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음악등이 포함된 어느글이던 자유롭게 글을 올리시면 됩니다...
(단, 지나친 49금은 아니됩니다)
안녕하세요,
1층 화장실 셀프 배관 공사 잔혹사... PB냐 엑셀(XL)이냐, 그것이 문제로다!
2층 공사 잠시 멈춰두고,
1층 세입자 나간 김에 창호(하이샤시) 교체부터 화장실 리모델링까지 진행하고 있습니다.
요즘 현장 업자분들이 개별 공사는 기피하거나 견적을 보로 온다고 해놓고 소식들이 없어요
평수가 작아서 그런지...
"에라, 내가 직접 하고 말지!" 하고 손수 몸으로 때우고 있는데...
아, 업자들이 왜 기피하는지 뼈저리게 느끼고 있습니다.
정말 빼곰이(세심하게 손 많이 가는 일) 작업들이 끝이 없네요
이번에 세입자분께서 "수도가 시원치 않게 나온다"고 하셔서,
이왕 뜯어고치는 김에 화장실 수도관을 전부 싹 교체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시작할 때 배관 재료를 놓고 고민이 많았습니다.
"원터치 PB관으로 갈 것인가, 고전적인 엑셀(XL)관으로 갈 것인가?"
사실 저희 집에서 이미 PB관 누수가 2번이나 터졌던 적이 있어서,
솔직히 저한테 PB관은 신뢰를 완전히 잃은 상태였습니다.
업자들은 "시공 불량이지 자재 문제가 아니다"라고 하지만,
집주인 입장에서는 누수 한 번 터지면 도배·장판·아랫집 보상까지
돈이 어마어마하게 깨지고 세입자 불만 수용하느라 골머리 썩잖아요?
그래서 "에라 모르겠다, 무조건 안전빵 엑셀(XL)로 가자!"
하고 엑셀관을 선택했습니다.
(참고로 예전 엑셀관 페놀 성분 논란 때문에 걱정하시는 분들 계신데, 요즘 나오는 건
수도용 KS 인증 인쇄된 제품 사서 쓰시면 아무 문제는 없다고 하는데 고온에서는 pb관이나 엑셀이나 좋지 않는 성분이 나오지 않을까 생각해요 공무원들이 냉수만 검사 ㅋㅋ)
자재상에서 배관 오래 된것을 주더군요 글씨 색상이 거의 잘 안보이고 해빛에 노출되서 누렇고 직원한테 이야기 했는데
다들 이런거 사용 하는데 문제 없다고 하네요 사장 아들이 나와서 자세히 살펴 보더니 싱싱한 엑셀 파이프로 교환
엑셀이든 pb배관이든 자재상에서 보관 할때 잘 못 보관된것 구입하면 강도가 약해져서 언제가는 터집니다.
pb배관 스크래치 된것 사용 하시면 나중에 누수 원인
💡 그런데... 오늘 작업 거의 끝나 갈때 깊은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다음부터는 무조건 PB배관으로 간다..."
pb배관을 이중으로 해서 나중에 하자 발생시 속에 있는 배관만 교체 하는 방법으로 ....
직접 엑셀관 꺾고 부속 체결하며 땀 뻘뻘 흘려보니 이유가 명확해지더군요.
부속 가격 차이가 상상을 초과합니다.
엑셀 신주 부속 값이 장난 아닙니다. 엘보 하나에 5,000원이 넘어가네요.
화장실 하나 배관 교체하는데 부속 값으로만 벌써 13만 원이 훌쩍 넘어갔습니다. PB로 했으면 몇 만원 선에서 정리됐을 텐데요.
-
🛠️ 셀프 작업후 굳어진 결론 & 팁
PB관이 확실히 가격도 저렴하고, 원터치 체결이라 시간 절약과 작업 편의성은 독보적입니다. 지난번 누수 사고는 자재 자체의 문제라기보다는 시공 시 미숙함 때문이었던 것 같아요.
앞으로 PB관 시공할 때는 딱 3가지만 명심하면 하자 없이 완벽할 것 같습니다!
배관 공사 직접 준비하시는 셀프 인테리어 회원님들, 엑셀 부속 값에 눈물 흘리지 마시고 PB관으로 가시되 '깊이 확인 후 완벽 체결'만 신경 쓰시면 됩니다!
선택은 자유입니다.
