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3세살 갓기입니다.
제가 야영때 있었던 일을 이야기해볼려고 합니다.
제가 초등학교 5학년 학교에서 야영을했습니다.
아침에 물놀이를 실컷하고 밤이 찾아왔어요.
잘 때 어떻게 잤냐면
이 사진처럼 머리를 맞대고 자는 거였어요.
그런데 친구들이랑 저랑 잠이 너무 안오는 거에요.
그래서 새벽 4시까지 안자고 놀고 있었어요.
갑자기 선생님이 들어오셔서 아직까지 안자고 뭐하냐고 혼을 내셨어요. 결국 저희는 자게 되었어요.
잔지 얼마나 지났을까 누가 계속 제 머리카락을 잡아 땡기는 거에요.
저는 그냥 내 머리 앞쪽 친구가 몸부림 치면서 내 머리카락을 잡아 땡기는구나 그렇게 생각했어요.
그런데 계속 그러니까 짜증이나서 일어나서 머리카락 잡아당기는 쪽을 봤어요.
저는 그것을 보고 말문이 막혔습니다.
머리는 산발에 손톱은 말도 안 되게 길었고 입은 찢어 질 정도로 웃고있고 흰색 나시 원피스(?)를 입고 있었어요.
그런데 그 여자가 저한테 말을 걸더라고요?
곱다. 고와 이거 나주라 응?
이러면서 제 머리카락을 만지는거에요.
그 뒤로는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그 다음날 머리를 감는데
머리카락이 한 뭉탱이가 빠져나오는 거에요.
(참고로 탈모 아님)
제가 꿈을 꾼건가요? 그렇다면 머리카락은
왜 빠졌을까요?
또 그 여자는 누구였을까요?
첫댓글 짧은데 다른 긴 글들보다 훨신 무서버뇨..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