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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여성시대 성의없이만든닉넴
낮에 있었던 일을 생각하는 동백
"저 시내에 좀 나갔다올게요"
"그러세요"
"왜 그래요? 뭐 안 좋은 일.."
"그런거 없습니다 다녀오세요 그럼'
"스파에서 구동백씨랑 뭐 안 좋은 일 있었어요?"
"그런거 없었는데 왜?"
"아니 구동백씨 기분이 별로 안 좋아보여서"
"우리가 그 사람 기분까지 신경써야돼?"
"그래서 사진만 찍으면 된다는 거였구나
그래서 연기 안해도 된다는 거였고"
"그걸 왜 내가 눈치를 못 챘을까"
"아오 뜨거워 아 뜨거"
"저거 너한테 잘 어울릴거 같다 들어가보자"
"그만해"
"뭐든 해주고 싶어서 그래"
"미안해서 이러는거면 그럴 필요 없어"
"정말 잘 어울릴거 같아서 그래 들어와"
돈으로 푸는 강모새끼
"주스맛 좋고 햇빛 좋고"
"그래 놀자 인생 뭐 있노"
혼자 씐나게 노는 동백
"선물 고마워"
"그래 들어가"
"강모씨 사람들"
"들어와서 보자"
'니가 옆에 두는 것 까진 막지 않을테니까
대신 선거 끝나면 수연이랑 결혼해'
사실 강모새끼는 이 사실을 다 알고
지수 찾아와서 미안해서 돈 펑펑 쓴 것
혼자 놀고 있는 동백을 본 지수
"재밌어요?"
"예 은근히"
"어디가요?"
"딴거 해볼까 해서요 여기 굉장히 재밌는데요"
"구동백씨"
"예"
"식사 같이 하실래요?"
"저녁 시간 다 됐는데"
"예 뭐 그러죠 뭐"
"날씨도 더운데 불덩이 돌리고
하는 사람은 뜨거울텐데 보는 사람은 좋다고"
부정적이 된 구동백 ㅋㅋㅋㅋㅋ
"구동백씨"
"예"
"왜 저 쳐다도 안보세요?"
"됐나요"
"뭐 저한테 화나신 일 있으세요?"
"화가나기는요 제가 지수씨한테 왜요
좀 피곤해서 제 표정이 이런건데 화난 줄 아셨구나"
"아유 오늘 신나가 놀았네 일찍 자야겠다"
"우리 내일 가는거 맞죠"
"네"
"맛있다 이거 마저 드세요"
"노노 노땡큐"
"나가 보세요"
"됐습니다"
"왜요 나가서 춤 춰보세요"
"왜 저한테 춤 추라고 그러세요"
"자기는 안 추면서"
"아니.. 난 그냥 재밌을거 같아서.."
"저는 뭐 지수씨가 춤 추라고 그러면 춰야 됩니까?
꼭두각시도 아니고"
"미안해요"
어 색
"저기 그게 불 막대기가 돌아가고 그러니까
저한테 불똥이 튈까봐요"
"네"
"살 데일까봐 무서워서 그러는건데
춤 출까요 그냥?"
"..."
"피곤해서 먼저 들어가겠습니다"
"주무세요?"
"춤 출껄"
"응 언니 공항에서 봐"
"구동백씨"
"예"
"화 나신거 맞아요 그쵸?"
"아니라니까요 제가 어제 춤 안추겠다고
소리질러서 계속 그러시나 본데"
"저 진짜로 그 불 막대기가 무서워서 그런겁니다"
"말해요 뭐 때문에 그러는지"
"안 그럼 저 서울 안갈꺼에요?"
"아유 정말 왜 그러십니까"
"저 이 기분으로는 서울 못 가겠어요
그래서 그래요"
"어휴 진짜.."
"진짜 화난거 아닌데"
"그럼 서울 혼자 가세요"
"지수씨"
"어후 진짜"
"놓으세요"
"그냥 저기 게가 가보고 싶은 곳이 있었는데요"
"거길 못 가본게 섭섭해서 그런겁니다"
"그거 때문이었어요?"
