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 fm pops 게시판에서 퍼온 글...........*
앵무새의 발에
파랑색 끈과 빨간색 끈이 있었다.
그 끈이 뭔지 너무 궁금했던 관람객이
사육사에게 물었다.
"파랑색 끈을 잡아 당기면 영어를 합니다.
빨간색 끈을 당기면 불어를 하고요."
그러자 관람객은
"파랑색 끈과 빨간색 끈을
같이 잡아 당기면 어떻게 되죠?"라고 물었다.
그러자 앵무새가 말했다
"그러면 내가 넘어지지,이 멍∼청아!"
★ 수술하기 쉬운 사람 ★
외과의사 4명이
수술하기 쉬운 사람에 대해
얘기하고 있었다.
"나는 도서관 직원들이 가장 쉬운 것 같아.
그 사람들 뱃속의 장기는
가나다순으로 정렬되어 있거든…."
"난 회계사가 제일 쉬운 것 같아.
그 사람들 내장은 전부
일련번호가 매겨져 있거든…."
"난 전기 기술자가 제일 쉽더라.
그 사람들 혈관은 색깔별로
구분되어 있잖아…."
세 의사의 얘기를 듣고 있던
네 번째 의사가 잠시
생각에 잠기더니 말을 꺼냈다.
"난 정치인들이 제일 쉽더라고….
그 사람들은 골이 비어 있고
뼈대도 없고 쓸개도 없고…,
소갈머리,배알머리도 없고
심지어 안면도 없잖아.
속을 화∼악 뒤집어 헤쳐 놓으면
'돈'만 나와."
★ 웃으며 죽은 사람들 ★
"오늘 새로 들어온 시체들입니다."
"모두 3구예요."
"?"
"아니,왜 시체들이 웃고 있는 거죠?"
"예. 첫번째 시체는 로또 1등에 당첨돼서
심장마비로 죽었지요."
"두번째 사람도 심장마비인데,
자기 자식이 1등했다고 충격 받아서 죽었지요."
"세번째 사람은 벼락을 맞아 죽었지요."
"???"
"벼락을 맞았는데. 왜 웃고 있죠?"
"…사진 찍는 줄 알고 그랬답니다."
★ 둘이 먹다 하나 죽어도 모르는 맛 ★
1.소개팅 때 내숭 떠느라 조금 먹고
집에 와서 밥통째 끌어안고 먹는 비빔밥
2.오빠 소풍날 아침에 얻어먹는 김밥 꼬리
3.MT 가서 아무거나 넣고 끓여
코펠 뚜껑에 비벼 먹는 잡탕찌개
4.체육시간 교실 지킨다고
남아서 뒤져 먹는 친구 도시락
5.수학여행 가서 밤중에
선생님 몰래 마시는 소주 한잔
6.군대에서 보초 서다 와서 먹는 컵라면
7.제사 때 엄마한테 맞아가며 집어 먹는 동그랑땡
8.일주일 동안 병원밥 먹다 퇴원해서
집에 와서 엄마가 해주는 밥 먹을 때
★ 한국에서 태어났다면 ★
세기의 과학자들이 한국에 다시 태어났다.
퀴리 부인은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 후
취직을 하려 했으나
얼굴이 못생겨서 면접볼 때마다 떨어졌다.
에디슨은 발명특허를 내려 했으나
초등학교밖에 나오지 않았다고
접수가 되지 않았다.
아인슈타인은 수학만 잘하고
다른 과목을 못해서 대학에 떨어졌다.
갈릴레이는 우리나라 과학 현실에 대해
입바른 소리를 하다가
연구비 지원이 끊겨버렸다.
마지막으로 뉴튼은 대학원까지 갔는데
어떤 교수도 졸업 논문을 이해하지 못해
결국 사과장수가 되고 말았다
★ 남자랑 눈맞아도 썰렁할 때 ★
5위:뜨듯한 좌석버스에서 하품 하다가
백미러로 운전기사 아저씨랑 눈맞을 때
4위:널널한 지하철에서 졸다가 깼는데
맞은편 코 후비는 아저씨랑 눈맞을 때
3위:시험치다 뻐근해서 목 운동을 하는데
커닝하는 머슴애랑 눈맞을 때
2위:목욕탕서 옷 벗다가
목욕탕 옆집 옥상에서 빨래 널고 있는
청년이랑 눈맞을 때
1위:헤어진 그이랑 서로 다른 사람을 옆에 두고
횡단보도 양끝에서 눈맞을 때
★ 서울시 지하철 역이름 ★
▲기초적인 바둑을 가르치는 학교가 있는 곳=오목교역
▲공자,맹자,노자 등 성인들이 사는=군자역
▲영화감독들이 초조하게 기다리는=개봉역
▲수도를 틀어도 석유가 나오는=중동역
▲학교 가기 싫어하는 애들이 가장 좋아하는=방학역
▲스포츠 경기 때마다 바빠지는=중계역
▲길 잃어버린 아이들이 모여있는=미아역
▲가장 싸게 지은=일원역
▲숙녀가 좋아하는=신사역
▲불장난하다 사고친=방화역
▲실수로 자주 내리는=오류역
▲미안하네 그만 까먹었네=아차산역
▲타고 있으면 다리가 저린=오금역
▲역내 화장실에 항상 뜨거운 물이 나오는=온수역
첫댓글 재밌어요^^
머리 식히기 딱이네요.
넘 재밌어요..퍼갈께요...^^
웃기네요....
ㅋㅋㅋ 넘 재밌네요. 5교시에 꾸벅꾸벅 조는 녀석들에게 한가지씩 얘기해줘야겠네요.
선생님, 오랜만에 출현하셨습니다. 편안하시죠?
잼있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