첫댓글 읽다 보니 배관보다
먼저 체력이 꺾이셨겠네요~ㅎㅎ
누수 걱정에 엑셀을 골랐더니
부속값과 악력이 동시에 빠져나가는 반전!
직접 고생하신 경험이라
더 생생하고 도움이 됩니다.
꼼꼼히 마무리하셔서
이번엔 누수 걱정 없이 오래 쓰시길 바랍니다. 허리와 손목도 챙기세요~^^
기계로 배관 들어갈 자리 홈을 파는데 힘듭니다.
전 옛날 생각 했어요
몇 년전만 해도 2천원 부품이 5천이나.... ㅋㅋ
아구
엑셀인지 피비인지
무뇌한이지만
글 읽는 동안 제가 힘이 드네요.
타고난 손재주 덕분에 몸이
고생하시네요.
ㅠ
제가 꼭 시대에 역행 해서 고생을 ....
남이 하면 그대로 따라가야 하는데 말이죠
멋지십니다 ... 👍👍👍
감사합니다
같은 신입생이네요 ㅎㅎ
네... ^^
저는 공사 하는것 좋아 하고 관심이 많습니다
자제는 잘 모르지만 엑셀 파이프 튼튼 해서 좋아요
엑셀은 엘보소켓 직소켓 연결 너트를 조일때 힘껏 조여야하는 번거로움이 있고 에이컨 배관 부속은 내부 슬리브 핀 만 잘 꼽고 손으로 조여도 누수는 없습니다
굴곡 부분도 에이컨 배관은 자유롭고 시공하기 용이하죠
제품마다 인체 유해 살펴가며 일하시는건 좋은데 뭐든 과하면 과하만큼 부작용이 있으니
ㅎ
제가 보기엔 글 쓰신 뮤직님 집엔 어느 업자도 피로도가 높아져서 일 안할듯 ㅋ
업자들이 사진 보내 달라고 해서 보내면 소식이 없어요 ㅋㅋ 고수님들...ㅎㅎ
지금 제가 방수액이 마르다 , 급결 가지고 있는데요
얼짱님이 방수전문가 이시니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1차시멘트에 급결 부어서 바닥과 벽 바르면 되는지요
2차는 몰탈바닥에 부어서 수평계로 물배 잡고 타일 붙이면 되는지요?
1차 시멘트에 급결 부으면 믹서는 커녕 굳어서 다 버립니다 완결 방수액을 시멘트몰탈(레미탈) ㅡ시멘트를 레미탈 시멘트에 2키로 정도 섞은 후 물과 혼합하여 ㅡ김치전 반죽 처럼
벽에 고무장갑 끼고 바른 후 방수붓으로 면을 칠하고ㅡ 급결을 붓으로 칠합니다
바닥은 같은 방법으로 펴 바른후 뒷걸금질 하면서 급결을 붓으로 축축히
잘못하시면 본인이 밟고 일해서 다 망침
어지간하면 집 다 베리지 말고 전문가한테 ㅎ
돈이 몇곱절 더 듭니다 망쳐놓으면
10년전에 빌라 화장실 리모델링 할때 선배 업자가 소개 시켜준
타일공이 왔는데 제가 힘든일 다하고 타일공은 편하게
타일만 붙히는데 부럽더군요 ㅎㅎ
그때 기억이 잘 나지 않아서 댓글 달아는데
얼짱님 댓글 보니 기억나네요
그당시 몰탈 바닥에 뿌리고 물과 급결을 뿌린것 기억 나네요
방수 전문가 아니고 타일공이라 그렇게 한것 같아요
얼짱님이 알려준 방법이 FM 이네요
화장실 작아서 제가 할 수 있을것 같아요
그런데 사실 급결액은 방수액이 아닌걸로 알고 있어요
완결방수액은 어떤 제품이 좋나요?
다른 방수액은 마지막으로 할것 없나요?
조언 감사합니다.
@뮤직아모르 철물점에 완결 한통 달라하면 작은거 줄거에요 그거 믹스해서 쓰시면 됩니다
@어릴땐얼짱 네 감사합니다
온통 외계어라...ㅎㅎ
암튼 셀프공사~~힘드시겠어요ㅠ
제가 화장실 공사는 안하고 업자 시공 하려고 했는데
업자분들이 눈치가 빠르셔서 안 옵니다.
힘드니 알고요
아~~ 힘듭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