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여호와의 영이 내게 내리셨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내게 기름을 부으사 가난한 자에게 아름다운 소식을 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나를 보내사 마음이 상한 자를 고치며 포로된 자에게 자유를,
갇힌 자에게 놓임을 선포하며 여호와의 은혜의 해와 우리 하나님의 보복의 날을 선포하여
모든 슬픈 자를 위로하되 무릇 시온에서 슬퍼하는 자에게 화관을 주어 그 재를 대신하여
기쁨의 기름으로 그 슬픔을 대신하며 찬송의 옷으로 그 근심을 대신하시고
그들이 의의 나무 곧 여호와께서 심으신 그 영광을 나타낼 자라 일컬음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 사 61:1~3
월요일 기도 중에 갑자기 이 말씀을 툭 주셨다.
신약 말씀만 보는 요즘인데,
내 닉넴은 '푸른 의의 나무' 이다.
이 닉넴을 쓴지는 8년이 되었다.
교회 예배 중에 부르던 찬양 가사 중에..
그날에 우리 보리라 새벽 이슬같은 저들 일어나 뜨거운 가슴 사랑의 손으로 이 땅 치유하며 행진할 때~
오래 황폐하였던 이 땅 어디서나 순결한 꽃들 피어나고 푸른 의의 나무가 가득한 세상 우리 함께 보리라
싸이 미니홈피를 만드는데,
순간적으로 이 단어가 떠올랐고,주저없이 이것으로 정했다.
그리고 닉넴을 써야할 일이 있을 때면 늘 이것을 쓰곤 했다.
그냥 찬양의 가사인 줄로만 알고 있었다.
말씀을 너무 안본 게 드러나는 순간이었다.부끄러웠다.
찬양의 가사로만 알고 있는 내게 제대로 알려 주시려고 성령께서 알려주셨다.
묵상 중에
내가 호다에 온 것이 우연이 아니었음을 내가 무엇을 하길 원하시는 지 조금은 알게 하셨다.
내가 푸른 의의 나무라는 닉넴을 쓴 순간부터 아니 어쩌면 그 이전부터 계획하시고 일하신 하나님.
그것을 깨닫자 이 닉넴이 더욱 감사하고 소중하고
이젠 정말 이 닉넴에 걸맞게 살아야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한 주 이 말씀을 날마다 찬찬히 읽고 또 읽으며
말씀을 통해 말씀하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렸다.
이 말씀이 내겐 예언의 말씀이 되었다.
앞으로 나를 통해 하나님이 무얼 하실지 기대케 하셨다.
나무는 심은 순간부터 바로 사용되어지지 않고 자라기까지 시간이 걸리듯,
그래서 그 동안 내가 지나온 시간들이 그 시간들이었지 싶다.
광야 생활을 하게 하시고 그 가운데 만나로 먹여 주시고
이제는 가나안 땅에 들어오게 하시어
영적 전쟁을 하게 하시고..
지금 나는 전쟁터에 갓 들어온 초보병이다.
게다가 믿음의 1세대이니 영적 전쟁은 실로 엄청나다.
지지난 모임 때 예사사 형제님께서
영적 전쟁은 말 그대로 전쟁이기에 피하고 물러서면 죽는 것이다. 맞서 싸워 이기느냐 패하느냐 둘 중 하나밖에 없다.
하신 말처럼 전신갑주를 입고 그 능력에 힘입어
악한 영들과 날마다 싸워 이겨야 한다.
아직은 두려울 때도 많고
남아 있는 죄성으로 인해 넘어질 때도 많다.
하지만, 이 시간들을 통해 나를 만지시는 하나님
성령을 주시어서 예수님의 마음을 내 심장에 이식해주시고 계신 하나님을 신뢰한다.
베드로가 두려움없이 담대하게 예수 그리스도를 전함을 보고
전같으면 아..나는 이렇게는 못할 것 같아요 했다면
지금은
주님 소망해요 저도 이렇게 되길...
성령이 임하시면 강한 성령이 임하시면 저도 이렇게 되는 거죠?
이렇게 되었다.
감사하다.
예수 그리스도
예수 그리스도
이름만 들어도 생각해도 뭉클하다.
눈물이 주르륵....
예수님이 너무 보고싶어서 운다라는 게 가능하게 된 요즘의 내 삶은
말 그대로 기적이다.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가능케 된 기적.
성령으로 거듭나기 전엔
예수님을 믿는다면서도 세상적인 사랑을 많이 갈망했다.
이제는 오로지 예수님을 오롯이 사랑하고 싶다.
