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만약 PS4 또는 PS4 PRO를 갖고 있다면 넘쳐나는 환상적인 게임들 속에 행복을 감추지 못할 것이다. PS4를 새로 구매하든 또는 2013년에 출시 직후 구매했든 상관없이 최고의 게임을 찾고 있다면 PS4의 열광적인 팬들이 뽑은 최고의 게임 25가지를 확인해보자.
이번 순위는 리뷰 점수를 포함해 여러 요소를 고려해서 선정했다. 예를 들어, PS4 콘솔의 장점을 활용한 방식, 디자인 리스크, 독특한 게임 경험, 게임계에 미친 영향 등의 요소를 참고했다. (단, 이번 리스트에 PSVR 게임은 포함하지 않았다. 이번 25개 게임 선정의 목적은 PS4, PS4 PRO 콘솔로 플레이할 때 좋은 게임을 선정하는 것으며, 모든 신규 구매자들이 PSVR 셋업을 구비하고 있다고 전제할 수 없으므로 선정 대상에서 제외했다.)
이 리스트는 2018년 10월 15일 이전에 출시된 게임을 기준으로 작성했으며, 조나단 돈부시(뉴스 에디터), 앤드류 골드파브(수석 뉴스 에디터), 루시 오브라이언(호주 게임 & 엔터테인먼트 에디터), 브라이언 알타노(호스트/프로듀서), 배렛 커트니 (게임플레이 프로듀서), 댄 크루파 (영국 매니징 에디터)가 선정에 참여했다.
<용과 같이: 극>
<용과 같이 극>은 더 나아진 전투와 웃기지만 매력적인 사이드 퀘스트, 그리고 멋진 그래픽 개선 등 이번 업데이트는 오리지널 용과같이 시리즈를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 했다. 역사가 긴 프랜차이즈를 찾는 팬들이 시작하기 좋은 게임으로서 <용과 같이 극>은, 일본 지하 범죄 세계 소굴을 관통하는 재미를 선사한다.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는 세계 건설과 환경, 게임을 플레이할 때 종종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는데 있어 엄청난 성과를 달성했다. 고대 그리스를 놀라운 수준으로 재연했기 때문에 메인 스토리를 끝낸 이후에 다시 돌아가 게임을 하고 싶을 정도이며 언제 싸움을 하더라도 쉽게 이길수 없도록 밸런스가 잘 잡혀있다. 확실히 거친 부분이 있으나, 오디세이는 <어쌔신 크리드> 게임의 새로운 기준을 세웠으며, 현존하는 최고의 오픈월드 롤플레이 게임이라는 끊임없는 논쟁에서 자신의 자리를 확고히 잡았다.
<몬스터 헌터: 월드>
<몬스터 헌터: 월드>는 팬들이 열광하는 중독성 강한 전투와 몬스터에 대한 위협, 의미있는 업그레이드 통해 완전히 새로우면서 동시에 시리즈의 진정한 모습을 유지한 모습과 느낌, 사이즈로 극적으로 도약했다. 순전히 이번 게임 개발에 들인 깊이와 헌신은 여전히 강하지만, 캡콤이 모든 일반 대중의 사랑을 원한 것이 아니라는 것은 분명하다. 이전에 없었던 굉장히 강렬하고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놀라운 경험이다.
<파이널 판타지 15>
<파이널 판타지 15>는 그림처럼 멋지고 거대한 오픈 세계에서, 해질녁 세명의 친구와 함께 초코보를 타고 해변을 가로지르며 몬스터를 사냥하고 있다보면, <파이널 판타지 15>는 팬들이 모던 파이널 판타지에서 원하는 거의 모든 것을 다 담았다는 느낌이 든다. <파이널 판타지 15>는 멋진 것들이 너무나 많은데, 특히 녹티스와 그의 형제의 관계가 심장에 와닿는다. 스퀘어 에닉스는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하며 게임을 개선시키고 있으며 이번 <파이널 판타지 15>는 지난 10년 동안의 시리즈 중 최고의 시리즈다.
<니어: 오토마타>
<니어: 오토마타>는 말이 안될 정도로 멋지고, 아름다우며, 수많은 익살스러운 아이디어와 놀라운 게임플레이로 가득차 충분히 즐길만한 게임이다. 스토리나 캐릭터가 아주 특별한 것은 아닐 수도 있지만, 적어도 전투만큼은 팬들을 열광시키기에 충분하다. 물론 아름다운 비주얼과 멋진 사운드트랙 역시 그냥 지나칠 수 없게 만든다.