"예 저 괌 처음인데 가보고 싶은 곳이 왜 없겠어요"
"거기가 어딘데요"
"예? 거기요?"
"여기요 여기"
"이나라한 마을?"
"아 예 과거로의 시간 여행 이나라한 마을"
"이 다이빙대 보십시요 제가 다이빙 엄청 좋아합니다
여길 못가봐서 그런겁니다 이제 되셨죠?"
"지수씨 이제 그만 서울 가시죠"
"왜 그러세요?"
"가시죠 이나라한 마을"
"아니요 지금 비행기 타야죠 시간도 없는데"
"한국 가는 비행기 많아요"
"짐도 다 부쳤잖아요"
"나중에 공항가서 찾으면 돼요"
"매니저님 공항에서 기다려요!"
"아 전화하면 돼요!!!"
두둥
"화이팅 멋진 포즈 부탁해요
두바퀴 반 돌고 트위스트?"
"내가 왜 다이빙대를 펼쳐가지고
올라오니까 장난 아니네"
"아이고 어지러워"
"왜 그러세요?"
"예 아닙니다"
"자 뛰세요! 제가 셋 샐께요"
"하나 둘 셋"
"어우 아니야 아니야 못해 못해"
"왜 안 뛰어 내리세요 제가 도와드려요?"
"와으아어 움직이지마 움직이지마"
손 떼는 지수 ㅋㅋㅋㅋ
"다이빙 좋아하신다면서요
못해본게 섭섭하셨다면서요
다이빙 하고 싶은거 아니었어요? 아니군요"
"죄송합니다 그냥 왜 화 났냐고 자꾸 물어보시길래
가이드북 아무데나 펼쳐서 그냥 찍은 겁니다"
"제가 지수씨한테 거짓말을 했네요 죄송합니다
여기까지 오시게해서요"
"지수씨 그만 내려 가시죠"
"제가 먼저 뛰어 내릴게요"
"예?"
"저도 구동백씨 속인거 있거든요"
"김선배가 그 사람이에요 제가 기다리는"
"죄송해요 구동백씨 아무것도 모르고
그 사람 앞에서 연기하게 만들어서"
"우리 서로 한번씩 속였으니까
여기서 뛰어내리고 용서해주는거 어때요?"
"여기 보기보다 꽤 높은데요"
"제가 얼마나 멋지게 뛰어 내리는지 한번 보세요"
"으 진짜 높다"
"거봐요 못 뛴다니까 그만 내려 가세요"
"지수씨 지수씨"
"괜찮아요?"
"빨리 뛰어요 빨리 안 뛰면
여기까지 오게 만든거 용서 안해줄거에요"
"예 예 그럼"
"아부지!!!"
"워우웅우우"
"시원하죠!"
"네!"
"안 무섭죠!"
"네!"
"그럼 서로 용서해주는 거에요!"
"그럼요!!"
"짐도 다 보내서 옷도 없는데 물 떨어지는거 보세요
이거 언제 다 말리겠어요"
"그게 마르길 기대했어요?"
"아니 이렇게 입으시고
한국으로 들어가도 괜찮으시겠어요?"
"왜요 이게 어때서요"
"좀 촌스럽잖아요"
"왜 이러세요 여기선 이게 트렌드에요"
"이 동네에선 이 정도 입어주질 않으면 쳐주질 않아요"
"지수씨 은근히 말 웃기게 하십니다"
"난 이거 딱 마음에 들었어"
"가요"
"먹어 본 맥주 중에 제일 맛있는거 같다"
"이거요"
"고맙습니다"
"근데 그 지갑이요 그게 아직도 생산이 되나요?
