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된지 얼마안된 제품이라 모르시는 분 많을 것 같아서
구입한 김에 후기 한 번 써봤어요^^ ㅎㅎ
8.9인치의 넓은 LCD로 주부들도 답답함 없이 쓸 수 있고
반면에 두께는 8.6mm로 태블릿 PC 치고는 엄청나게 얇게 제작되어
집안 구석구석 어디서든 가볍게 들고 다닐 수 있는 사이즈네요. ㅎㅎ
좌측 상단에 있는 전원 키를 누르면 이렇게 화면이 켜져요
앗.. 떨리네요 ㅠㅠㅋㅋ
자물쇠 모양을 살짝 끌어서 중간으로 넣어주면
이렇게 첫 화면이 뜹니다. ㅎㅎ
날씨와 시간 그리고 몇 개의 앱들이 나열 되어 있네요.
더 많은 앱들을 보시려면 오른쪽 상단에 애플리케이션을 눌러주시면 되요.
그러면 이렇게 현재 설치되있는 다양한 앱들이 보입니다. ㅎㅎ
제가 이번에 스마트홈 패드를 구입하면서
가장 맘에 들었던 부분이 라이프자키 기능이었는데요. ^^
“ 나 누가 기분 맞춰 주는거 좋아해요. 당신은 싫어요?”
라이프 자키는 디스크 자키에서 영감을 받은 기능이라고 하네요 ^^
학창시절 라디오를 듣고 있으면
DJ 오빠들은 어떻게 내 맘을 딱 아는지
그 때 그 때 기분에 맞는 음악이 흘러나오곤 했었죠~ 아련한 추억.
그 때의 그 감성 그대로를 느낄 수 있는 스마트홈 패드 ‘라이브 자키’ 기능!
메인화면에서 라이브자키 앱을 실행 시키면
카메라가 사용자의 얼굴을 인식해서
그 사람의 연령대 및 성격을 파악하고
그날 그날의 기분에 맞는 음악을 마치 DJ 오빠처럼 틀어주는 기능이에요.
마침 놀러 온 친구 얼굴을 인식시켰더니
상큼발랄한 당신에게 맞는 추천음악이 흘러나오네요 ㅎㅎ
음악뿐만 아니라 사용자의 특성에 맞춰
그 날 그 날의 주요뉴스, 핫쿠폰, 영상 등을 볼 수 있어
집에 있어도 뒤쳐질 새 없이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겠더라구요 ^^
그리고 라이프 자키 외 주요 기능인 해피 패밀리 앱을 살펴보면서
주부 뿐만 아니라 태블릿 PC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게 제작되었구나 하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ㅎ
스마트홈 통화, 스마트홈 닥터, 올레 tv now, 우리동네 n, 가족사진, 매직앨범 등의 다양한 앱을
한 눈에 쉽게 들어오도록 마치 집 안의 거실과 같이 꾸며놨더라구요.
해피 패밀리에서 스마트 통화로 넘어가면
이렇게 큼직한 키패드를 통해 손 쉽게 전화번호를 눌러서 통화가 가능해요.
남편 스마트폰으로 문자 메시지 하나 보내려고 하니까
키패드가 너무 작아서 자꾸 오타가 쳐지고 힘들었는데
저 같은 사람한테는 이렇게 큼직큼직한 화면이
태블릿PC의 최고 장점이 아닌가 싶어요.
마지막으로 올레 tv now 는 로그인해서 실시간으로 뉴스 채널등의 다양한 프로그램도 볼 수 있고
최신 영화에서부터 추억의 애니메이션까지 다양한 VOD를 구입해 볼 수 있답니다 ㅎㅎ
뿐만 아니라 DMB 앱도 있어서
뉴스냐, 드라마냐 놓고 리모콘 싸움 안해도 될 것 같아서 참 좋네요 ㅎㅎ
남편은 제 눈치 안보고 맘 껏 스포츠 중계 보고
저는 안방에 가서 우아하게 커피 한 잔 하면서 드라마 보고ㅎㅎ
광고 속 이영애씨 대사처럼
“ 당신은 당신 좋아하는 거 ,
나는 나 좋아하는 거 , 그렇게 살아요”
네~ 저도 이제는 주부로써의 제 삶을 챙기면서
우아하게 그렇게 살려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