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김광림, 인지도·지지도 ‘압도’
대구신문-대구한길리서치 총선 격전지 여론조사
3선 의원 출신의 현 새누리당 인재영입위원장인 권오을 전 의원의 출마로 새누리당 공천 후보 격전지로 떠 오른 경북 안동시는 재선인 김광림 현 국회의원이 인지도와 지지율에서 타 후보를 압도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안동시 與 공천 경쟁
재선인 김광림 현 국회의원이 90.5%의 인지도와 37.2%의 높은 지지율로 새누리당 공천 후보 1순위를 굳힌 것으로 조사됐다.
새누리당 공천 후보인 권오을 전 의원은 84.9%의 높은 인지도를 보였지만 지지율은 6.8%에 그쳤고 권택기 전 의원도 37.9%의 인지도에 반해 3%의 지지율에 그쳤다.
김광림 의원 지지층들은 경륜및 능력(54.1%)을 제일 많이 꼽았고 권오을 전 의원과 권택기 전 의원도 경륜및 능력에 각각 32.9%와 33.4%로 높은 점수를 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앞선 새누리당 공천 후보들에 대한 지지층을 대상으로 한 내년 총선 새누리당 공천 후보와 이삼걸 전 행정안전부 차관과의 가상 대결도 새누리당 공천 후보가 2배 가까이의 지지율 격차로 이 전 차관을 제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