저 중학교때 썼던거 같은데"
"저도 고등학교때부터 쓰던건데
입학 선물로 아버지가 사주신겁니다"
"근데 이게 찢어지면 좀 바꾸겠는데
어지간해서 찢어지지 않아요"
"엄청 튼튼합니다 빨면 새거 같고 빨면 새거 같고"
"다른 사람들도 이 지갑보면 꼭 한마디씩 합니다
유난 떤다고요"
"아니요 저는 개성 있어 보이고 좋은데요?"
"그래요? 이 지갑 보고 칭찬해주신 분은
지수씨가 처음인거 같은데"
"반지! 어디다 뒀지?"
"커플링 잃어버리셨습니까?"
"아니 그게.."
"그거 사려면 또 돈인데 생각보다 칠칠 맞으시네"
"리조트에 한번 들러봐야겠어요
올때 분명히 끼고 온거 같은데"
"그게 리조트에 흘렸는지 바다에 흘렸는지 어떻게 압니까"
"그걸 또 어떻게 찾아요 비슷한거 구하는게 낫지"
"가만 있어 보자 비슷한게 있긴한데
은주씨껀데 참 이래도 되나 모르겠다"
"비슷하죠?"
"비슷하네 거의 똑같네"
"언제 챙겨 놓으셨어요?"
"바닥에 떨어져 있었습니다
이렇게 반지나 잃어버리시고 자꾸 실수 하시면
이 결혼이 무사히 끝나겠습니까"
"제가 그게 걱정입니다
잘 좀 하십시요 한지수씨"
"알았어요 잘 할께요"
"앞으로 잘 부탁드려요 구동백씨"
"예 저도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한지수씨"
"언니 여기서 이렇게 하늘 봐봐
하늘이 네모나다"
"12시 비행기는 왜 안탔어"
"응? 아 구동백씨랑 다이빙 좀 하느라고"
"뭐?"
"너 지금 웃음이 나와? 비행기도 제 시간에 안타고
괌에선 구동백씨한테 먼저 연락하고"
"이게 말이 된다고 생각하니?
너 어떻게 상관 없이 이렇게"
"미안해 언니 내가 잘못했어 근데 해결 잘 됐잖아
그니까 화 풀어라 응?"
"난 구동백씨 짐 싸는거나 도와줘야겠다"
민지가 싸준 반찬 가져가는 동백
"민지씨 혼자 두고 가니까 마음 안 놓이시죠"
"아닙니다 금방 다시 올건데요 뭐
민지 저놈 저 없으면 맨날 친구들 부르고 좋아할겁니다"
"일단 앉아계세요"
"아 예예"
"저쪽은 지수 공간입니다 가능하시면.."
"아 예 저쪽으로는 졀대로 안가겠습니다"
"왜 항아리를 계속 들고 계세요 이리 주세요"
"예 감사합니다"
"이건 구동백씨 키 입니다 그럼 방으로 올라가시죠"
"저랑 같이 가세요"
"이야 우와 평면 TV에 노트북까지"
"마음에 드세요?"
"그럼요 정말 대단한거 아닙니까
침대도 이렇게 컸었나?"
