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인트루더 때문에 약간 진이 빠져서 그런지 슬럽프가 올려는거 같아서 이번에는 좀 쉽고 작업량 적은 키트를 한번 만들어 봤습니다. 이번에 작업한 키트는 최근에 벼룩시장에서 다른 키트를 구입하다가 우연히 같이 구입하게 되었는데 약20년전 동일키트의 완성작을 판매했었던 생각이 문뜩 들어서 추억을 되세기며 만들었습니다. 아 그때 더 잘만들었던거 같습니다........^^;
하세가와 F-16은 A형부터 출시된지 오래된 키트인데 꾸준한 부품 추가를 해왔기 때문에 지금의 Blcok 60등 가장 최근 기체까지 제현 가능합니다. 물론 디테일과 상세한 고증은 타미야나 키네틱 키트에는 비교가 안되지만 싼가격에 작업량이 적은편이여서 기분전환(?)하기에 딱 좋은거 같습니다.
키트 타이틀이 Weapons School 인데 아마도 무기 운용을 파일럿들에게 교육시키는 연수원 개념이 아닐까 하네요........자세한건 잘 몰라서...ㅎㅎ
도장을 타미야 AS 캔스프레이 재고가 많아서 소진할려고 그냥 사용할려다가 뭔가 의심스러운 생각이 들어서 인터넷의 색상 비교표를 찾아다니다가 아래 FS 컬러를 찾아주는 사이트에서 찾은 색상을 기준으로 조색을 했는데....결과는 그냥 그렇습니다.
첫댓글 F16 전투기를 처음 알게 되었던 것은 중학생때 봤던 아이언이글 이라는 영화 때문이었죠. 그러고 나서 브로마이드도 사서 붙이다가 우리나라가 블록52 를 도입한다고 했을 때 얼마나 좋아라 했는지 추억도 떠오르고요^^
저도 아이언이글 비디오로 여러번 빌려본거 같아요 ㅎㅎ
F16자체를 좋아하는건 아닌데 20년전 생각나서 만들어봤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