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1 금요일 아침 말씀 묵상
엡6:5 종들아 두려워하고 떨며 성실한 마음으로 육체의 상전에게 순종하기를 그리스도께 하듯 하라 6 눈가림만 하여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처럼 하지 말고 그리스도의 종들처럼 마음으로 하나님의 뜻을 행하고 7 기쁜 마음으로 섬기기를 주께 하듯 하고 사람들에게 하듯 하지 말라. 아멘
1. 바울은 5절에서 종들에게 “두려워하고 떨며 성실한 마음으로 육체의 상전에게 순종하기를 그리스도께 하듯 하라” 고 명령합니다.
2. 바울은 여기서 ‘육체의 상전’과 ‘그리스도’를 대비함으로 종들이 ‘그리스도’께 복종하는 마음으로 ‘육체의 상전’을 섬기도록 권면합니다.
3. 특히 ‘두려워하고 떨며’ 이 표현은 늘 실수하지 않으려고 애쓰는 모습을 의미합니다. 또한 ‘성실한 마음으로’ 는 두 마음을 품지 않고 오직 한 마음으로 섬기는 것을 가리킵니다.
4. 바울이 이런 자세를 종들에게 요구하는 것은 비록 육체의 상전은 속일 수 있을지 모르지만 모든 것을 아시고 꿰뚫어 보시는 그리스도는 속일 수 없기 때문입니다.
5. 성도는 늘 그리스도의 주권을 인정하고 복종하듯이 육체의 상전을 섬겨야 합니다. 그래서 6절에서는 “눈가림만 하여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처럼 하지 말고 그리스도의 종들처럼 마음으로 하나님의 뜻을 행하고.” 라고 했습니다.
6. 바울은 ‘눈가림만 하여’ 와 ‘마음으로’,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 와 ‘그리스도의 종’을 서로 대조시키면서 그리스도인 종들이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권면한 것입니다.
7. 종들은 육체의 상전이 보지 않을 때에도 하나님의 뜻을 행하듯이 육체의 상전을 전심으로 섬겨야 합니다. 사람은 외모를 보지만 하나님은 중심을 보시기 때문입니다.
[기도] 주 하나님 아버지 오늘도 새 아침을 허락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주님과 함께 동행하는 복된 날 되게하여주시옵소서, 주님, 저희가 일터에서 일할 때에 눈가림만 하여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처럼 하지 말고 그리스도의 종들처럼 마음으로 성실하게 일하기 원합니다. 주님 오늘도 저희가 시험에 빠지지 않게 하여 주시고 악에서 구원하여 주시옵소서, 주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