"정리 좀 도와드릴게요"
"아니요 아닙니다 두세요
나중에 제가 하면 됩니다"
"이걸 언제 혼자 다 하고 주무시려구요"
"지수씨 잠깐만 그거 그냥 두세요"
"괜찮아요 저 이런거 잘해요"
"아니요 그냥 두세요"
"창피하게 그냥 두시라니까"
"구동백씨 방 너 다신 들어가지 마라"
"짐 정리 좀 도와준거잖아"
"지수야 제발 잘해주지마 그 사람한테"
"언니 왜 그래 내가 뭘 얼마나 잘해줬다고"
"괌에서 니네 둘이 무슨 일이 있었고
왜 이렇게 친해졌는지 모르겠지만
솔직히 좀 놀랐다"
"괌에서 구동백씨 도움 많이 받았어 나
그 사람 아니었음 아마 이 결혼 안했을거야
많이 의지되고 고맙고 그래"
"언니가 뭘 걱정하는지 알겠는데 내가 조심할게
제발 사감 선생님처럼 그러지마라"
"구동백씨 오늘 우리집 처음인데 낯설꺼 아니야"
지수 집 앞으로 온 강모새끼
"분리수거를 어디다 하는거야"
"누구신가 했습니다 김선배님"
"괌에서 인사도 못하고 헤어졌네요"
"그러게요"
"근처에 볼 일이 있어서 왔다가 잠깐 들렸습니다"
"그러시구나"
"케익 좀 사왔습니다 두 분 같이 드시라고"
"피곤할거 같아서 지수만 잠깐 불렀는데
실례가 안됐는지 모르겠네요"
"저기에 왜 김강모가 있어"
"여기까지 오셨는데 차라도 한잔 대접을 해야 되나"
"아니요 바빠서 금방 가보셔야 된데요"
"다음에 정식으로 초대해 주십시요"
"김선배님은 제가 알고 있는걸 아직 모르시나봐요"
"그게 서로 편하지 않을까요"
"아 예 그럼 앞으로 계속 쭉 모른척 하겠습니다"
"드세요"
"남자친구분이 주신 선물을 제가 먹어도 되겠습니까"
"그렇구나 안되겠다"
"예 그러니까.."
방황하는 포크 ㅋㅋㅋㅋ
"드세요 농담이에요"
"저 이거 혼자 다 먹으면 영화배우 못해요"
"그렇습니까? 그럼 제가 지수씨 영화배우
계속 할 수 있게 도와드리겠습니다"
잘 못먹는 동백
"좀 느끼해서요
괌에서 내내 양식만 먹었더니 잘 먹히질 않네요"
"된장찌개나 끓여먹었으면 참 좋겠는데
제가 이렇게 촌스럽습니다"
"아이 그래서 나도 이렇게 안먹히나?"
"지수씨도 잘 안먹히세요?"
"그렇죠? 우리가 내내 그런것만 먹었죠?"
"우리 된장찌개 끓여 먹을래요?"
"예?"
"또 다른거 뭐 찾아달라고 하셨죠?"
"고추요 고추"
"이건 안되겠죠?"
"피망? 그건 좀.."
"좀 그렇죠?"
"아 찾았다 고추"
"하마터면 된장찌개에다가 피망 넣을뻔 했네"
"근데 매운거 청양고추 같은거 넣어야
맛있는거 아니에요?"
"네"
"이건 안 매운거 같은데"
"왜요 매워 보이는데"
"에이 전혀 안 매워 보이는데 뭐"
"매우시죠"
도리도리
"매우신데 눈이 빨개지셨는데"
"아니요 하나도 안 매워요"
"진짜 드셔보세요"
"아으"
"안 매운척 하느라고 혼났네"
"지수씨 은근히 장난 좋아하십니다"
"아닌데"
"장난 좋아하시는거 같은데 아닌가요?"
"은근히가 아니라구요
어렸을때 상철이는 저한테 맨날 당했어요"
"이게 누구야 한지수 동생"
"우리 누나에 대해 아는거 많다고 했지
우리 누나 결혼 뭐야"
"짠"
"아 맛있겠다"
"자 이 밥에다가요"
"된장을 싹 올려서 쓱쓱 비빈 다음에"
"오이지를 딱 올린 다음"
"으음 음"
"이제야 속이 좀 풀리네요"
"음 맛있다"
"그러세요?"
"더 드릴까요?"
"네 이렇게 맛있어서 민지가 항아리에 싸 줬나봐요"
"아흐 다 먹었다 나 어떡해"
"더 드셔도 됩니다 지수씨 너무 마르셨어요"
"아니에요 구동백씨 책임 지세요 저 너무 먹었어요"
"괌에서도 소원이라면서 밥부터 먹이시더니
구동백씨 더 뭐 먹이시는 재주 있으신거 같으세요"
"그런가요"
"근데 첫번째 소원을 저 밥먹는데 써버려서 어떡하죠?
아깝지 않으세요?"
