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클쓰마쓰
아 개빡치네.... 2시간동안 썼는데 다 날아갔다.. 다음을 믿는 내가 븅신이지
너무 오랜만에 왔지? 지금은 안목 카페에서 글 쓰고 있어 2주 동안 강릉여행중이라..
아까 처음 와서 먹기 전에 글 썼는데 지금은 다 먹어버렸따...^^
# 안목 미르마르 커피
레드벨벳 케이크 존맛이다. 나 닭칼국수 먹고 왔더니 입에 쫙 달라붙어
# 치앙마이에서의 생활
처음에는 화장도 하고 옷도 원색 입고 다녔거든? 이 더운 날에.. 다 필요없다는 것을 느꼈다... 맨날 이러고 나가서 뭐 사오고 저녁에는 술 먹고 와서 또 술먹고..^^ 남친이 한국에서 매일매일 예능 보내줘서 보면서 지냈어!
# 치앙마이 수영장
아마 치앙마이 검색하다보면 '그린힐 콘도'가 많이 나올거야. 내가 지냈던 PT 레지던스도 수영장이 없어서 나는 다른 수영장을 많이 이용했어~ 내가 여행하는 기간에 그린힐 콘도 녹물? 나와서 수도공사한다고 이용을 못했구 지인찬스로 'Dcondo Sign' 이랑 'The trio Condominium' 이용했어!
일단 D 콘도는 센트럴 페스티벌 쪽이라 올드타운과 님만해민에서 멀기는 하지만 시설이 좋더라구~ 여긴 1박에 3만원정도? 난 1박에 2만원 이상 사용하지 않아서 묵지 않았지만 다음에 가면 꼭 이용해볼 생각이야. 조용하기도 하고 시설도 좋았어!
주변에 여길 이용하는 지인이 생긴다면 친해져서 꼭 수영장에 가보길 바래!!!!
** 사람 없어서 물개처럼 놀음
# Lotus Pang Suan Kaew Hotel
난 여기 수영장을 홀로 이용했어. 갈때는 택시 타기도 하고, 올때는 걷기도 했어~ 백화점 쪽이야! 마야몰 쪽 아니구!
숙박하지 않는 외부 사람은 100바트고 타올 하나를 줘~ 난 여기서 맨날 누워있다가 태닝도 하고 물놀이도 하면서 놀았어!
# 콧수염 팟타이
치앙마이 검색하다보면 콧수염 아저씨 나올거야! 보통 님만해민 길가 (웜업카페) 쪽에 계시다고 하는데 없어서 그 근처 수제버거 트럭에서 수제버거 먹고 있었거든~ 근데 오토바이 타고 지나가시는거야! 그래서 막 세워가지고 얘기했더니 내일 마야몰에서 푸드트럭한다고 오라하셔서 다음 날 갔어! 정말 친절하시고 언제 또 치앙마이에 오냐, 이름이 뭐냐 하고 반갑게 인사하고 얘기나눴어
# 반캉왓
예술가의 마을이래~ 정말 조용하고 한적해. 카페도 1개, 파스타집도 1개 이렇게 있는 정도? 여긴 멀어서 우버나 그랩을 타고 이용해야하는데 그랩은 프로모션 코드가 있어서 타고 가도 많이 할인이 되더라구 ㅎㅎ 거의 반값? 보통 프로모션은 3회까지 가능해
예) 님만해민 → 반캉왓 (!회) 반캉왓 → 님만해민 (2회) 이런식이고 출, 도착은 무조건 반캉왓!
#glose
요거트 카페! 님만해민에 있어~ 수영끝나고 더우면 가서 아이스크림 시켜놓고 먹고 그랬어 ㅎㅎ
#ss1254327
브런치로 유명한 곳이지! 음식 사진이 없네.. 난 단걸 좋아하지 않아서 (한식 좋아함) 브런치는 같이 간 언니가 맛있었대!
#러스틱 블루
미안.. 아무리 찾아도 사진이 없어 ㅠㅠ 여기는 분위기 진짜 좋고 유명해! 근데 알지? 실외가 분위기가 좋다면.. 쪄죽어..^^ 난 실외에 앉아 있었는데 브런치가 나는 달아서 별로였어 한 번쯤 가봐도 좋아!! 상큼한 메뉴들도 많아!
#싼티탐 닭죽집!!
구글에 찾으면 여기가 나오긴 하더라고~ 난 주변에서 얘기하는 것 듣고 아침에 부랴부랴 걸어가봤어! PT에서 걸어가면 20분 정도 걸리는데 일단 한국어로 써있어서 놀랐어. 여기 너무 맛있어..... 계란은 추가하는 거고! 생강은 뺴달라고 애기해도 되고, 아니면 걷어내고 먹는게 좋아^^ 생강맛이 너무 강해서 못먹겠더라! 한 그릇 싹 긁어서 맛있게 먹었어
#위치옌부리
SP 치킨, 청도이 다 가봤는데 난 여기가 제일 맛있었어~ 씨야 어묵국수, 미소네 골목에 있는데 누가봐도 컨테이너에서 연기가 많이 나고 '여기가 닭집이군' 하는 걸 알거야~ 그만큼 냄새가 날 유혹한다. 나도 모르게 이끌려가~ 덥긴 더운데 정말 맛있고 특히 전 날에 술을 많이 먹어서 해장을 해야한다! 한다면 꼭 저 국물 사진을 보여주고 고수를 빼달라구해! 진짜 맛있어.. 해장각!
