이 5월 지나치게 많이 올랐습니다. 그러나 일부 조정을 받을 때 편입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항공, 연예, 카지노, 중국 관련의류주들도 추격매수가 아닌 조정을 받을 때 분할 매수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기술주 위주의 코스닥 비중이 높은 분은 테이퍼링 발표나 금리 인상에 따라 타격이 클 수 있어 줄이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성투하시기 바랍니다.
여기 주식 글 올리는 이유는 전체적인 시황을 제공하여 개인투자자의 건전한 중장기 주식투자에 도움이 되기 위한 것입니다. 특정 종목에 대한 추천이나 리딩이 아닙니다.
개별 종목에 대한 매수, 매도는 각자의 책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