<과카멜레 2>
<과카멜레 2>는 재미있고, 도전적인 게임이다. <과카멜레 2>는 첫 아이디어가 여러 방식으로 확장되어, 전투와 플랫포밍에 적용할 수 있는 복잡하지만 수용가능한 움직임과 결합했다. 추가 움직임이 더 있었다면 좋았겠지만, 이 새로운 어드벤쳐는 종종 경험하기 좋은 기발한 일회성 게임플레이 실험으로, 반복되는 지루함을 느끼지 못하게 했다.
<다크 소울> 리마스터
다크 소울의 전설도 빠질 수 없다. <다크 소울>은 전 시대에 걸쳐 최고의 게임일뿐 아니라 고작 몇 년만에 게임 장르를 재정의했다. 그래픽 업데이트와 기존보다 안정된 멀티플레이 옵션 덕분에 <다크 소울> 리마스터는 반드시 플레이해야 하는 게임이다.
<셀레스트>
<셀레스트>는 걸작이다.레벨이 올라가는만큼 난이도도 높아져, <슈퍼 미트 보이> 이후, 가장 흥미로우면서 어려운 2D 플랫폼 게임이다. <셀레스트>가 이룬 가장 눈에 띄는 성과는 최고 수준의 점프와 돌진이 게임의 핵심인 이야기와 멋진 사운드트랙과 아름답게 어우러진다는 것이다. 이 이야기와 사운드트랙은 비록 실제 발은 땅에 붙어있더라도 마음은 마치 점프하고 뛰는 것처럼 느끼게 한다.
<데드 셀>
<데드 셀>은 일부 게임들처럼 유연한 방식으로 보상을 제공한다. 세련되고 세밀한 디테일과 변화하는 레벨을 쉽게 관통하기 때문에 익숙함을 가져다 준다. 또한 <데드셀>은 플레이어 자신의 한계에 도전하게 하며, 너무 쉽게 플레이를 할 때 무자비하게 공격한다. 즉각적으로 선택해야 하는 상황뿐만 아니라 앞으로 나아가며 진행되는 메타게임에서도 여러 단계의 전략과 전술이 존재한다. <데드셀>은 직감과 깊은 사고, 재미, 실패가 서로 어우러져 이룬 승리의 결과다.
<완다와 거상>
클래식 게임의 진정한 정의로서, 2005년과 마찬가지로 현재도 매 순간이 훌륭하고 감동적이다. <완다와 거상> 리마스터는 컨트롤과 퍼포먼스 개선과 그래픽의 미를 더해 게임을 기술적으로 강화했다. 그 어떤 다른 PS4용 게임보다 뛰어나며, 새로운 게임 세대가 이 게임의 옛날 촌스러운 모습을 찾아볼 필요없이 이 게임을 경험할 수 있도록 소니가 다시 돌려놨다는 사실이 놀랍다. IGN의 <완다와 거상> 리뷰를 꼭 읽어보기를 바란다.
<로켓 리그>
썬더돔 양식의 공간에서 로켓 파워 카가 공중에서 뒤집어진다는 아이디어는 마치 정신 나간 사람이 말도 안되는 소리를 하는 것과 같지만 이 게임은 이런 정신 나간 듯한 얘기가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줬다. 사이오닉스의 <로켓 리그>는 슈퍼소닉 아크로배틱 로켓 파워 배틀카를 잇는 게임으로, 아이스크림 트럭 앞에서 터보차지 프론트 플립을 하며 우스광스러운 재미를 보이고, 팀과 함께 공격과 수비를 위한 자이언트 볼을 컨트롤하는 전략을 구사한다. <로켓 리그>의 빠르고 물 흐르는듯한 움직임은 게임에 흥미를 더한다.
<더 위트니스>
이 퍼즐게임은 우리를 멋진 여정에 끌어들이는 힘을 가졌다. 눈에 보이는 목표와 모호함, 자유가 잘 어우러져서 작은 승리와 거대한 비밀의 파헤치는 재미를 더한다. <더 위트니스>의 테마는 화려한 세계와 다양한 퍼즐, 각 퍼즐을 풀고난 후에 느끼는 성취감을 통해 아름답게 전달된다.
<오버워치>
이 게임은 멀티플레이어 슈터 디자인에 있어 놀라운 성과평가한바 있다. 또한 블리자드는 고도의 전략을 요구하는 동시에 여전히 중독성 강하고 빠른 속도로 전개되는 액션을 유지했다. 각 클래스와 캐릭터 사이의 균형이 완벽하게 맞춰져 있으며, 클래스와 캐릭터의 다양성이 <오버워치>를 확고히 정의한다. 이들 그룹은 서로 우스광스러운 모습으로 나란히 있거나, 심지어 같은 배틀필드에 속해있어야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디자인과 예술, 감각적인 즐거움과 세련되고 지능적인 게임의 교차점에 서 있다.