#꼬프악 꼬담
여기도 치앙마이 찾다보면 유명하지?
9시만 되도 줄서니까 일찍 가야해~ 난 서둘러 그랩 타고 가서 일빠로 먹고 다시 숙소가서 잠잤어! 참고로 양 진짜 작으니까 난 저기에 국수도 추가해서 먹었어 ㅎㅎㅎ 막상 보면 왤케 작아!! 할거야 ㅠㅠ
#창푸악 족발덮밥
창푸악 야시장에 가면 카우보이 모자쓴 아주머님이 계셔! 난 포장해서 먹었어! 맛있더라 :) 참고로, 창푸악 야시장은.. '이게 진정 야시장인가.. 야시장 안같은데' 하는 곳에 위치하고 규모가 크지 않아!
#카오소이 님만
카레국수 같은 맛이야. 숙소서 가까워서 그냥 먹었는데 생각보다 난 짜서 별루였어~ 위에 토핑을 치킨, 돼지고기 등등 여러 가지 중에 골라서 토핑해 먹을 수 있어!
#몬트 토스트
아주 유명한 토스트집! 님만해민 메인 거리에 있고~ 누가봐도 간판에 아저씨 얼굴 크게 있어서 토스트 집이라고 알 수 있어. 난 넘 달아서 별로였는데 같이 간 언니나 동생들은 맛있다고 몇 번 더 가더라구. 우유가 미디엄인데 너무 달았고 우유가 더 비싸^^
# 떵템토 (똥뗌토?)
다들 여러 단어로 부르더라구~ '떵' 이라는 말이 가장 많이 부르는 것 같아! 여긴 곱창구이와 어깨살 반반구이가 유명해~ 늘 사람이 많아서 애매한 시간에 가는걸 추천하고, 나는 아침 10시나 4시반에 가서 먹었어! 5시 되자마자 맥주시켜가지고 다시 먹곤 그랬다! 근데 저 사진에 갈비찜 같은 '미얀마식 커리' 이걸 꼭 먹어줘. 정말 갈비찜 같아~ 밥에 슥슥 비벼먹으면 꿀맛!!
#쏨땀 쏠라오
여긴 숙소 바로 옆이라서 배고플 때 가서 먹었어! 쏨땀 종류가 어마어마해~~ㅋㅋㅋㅋ기본이 젤 맛있었던 것 같아! 저 간장치킨은 좀 짜서 밥이랑 같이 맛있게 먹었어 ㅎㅎ
#Mouthfeel
여기 안가는 여시 없게 해주세요! 여기 사장님들도 진짜 친절해~ 여긴 싼티탐 쪽에 있는데 난 매번 택시 타고 갔다가 걸어서 숙소 오곤 했어! 걸을만은 하지만 너무 더우니 그냥 타구가~ 천원정도해! 난 여기 가서 밥 두 개씩 시켜먹고 밀크티 시켜먹으면서 영화보고 드라마 보고 그랬당!! 고양이가 있어 고양이 이름은 '옐로우' 여기 좋아서 귀국하는 날에도 여기갔었어
# 크레이지누들
여기도 유명하지? 몇 번 갔는데 푸짐하긴 해~ 푸짐하지 않게 먹어도 되고, 근데 참치김치찌개 맛이 났어^^
# POTTO
여기 개강추야!!!!!!!!! 여기 안간 여시들 없게 해주세요 제발 부탁임돠
자개에 몇 번 썼는데 한식이 그리울 떄가 있어. 그럼 난 누워있다가 벌떡 일어나서 미소네 (한식집) 가서 혼자 한식뷔페 먹고 오고 그랬거든? 여기 알고나서는 여기밖에 안갔어!!!
1) 포크세트, 비프세트 등등 세트를 시킨다 (약 89바트)
2) 스프는 꼭 김치슾!!!!!!!!!
3) 세트에 우동 면 / 밥과 계란 중 하나를 선택한다.
4) 추가로 세트에서 선택하지 않는 우동면/ 밥과 계란을 추가한다.
5) 샤브 - 칼국수 - 죽 해먹는다
### 아 오늘은 여기까지.. 다음엔 쿠킹클래스 간 것과 이것저것 또 쓸게!!
헐 겨울에 간건데도 그렇게 더웠어?ㅠㅠㅠㅠ 12월 말에 가는데 남방입고다닐 생각이었는데,,
ㄱㅆ 웅 진짜진짜 더웠어.. 나 끈나시 입고다녀도 더웠어..ㅜㅜ
지우지마여샤!!!!
헐 겨울에 나도 살아보고싶어 ㅠㅠㅠㅠㅠ
흑흑 치앙마이 사랑해 나 겨울에 또 가는데 참고 갈게 여샤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