"에이 그게 왜 겨웁니까 대한민국 최고 여배우하고
그렇게 멋진 해변에서 최고의 음식을 먹었는데"
"얼마나 멋진 소원입니까
전혀 아깝지 않습니다"
"알라딘두요 그렇게 멋진 소원 못 썼습니다"
"알라딘 얘기하니까 민지랑 알라딘 만화 봤던 생각 나네요
아버지 돌아가시고 민지놈이 하도 축 쳐져 있어서
제가 극장가서 보여줬거든요"
"근데 그 민지놈이 자기가 그 공주
그 공주 이름이 뭐더라"
"자스민이요"
"아 맞다 자기가 자스민 공주라고 맨날
티셔츠를 둘둘 말아 올려서
배꼽 내밀고 막 돌아다녔어요"
"지수씨 그 만화 혹시 보셨어요?
그 주제곡 참 좋은데"
"A Whole New World"
"A Whole New World"
"알라딘이..."
"알라딘 여깄다"
"음악이 듣고 싶으시거나 영화가 보고 싶으실땐
언제든지 이용 하세요"
"아 예"
"앉으세요"
"아 예"
"이 노래 맞죠?"
"예 이 노래 들으니까 옛날 생각 나네요"
"지수씨 자스민 공주 닯았어요"
"그래요?"
"예"
"동백씬..."
"알라딘 안 닮았어요"
"예 안 닮았죠 저는 곰보빵 닮았어요"
"곰보빵이요?"
"아시죠 소보루"
"나머지 소원 두가지 있잖아요"
"그건 저 말고 구동백씨만을 위해서 꼭 쓰세요"
"예"
'극동일보 최회장이 김강모가 니 누나랑
사귄다고 의심하니까 김강모하고 김강모 아버지가
최회장 안심시키려고 니 누나한테
이 가짜 결혼을 하라고 한거야'
'그래서 전 국민을 성대로 니 누나하고 구동백하고
쇼를 하고 있는거지'
"하프 플라워"
"구동백 정신 차려야지"
"여긴 세트고 지수씨하고 나하고는 연기하는거고
이 결혼은 쇼니까.."
"낯설어서 잘 잘수 있으려나 모르겠다"
"어 그거 내가 하려고 했는데"
"구동백씨 있잖아 된장찌개 진짜 잘 끓이더라
언니도 나중에 해달라고 해서 한번 먹어봐"
"우리가 괌에서 계속 양식만 먹어가지고"
"승은씨인가? 민지씨 친구 있잖아
니가 좀 친해지면 어때?"
"내가?"
"나중에 너랑 구동백씨가 이 결혼 끝내고 나서
니가 승은씨한테 사정이 이러했다고 설명해주면
이해할 수 있잖아"
"승은씨 구동백씨 좋아한다며
그럼 구동백씨 다시 받아줄 수 있지 않을까?"
"어..?"
"넌 이 결혼 끝나면 강모한테 다시 돌아갈거지만
구동백씨는 아니잖아 니가 신경 써주는게 좋을거 같다
오늘 저녁에 민지씨하고 승은씨 부르자"
"알아서 해 언니"
"민지씨하고 승은씨한테 선물하자"
"근데 내가 승은씨한테 갑자기 선물하고 그러면
좀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을까?"
"둘이 친구 사이인데 어때 계산하고 올게"
'이 결혼 가짜니까 분명히 그 두 사람
방 따로 쓰고 있을거야'
상철이가 또...
"그럼 제 방문만 잘 잠가 놓으면 되겠네요
예 알겠습니다"
"걔들을 왜 갑자기 데리고 오는거야"
"어"
"아이 처남"
"야 너 그 삼겹살집 키스 사건 아직도 오해하구 있구나"
"임마 오해 풀어 지수씨도 풀었는데
우리 결혼한거 알지? 기사봤지 괌에서 한거"
"너랑은 할말 없으니까 닥치고 가만히 있어"
"이 자식이 닥치라니 너 임마!
