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드래곤즈(사장 이건수)는 지난 12월 14일 지역 시설을 돌며 사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평소 축구장을 찾기 힘든 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그동안 받은 팬들의 사랑을 프로선수로서 사회에 봉사 환원 차원에서 이루어졌다.
전남 드래곤즈 임직원 및 선수단은 광양시 장애인종합복지관, 봉강노인복지센터, 옥곡노인전문요양원, 순천 SOS 마을을 방문하여 장애우와 함께 체육활동 및 장애인 체험 활동, 시설 청소, 어르신 돌보기, 노래 불러드리기 등 다채로운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광양시 장애인종합복지관 봉사에 참여한 박항서 감독은 “장애우들이 이렇게 맑게 웃고 반갑게 맞이해줘 정말 기쁘다. 내년에는 선수단이 좋은 성적으로 장애우들을 웃게 만들고 싶다. 내년 시즌 중에라도 다시 찾아 봉사활동을 하겠다.” 고 소감을 말했다.
옥곡노인전문요양원 봉사에 참여한 송한복 선수도 “우리 할머니, 할아버지 같다. 이 분들이 하루하루 행복했으면 좋겠고 내년에도 다시 뵐 수 있으면 좋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전남 드래곤즈는 또한 15일 오후 3시 동광양농협 하나로마트에서 불우이웃돕기 바자회를 실시했다.
이날 바자회에는 선수들의 홈ㆍ어웨이 유니폼 및 선수 개인 애장품을 내놓았으며, 특히 홍명보, 김태영, 서정원 올림픽 대표 지도자들도 애장품을 기부하였다. 바자회장을 찾은 많은 시민들은 선수들의 사인도 받고 사진도 찍었으며 저렴한 가격에 선수 애장품도 구입했다. 바자회에 참석한 하석주 코치는 선수 유니폼 50벌을 개인적으로 구입해 지난 14일 봉사활동을 실시했던 순천 SOS 어린이 마을에 기부했다.
전남 드래곤즈는 이날 바자회에서 모금한 1,070,400원과 선수들이 별도로 모금한 2,000,000원 및 구단 임직원 2,000,000원 총 5,070,400원을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전남드래곤즈프로축구단
---------------------------------------------------------------------------------------------------------------------------------------
언론사기사가 아니라 그냥 통째 복사했는데.. 이건 괜찮죠??
첫댓글 우리나라두 발전하는게 보인다~~~~~~~~~~
굿굿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