<라쳇 & 클랭크>
인섬니악이 지난 14년동안 이 시리즈에 쏟아부었던 모든 것의 정점이다. 오래 전부터 사랑해온 캐릭터를 가장 멋진 퀘스트로 불러왔다. 깊고 보상이 넘치는 무기 시스템과 아름답고 다양한 세계, 매력적인 이야기가 PS4를 이용하는 모든 유저들이 반드시 경험해야하는 모험으로 올려놓았다.
<라스트 오브 어스> 리마스터
<더 라스트 오브 어스>는 PS3의 최고의 게임 중 하나며, 이번 리마스터는 PS4의 최고의 게임이다. 너티 독이 개발한 <더 라스트 오브 어스>의 희망이 없는 세상에서 희망을 찾으려는 이들의 잔혹한 이야기는 IGN이 그 동안 본 가장 감동적인 이야기다. 코어 싱글 플레이 게임으로도 이번 리스트에 올라오기에 충분하지만, 멀티플레이와 레프트 비하인드 DLC가 추가되면서 <더 라스트 오브 어스> 리마스터는 PS4에서 반드시 플레이해야하는 게임의 자리를 확실히 했다.
<포트나이트>
IGN은 <포트나이트> 리뷰에서 “<포트나이트>의 여러 가지시스템을 마스터하기 위해 시간을 투자할 가치가 있다. 혼자 플레이하든, 또는 스쿼드로 플레이하든, 심지어 가장 먼저 죽거나 빅토리 로얄을 쟁취하든, 슈팅과 건축의 환상조합은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다. <포트나이트>는 최초의 배틀 로얄 게임은 아니지만, 당연히 마지막 게임도 아니다. 하지만 <포트나이트>는 각자의 게임 플레이 스타일을 구사할 수 있는 자유와 툴을 선사하여 다른 게임과 차별화 했다.
GTA 5
GTA 5의 PS4 에디션은 웅장하고 깊이가 깊은 게임이자, 사운드트랙과 더 많은 컷신, 차량 추가, 그리고 무엇보다도 앞으로 전개될 GTA를 전혀 다른 게임으로 느끼게 만들 정도로 놀라운 1인칭 시점 모드를 도입했다는 것만으로도 추가 점수를 얻었다. IGN의 오리지널 리뷰에서도 밝혔듯이, 세심한 디테일로 가득찬 오픈 월드와 더불어 이런 작은 것들이 서로 결합해, PS4에서 GTA 5를 플레이할 때 최고로 멋진 경험을 하게 한다.
<언차티드 4: 해적왕과 최후의 보물>
<언차티드 4: 해적왕과 최후의 보물> 리뷰에서도 강조했듯이, 이 속편은 게임에서는 보기 힘든 블록버스터급의 스토리텔링으로 게임 플레이를 멈추게 할 정도로 현실적인 미를 결합해 갖췄다. 현실의 세계와 게임을 위해 만들어진 역사 속에서 정치와 배신, 해적, 관계, 책임감에 대한 매력적인 미스터리를 밝혀내며 다양한 나라를 모험할 수 있다.사랑하는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게임은 <언차티드> 3부작을 좋아하는 플레이어든 또는 처음 플레이하는 사람이라도 이 훌륭한 3인칭 액션 어드벤쳐에 시간을 투자하고 싶게 만든다. 무엇보다도, 탄탄한 멀티플레이 요소 역시 시리즈가 갖고 있는 스타일을 고수하면서 게임을 더 빛나게 한다.
<스파이더맨>
IGN은 <스파이더맨> 리뷰에서 “피터 파커의 삶에서 느껴지는 분위기가 <스파이더맨>에서 사라지는 건 원치 않았다. 일시적으로 발생하는 슈퍼히어로로 몰입하는데 방해되는 몇몇 페이싱 문제와 메인 스토리의 무게감에 맞지 않는 사이드 미션을 제외하면, 인섬니악은 <스파이더맨> 스토리를 통해 매우 놀랍고 즐거운 경험을 선사했으며, 게임을 플레이하는 거의 매 순간 마치 내가 스파이더맨이 된 듯한 느낌을 가져다 주었다. 벽을 타고 올라가는 스파이더맨의 오픈 월드는 메인 스토리의 스릴 넘치는 순간을 일관되게 전해주진 못하지만, 오픈 월드 자체가 환상적인 건 의심할 여지가 없다” 라고 평가했다.
