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MBC 시험 덕분에 태어나서 처음(필기시험 때) 그리고 두번째(어제 실무평가) 부산에 가본 건데
지난주에도 그랬고 어제도 비가 오는 바람에 화창한 부산의 모습은 보지 못했네요 ㅠ
그나마 서울보다 일찍 핀 벚꽃이 조화를 이룬 부산MBC 사옥의 멋진 모습 잘 보고 왔습니다.
예상보다 실무평가(전 편성PD)가 일찍 끝나서 지하철 타고 돌아다니며 구경도 좀 했어요.
부산MBC에서 택시타고 수영역(기본요금)에서 3호선으로 구포역까지 간 다음 마을버스로 김해공항까지...
비행기 타고 금방 왔는데도 피곤한 건 어쩔 수 없나봐요. 오랜만에 월요병까지 겹쳐서 -_-
전 주말에도 방송국 안에는 사람이 많을줄 알았는데, 일요일이라 그랬는지 정말 조용하더군요.
대기실에서 창밖(광안대교와 바다가 보이는)을 보고 있으면 꼭 휴가와서 호텔에 앉아 있는 기분? ㅎㅎ
실무평가 내용은 예상과 조금 달랐지만 최선을 다했으니 후회는 없을 것 같습니다.
아나운서, 방송기술, 방송카메라, 방송경영, 편성PD, 기자
그리고 지금 평가중인 제작PD 지망생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첫댓글 부러워요(아직은 아닌가^^;) 수고하셨습니다! 이번엔 사투리 좀 들으셨나 모르겠네요~
면접비 없어서 안습이었다는...
정말요...-_- 지방 m사들은 면접비 안주기로 짬짜미했나요..?ㅠㅠ
지방 방송국엔 평일에도 사람 많이 없어요...게다가 요즘 지방m 은 죄다 리모델링 해서 더 휑하다는...
수고하셨습니다 :)
면접비 최종가면 줄겁니다.. 저 전에 최종가니까 7만원 주더라구요^^;;
수고하셨어요! 기자시험은 완전 빡셌어요. 오후쯤 돼선 정신이 반쯤 나가있었다는.. 마치고 나오니 광안대교에 불이 들어와서 야경이 예쁘던데요^^
왠지 B조 분 필이 나는데 ㅋㅋ 저도 정신 놓고 집에 왔답니다 ㅋㅋ 야경도 결국 봐버렸다는 -_-+
사옥 안의 벚꽃과 창 밖의 경관이 정말.
정신이 혼미한데 실수한 것만 불쑥불쑥 떠올라 혼자 부끄러워하고 있다는...ㅠㅠ
카메라는 실무평가 어떤식으로 하나요??
1980님/ 이번엔 정겨운 사투리 잘~ 듣고 왔습니다 ㅎㅎ
제 고향이 부산입니다. 지금은 서울에 있지만 친구,친지,가족 다..부산에 있어요^^ㅋ부산m가고 싶어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