매형한테 말 그렇게 밖에 못해?"
"조용히 하라고 했잖아!"
"어 그럼 쉬고 있어"
"재는 왜 맨날 화가 나 있지
민지도 오고 있는데 계속 버럭버럭 대면 어떡하냐
지수씨 또 속상하겠네"
"상철아 저 혹시 너 내 2층 서재방에 갔었니?"
"서재?"
"아 거기가 내 서재방이야
그 옷들은 지수씨 옷이 너무 많아가지고
내 옷이 들어갈 자리가 없어
이야 배우들은 옷이 참 많더라"
"그래? 그렇구나 근데 왜 서재에 침대가 있을까"
"침대? 그거야 일 하다가 피곤하면 잠깐 누우라고
지수씨가 신경 써주신거지 뭐"
"그래? 그럼 빨랫줄은"
"빨랫줄?"
"그것 참 우리가 사귄지가 오래되질 않아가지고
내 속옷을 내 놓기가 부끄러워"
"너도 결혼해봐 임마 그게 그렇다"
"그럼 이것도 한번 대답해봐"
"이건 뭐야 이건 왜 대답 못해
내가 대신 대답해줘?"
"이 결혼은 가짜고 이혼하는 날은 서울시장 선거일이고"
"이 짓을 시킨 자식은 김강모잖아!!!"
"상철아"
"너는 시키면 시키는대로 다 하냐?
결혼까지해?"
"상철아 내 얘기 들어봐"
"나가 니가 우리 누나 집에 왜 있어"
"니가 뭔데 나가 꺼져버려!!"
"한상철!"
가짜 결혼을 알아버린 상철
첫댓글 존잼. 덕분에 그바보 보고 잔다 ㅠㅜ 고마워!
헐 이거 개존잼인데ㅜ.ㅜ
아 존나 재밌네 진짜
여시 잘 보고 가~^~^
ㅠㅠ너무잘봤어 여샤
존잼쓰ㅋㅋㅋㅋㅋ 구동백보면 마음이 순수해져~~~ 현실에 없겠지만
두둥 개존잼ㅋㅋㅋ
존잼쓰ㅜㅜ
ㅠㅠㅠㅠ넘재밌어..어릴때진짜재밌게봤는데ㅠㅠㅠ다시봐두재밌다.... 이거모바일로볼수있는곳없나 ㅠㅠ푹에두 없고 올레티비 모바일에두 없네 흐긓ㄱ
유튜브에 있긴 있는데 ㅋㅋㅋㅋㅋ 쓸데없는 거 너무 많아 ㅠ
@시브런 드 카위퍼 나두 찾아봤는데 ㅋㅋㅋㅋ ㅜ 막 더빙해놓은..거나 ㅋㅋㅋㅋ 케이비에스에서 막아놓은거나,, 요런거 밖에 못찾았으 흑흑
후 개존잼... 여시덕에 잘보고있어ㅜㅜ
ㅎㅏ 존잼이야 진짜 ㅠ
아 너무 재밌어ㅜㅜ 여샤 너무 고마워!!!
상철이 나대지마
저거 볼때마다 저 된장찌개에 오이지 진짜 먹어보고싶었는데 ㅠㅠㅠ
아 너무 재밌다 그냥 영상 보는 것보다 여시가 쪄 준 글 보는 게 포인트만 있고 쓸데없는 거 없고 너무 좋아 ㅠㅠ 매번 고마워 ㅠㅠ 완결까지 같이 달린다,,
너무 재밌다 ㅠㅠㅠ
넘넘재밌다ㅠㅠㅠ 스크랩이면 도배해달라고 드러누울려고 했는데 여시가 한땀한땀 찌는글이네 고마워ㅠㅠㅠ
너무 재밌어 ㅜㅜㅜ 고마워 !!!!
진짜 상철이는 가만히 좀ㅠ
상철 ㅠㅠㅠㅠㅠ
상철아ㅠㅠㅠ강모를 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