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후속작 시작이 5월 5일로 예고하는 가운데 사실상 이번편에서 모든 복선이 등장했다고 보입니다.
제가 딱 2화를 보았을 때 부터 예상했던대로 '대통령 아들'이 진범으로 유력해 졌네요.
저의 상상으로 추측한 드라마 전체 시나리오를 한번 적어 봅니다.
(나중에 완결 후 얼마나 맞는지 궁금하여 적어봅니다...;;)
먼저 무진 연쇄 살인 사건은 예상대로 기동호의 범행이 아니라 사진을 찍어준 '대통령의 아들' 일 것입니다.
기동호가 죽은 기동찬의 애인을 유기하려 했던 것은 범인의 협박에 의한 것으로 추측되며,
그 동기는 오늘 등장한 바로의 카메라 사진일 것입니다. 바로의 카메라는 기동호가 항상 들고 다니던 것으로
오늘 샛별이가 현상한 사진을 받은 것에 무진 연쇄 연쇄살인범의 진범이 찍혔을 것이고, 이를 알고 있던
진범은 기동호를 협박했을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기동찬을 죽인다고 했겠죠.
그리고 당시 사건을 수사했던 한지훈(김태우)은 당시 유력했던 정계 인사였을 지금의 대통령인 김남준과의
밀약에 의해 기동호를 범인으로 몰아가며 종료 했을 것이고요. 계속해서 등장하는 '반지'는 이 사건의 결정적인
증거품일 것입니다.
그 사건 후 10년이 지난 후, 샛별이가 유괴되어 살해되는 사건이 벌어집니다. 이는 아마도 기동호를 죽이기 위해
대통령이 사형 옹호 여론 형성을 위해 벌인 일로 생각이 되어지고, 이를 막던 추병우 회장 역시 심장마비가 아닌
대통령에 의해 살해 됐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추병우 회장은 자신의 아들을 죽인 것이 대통령의 아들이라고 생각했겠죠?)
하지만 기동찬(조승우)가 김수현(이보영)이 환생을 하는데, 이는 죽은 기동찬의 애인의 어머니였던(무당) 인물에
의 한 것이고 기동찬 역시 같이 환생한 이유는 죽은 기동찬의 애인이 샛별이로 환생하였기 때문이라고 예상합니다.
즉, 가칭 무당 어머니는 두 인물의 환생을 통해 자신의 딸의 죽음을 막으려고 한 것이죠. 샛별이가 기동찬에게 반하는
내용도 이를 뒷받침 합니다.
지금까지 쓸데없는 연쇄살인범을 처리하면서 샛별이 사망까지 5일이 남았습니다. 오늘 나왔던 내용대로 연쇄 살인범에
의한 샛별이 납치를 꾸미기 위한 움직임을 보여주었던 것이고, 현우진(정겨운) 역시 바로의 총상 사건을 빌미로 진범에게
협조하고 있는 모습이고요.
앞으로의 모습은 거대 공권력과 싸우는 주인공들이 되지 않을 까 싶습니다. 사실 6회정도 남았는데 대통령 쯤은 되야
지금의 긴장감을 이어갈 수 있겠지요.
첫댓글 멋진 글 잘 봤습니다 처음 기대엔 못 미치지만 순간몰입도는 정말 좋은 드라마같아요 욕하면서 보고 있으면 어느새 끝나있다능 ㅜㅠ ㅋㅋ 그리고 태클은 아니고 추병우 회장입니다^^;
에고 감사합니다 ㅋ
질문좀드릴게요
1.사진속 남자3명과 여자1명 여자는 조승우가 사랑한 여자인데 왜 남자들과 여자는 같이 사진을찍었죠?그당시 조승우와 사귀는 사이아니었나요?
2.추회장은 아들의 죽음이 대통령 아들이 한걸로 알고있는걸로 알고있는데 왜 변장까지하며 자기 신분을 숨긴체 조승우에게 접근한걸까요? 그리고 조승우편인가요 반대편인가요?
3.이사건으 키 김태우는 증거물2개를 찾는데 혈안이었고 그걸로 딜을 할려고 하는데 이 증거물을 이보영이 찾은걸로 아는데 어디서구한거죠? 그리고 이것을 왜케 샛별이 물건에 숨킨거죠? 그리고 이 증거물이 왜 중요하죠?
4.제일 중요 한거...
샛별이는 왜 이렇게 말을 안듣는거죠? 진심 보는내내 욕이....
오늘도 택시비 있다하면서 1000원내고...
어디까지나 저의 추측인데... 한번 답을 해보겠습니다. ㅋㅋ
1. 조승우의 무진 연쇄 살인사건 회상씬에서 조승우의 애인은 성공을 위해 서울로 올라가고 싶어하던 인물이었습니다.
아마 사진속 남자 3명과 사진은 찍어준 진범은 이점을 노려 꼬시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예를들어 연예인 등등...
당시 회상 신에서 조승우 애인이 조승우 보고 같이 서울 올라가자고 했었죠.
@[Mavs] 3D
2. 추회장은 조승우 편일 것입니다. 그런데 무진 연쇄 살인 사건에서 자유롭지는 못한 인물이겠지요. 즉, 기동호를 범인으로 만드는 것에 추회장도 관련이 있을 것으로 추정합니다.