<메탈기어 솔리드 5: 팬텀 페인>
다양한 장르와 프랜차이즈 게임이 오픈월드 포맷에 들어서는 가운데, <메탈기어 솔리드 V: 팬텀 페인>은 새로운 구조에 게임플레이를 적용시킨 면에서 여느 다른 게임보다도 눈에 띈다. 샌드박스 내에서 이 게임의 다른 시리즈가 그들의 정체성을 지키기 위해 애쓰는 동안, <메탈기어 솔리드 V: 팬텀 페인>은 모든 오픈 스페이스를 전술을 갖춘 스파이의 플레이그라운도 바꿔놓았다. 유용한 무기 세트와 가젯, 헬퍼 그리고 서포트 능력을 제공하며, 분 단위의 게임플레이에서 이것들을 능수능란하게 사용해 플레이어가 계획한대로 실행해 옮길 수 있도록 했다. 최근 그 어느 게임도 <메탈기어 솔리드 V: 팬텀 페인>처럼 후하게 플레이어에게 지능적인 보상을 선사하지는 않는다.
<호라이즌 제로 던>
광활하고 아름다운 오픈월드 게임 <호라이즌 제로 던>은 화려함과 정교함으로 수많은 움직임을 세심하게 다듬었다. 주요 활동인 전투는 화려한 디자인의 땅을 돌아다니는 기계 크리쳐 덕분에 굉장히 만족스러운 수준에 올라있다. 이 모든 것이 상당히 세심한 작업을 통해 이루어 진 듯하다. 미션도 눈에 띈다. 깊은 토끼굴로 이끌어 놀라운과 감동을 불러오는 미스터리 미션들도 굉장히 흥미롭다. <호라이즌 제로 던>이 가장 완벽하게 보이는 콘솔 게임 중 하나라고 해도 누구 하나 이의를 제기하지 않을 것이다.
<페르소나 5>
<페르소나 5>는 100시간 이상 플레이해야 하는 거대하고 화려한 JRPG 게임이다. <페르소나 5>는 다른 시리즈에서는 볼 수 없었던 많은 미션과 강력한 스토리와 더불어, 지난 10년 동안 소개된 JRPG 게임 중에서 가장 특별하며, 깊고, 기억에 남는 경험을 제공한다. 제멋대로 뻗어져나간 던전 디자인과 스타일 그리고 완벽하게 현실을 재연한 세계는 게임을 하며 탐험하기에 충분히 즐겁다. <페르소나 5>는 새로운 기준의 일본 RPG 게임이며, 현재 가장 뛰어난 시리즈이다.
<더 위쳐 3>
<더 위쳐 3>는 오픈월드 게임의 놀라운 업적이다. 두 개의 메인 샌드박스 구역은 거대하며, 그 밀도는 실제 폭과 일치한다. 미션에 부딪치지 않고서는 숨막힐듯한 풍경 속에서 어디도 갈 수 없다. 게임을 플레이하고, 동기를 부여하며, 상세한 RPG 시스템과 잔인하고 서로 맞선 전투에 대한 맥락 등 게임을 하며 만나는 다양한 이야깃거리가 매순간 흥미를 불러일으킨다는 것이 이 게임의 가장 뛰어난 점이다. <더 위쳐3>의 IGN 리뷰를 놓치지 말자.
<블러드본>
<블러드본>은 광분의 세계 밑바닥으로 빨려들어갈듯한 분위기를 뿜어내는 세계를 탐험하는 여정을 그린다. 소울 게임의 포뮬라를 사용한 소프트웨어부터 스피드와 분노, 긴박감을 불어넣어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한다. 비밀을 풀어나가는 과정에서 큰 재미를 느끼게 되며, 어려움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이야말로 <블러드본>을 즐기는 진정한 이유다.
<갓 오브 워>
IGN의 <갓 오브 워> 리뷰에서 “<갓 오브 워>에 내가 건 기대는 컸고, 이 게임은 그 기대에 부응했다. 모든 요소들이 서로 맞물려 걸작이라 칭하기 아깝지 않은 여정이 완성되었다. 이 게임은 이전까지 단조로운 캐릭터였던 크레토스가 아버지이자 전사이자 괴물이라는 복합적인 존재가 되어 필드에서는 크리쳐들, 마음속에서는 아들과의 관계에 부딪히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세계관이 점차 확장되고 또 바뀌어가는 과정은 만족스러운 게임 플레이와 신화 조각을 발견하는 기쁨으로 이어진다. 이 게임은 세계관, 캐릭터 그리고 게임플레이에 세심한 신경을 썼으며 이번작은 시리즈를 통틀어 가장 감동적이고 기억에 남는다” 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