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0.31 목요일 아침 말씀 묵상
엡6:4 또 아비들아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오직 주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라. 아멘
1. 바울은 1, 2절에서는 ‘부모’ 라고 했는데 4절에서는 ‘아비들’ 만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이는 아버지의 역할이 자녀 교육에 미치는 책임과 비중이 크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당연히 어머니들도 똑 같이 들어야 하는 명령입니다.
2. 바울은 부모들에게 “너희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고.” 명령합니다. 부모가 자녀들을 분노케 할만한 태도나 말, 행동을 하지 않도록 주의해야만 한다는 것입니다.
3. 부모들은 자녀들에게 정도 이상의 엄격한 훈련, 비합리적 요구, 권위의 남용 등을 행하지 말고 오히려 자녀들의 관점을 이해하고 자녀들의 실제적인 행복에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4. 물론 자녀들을 노엽게 하지 않는 것으로 부모의 책임이 다 끝난 것이 아닙니다. 부모들은 오직 주의 교훈과 훈계로 자녀들을 양육해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5. ‘교훈’은 '파이데이아'로 훈련이나 체벌을 동반한 책망을 의미하며, ‘훈계’는 '누데시아'로 말로 하는 교훈이나 경고등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이 교훈과 훈련은 주님의 말씀을 바탕으로 이루어져 한다는 것입니다.
딤후3:16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17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아멘
6. 부모는 이런 주님의 ‘교훈과 훈계’ 를 통해 그리스도인다운 행동 양식을 가르쳐서 자녀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성숙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기도] 주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저희에게 새 아침을 허락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주님과 함께 동행하기 원합니다. 인도하여 주옵소서, 주님, 부모된 저희들이 자녀들을 노엽게하는 말과 행동을 하지 않기를 원합니다. 오직 주님의 교훈과 훈계로 양육하기 원합니다. 자녀들도 순종하게 인도하여 주옵소서, 오늘 하루도 저희가 시험에 빠지지 않게 도와주시고 악에서 구원하여 주옵소서, 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