하지만 자신의 아들이 살해 당하고 난 뒤에 대통령과는 대립관계로 돌아섰을 것이고요. 몇화인지 기억은 못하지만 유럽연합에서 살인 집행을 반대한다는 보고를 받고
대통령의 독백 중에 "추회장과 어쩌다 이렇게 멀어졌는가.." 하는 부분이 단서라고 생각합니다.
@[Mavs] 3D 3. 김태우가 찾은 증거물 2개가 제가 쓴 글의 '반지'에 해당할 것입니다. 그리고 '증거물'을 김태우가 다시 획득하는 것은 어제 방송 분에서 이보영을 정신병원에 밀어 넣고,
이보영의 소지품을 간호사에게 받으면서요. 그리고 샛별이 물건에 숨긴 이유는... 드라마를 억지로 이끌고 가기 위해서 작가가 무리한 설정 한 것은 아닐까요? ㅋ
샛별에에게 포커스를 맞추기 위해서요.
4. 짜증나죠. 동감합니다. 드라마의 진정한 진범은 샛별이라고 저도 강하게 믿고있습니다.
@[Mavs] 3D 아....화끈한 답변 감사드립니다
근데 그반지...이보영이 어디서 얻은거죠? 제가 정확히 기억은 안나지만 수맿은잔챙이 범인들 쫓다가 얻어 걸린걸로 알고있는데 어디서 얻은지 기억이 안나네요...
@KIDD JJANG 반지의 최초 등장은... 그 누구였죠? 맨처음의 연쇄살인범?? 바로 학교 샘으로 알고있던 그놈 아파트에서 모래시계 안에 있던 것이었죠.
그래서 그것으로 그놈이 최초에 범인이라고 했으나 클럽 살인 사건과는 관련 없어서 그냥 이보영이 들고 있었던 것이었죠.
(결국 오리엔타 특급열차 살인사건 식 전개입니다.;)
지난 주 화요일 마지막 장면에서 샛별이가 먼저 쉬마렵다고 집에 들어 갔고, 샛별이 짐을 챙기면서 쫓아가다가 전화가 왔었습니다. 그때 이보영이 전화를 받다가 핼멧을 놓쳤죠. 그때 떨어지면서 반지를 획득합니다.
이 장면을 아파트 cctv로 확인했던 김태우가 의도적으로 이보영을 정신병원에 밀어 넣어서 다시 획득하게되고요
@[Mavs] 3D 생가해보니 그렇네요 와.....대단하십니다 왜 저는 이 생각을 못하지 ㅠㅠ
그런데 그 문방구 주인이 범인의 반지를 가지고 있죠? 이 반지는 무엇보다 범인의 목을 죄는 결정적인 증거인데 아무 상관없는 문방구 주인이 왜???
@KIDD JJANG 아니요. 문방구 주인은 그야말로 이 드라마 전개상 가장 쓸모 없었던 인물이었고요...(일명 손모가지로 불리는 의문의 남자를 착각했던 헛다리였죠.)
문방구 주인 사건은 그야말로 별개라고 봅니다. 어쩌다 보니 엮겼겠죠.
제가 말한 연쇄 살인 범은 지체장애자 학교 선생님으로 위장하고 있다가 클럽 여자를 연쇄적으로 살해 한 놈으로 죽기전에 이보영을 만나서 알려 줄 것이 있다고 했으나
이송 도중에 히트맨에게 살해당했습니다. 환생 전에는 이놈이 샛별이를 유괴한 것으로 꾸몄었는데, 환생 후에는 그 전에 죽게 되어서 다른 살인범을 내새웠던 것이죠.
오늘 조승우가 교통사고 사망현장을 보고 알아차린 내용입니다.
@[Mavs] 3D 뭐 어디 창고 같은 곳에서 일가족 살인 사건이 있었는데, 샛별이 머리카락이 발견 되었다고 했던 그 사건이요. 근데 새롭게 내새웠던 연쇄 살인범도 교통사고로 죽었고 이 장면을 목격했던
조승우가 눈치채고 진범을 찾으려고 노력하는 중이죠.
@[Mavs] 3D 제가 4회부터 보아서 그부분은 놓쳤네요 ㅠㅠ 진심어린 답변ㄱ감사드립니다 속이 시원하네요
삭제된 댓글 입니다.
기동찬이 그 때 그 정도로 술을 먹진 않았어요. 친구들이랑 술 먹다가 이소정이 걱정돼서 먼저 일어났는데 기억을 잃을 정도는 아니었죠.
16부작이니까 이제 4회 남았습니다 ㅎㅎ
처음 내용이 참신해서 시작이 좋았고, 배우들의 연기도 좋았는데~
구성이 쓸데없는 인물들이 너무 비밀이 많아서 정신이 산만해지는게 거슬리더라구요
게다가 착하고 기특하고, 냉동차에서도 안추워하며 탈출할 수 있을만큼 강인하지만, 엄마말 디럽게 안듣고, 말도 안될정도로 돈의 개념이 없어 1000원으로 다 쇼부치려는 샛별이 땜에 짜증남;;;
정말 으리랑 마지막에 반전이 있겠지하는 기대감으노 보고는 있습니다만, 만약에 주연들 러브러브코드라도 나오면 티비 부시고 싶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