날마다 더더 그 사랑이 깊어지고 넓어지길 소망한다.
나를 푸른 의의 나무라 부르시며
앞으로 행하겠다 하시는 많은 일들도
내 안에 오직 성령이 임하시어 생명수로 가득차면
베드로와 같이 담대히 오직 주님만 의지하며 하게 될 것임을 믿고
지금은
오직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호다에 꼭 붙어 기도하라는 그 말씀에 순종해
주님 발 앞에 납짝 엎드려 기도한다.
주님 오직 내 소망 되심을 감사하고 사랑해요.
첫댓글 할렐루야! 사랑하는 자매님은 담대하게 성령의 감동으로 이미 잘 전하고 있어요
하나님이 심으시고 주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자, 오래 황폐하였던 곳을 다시 쌓고, 무너진 곳을 일으키는 자로 이미 세우셨어요
예수님~ 하고 이름만 불러도 뭉클하고 주루룩~, 오롯이 예수님만 사랑하고, 날마다 기적을 일구며 살게 하신 주님,
자매님과 함께 감사하고 사랑해요
푸른 의의 나무가 이사야 61장에 있군요!
예수님이 당신을 푸른나무라 하시어 생명자체인신
생명과 나무이신데 너무 귀한 이름이세요.
예수님을 사랑하고 그 예수님을 더 깊이 알아가는
자매님 되시기를 ~~그래서 그 생명의 비밀을
늘 간증으로 올리는 은혜 주시기를 바랍니다.
저는 예수님이 그렇게 찌질이신줄 이제 알았어요.
신랑이 찌질이시니 신부도 그래야 하는것을
이제 인정하고 낮아집니다.
자매님 소원대로 오로지 예수님을 사랑하고
그 사랑이 더 깊어지시길 소망합니다.
사랑하고 축복해요~~
호다에서 자주 보는 간증,
주님께서 이름 주셨으나
첨엔 무슨 의미인지 몰랐으나
이제 그 이름대로 살게 함을 감사하는..^^
자매님은 참 푸르러요..
"의"는 곧 예수 그리스도시니
이름 그대로 젊고 푸른 주님의 이름으로
나무처럼 베푸는 아름다운 삶의 모습이 되길
함께 기대하고 원해요.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예수님의 사랑이 자매님을 덮으시니
자매님의 모든것이 예수님의 사랑으로 아름답게 보여요.
나날이 밝아지시는 자매님의 발그스레한 볼이 유난히 빚이나요
함께 귀한 교제를 나눌수 있음이 얼마나 감사한지요
결코 우연이 아닌, 주님의 섭리 가운데 호다의 식구가 되었음을 알게 하세요.
귀하지요 우리들의 만남이, 그리고 호다에 붙어있게 하시는 것이.....
자매님 우리 함께 예수님의 사랑안에 더, 더, 푸~~욱 잠기길 원해요.
사랑해요~~~*^^*
예수님을 향해 올곧게 사랑을 심고 피고 열매맺고 자라가네?
평안하게 단장된 자매님의 간증이 너무나 좋아요. 정말 좋아요
힘내요~
1대 신앙 아가씨!
가계의 흐르는 모든 저주들을 끊고
자손 천대에 흐르는 복을 심는 푸른 의의 나무여!
죽기까지 주를 향해 뻗어갈 자매님의 사랑에 화이팅을 보내며
'성령임재가 가득한 찬양 파일' 에 어여쁜 아가씨를 위해 '찬양선물' 올렸어요
오늘 자매님의 간증에 써 있는 사61장이
더 새롭고 더 아름답고 더 고귀하고 존귀하게 느껴져요
함께 들으면서 강하고 담대한 하늘의 영광을 나타내는 '1대신앙의 뿌리'를 내려요!
알러뷰!
많은 사람들을 옳은데로 이끄는 별처럼 빛나는 고운 사랑아!
앗.이 아침에 정말 귀한 선물이에요~정말 좋아하는 찬양이에요^^
정말 감사해요~그리도 저도 많~~~이 사랑해요.
이 모든 것이 주의 은혜로 된 것을 다시 한 번 고백하고 주님께 감사해요
모든 영광 받아주신 주님 사랑해요.
언제나 변함없이 주님을 사랑 할 수 밖에 없는 닉네임이네요...
주님의 사랑안에 푸~욱 잠겨서 그 넘치는 사랑 가족들에게 흐르고 흘러 온 가족이
주님의 사랑안에 하나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누구나 1대신앙이 있기 마련이죠.... 그 영광을 주심도 감사....자매님 축복합니다... 주님의 사랑을 가득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