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724](수) [동녘글밭] 왕 노름에, 왕비 노름까지
https://youtu.be/WVHKWQ9ZweQ
하는 짓이 마치 왕처럼 보입니다. 왕도 아닌 것이... 뿐만 아니라 왕비처럼 보입니다. 왕비도 아닌 것이... 민주 공화국에서 어쩌다 대통령으로 뽑힌 놈이 그런 어처구니없는 짓을 합니다. 뿐만 아니라 부인으로 알려진 년이 그런 어처구니없는 짓을 합니다.
웬만하면, 특히 잘 모르는 사람에게는 높임말을 쓰는 것이 보통입니다. 예의를 갖추는 것이 기본이지요. 그런데 어찌하여 이렇게 조금 낮추는 듯한 말을 쓰게 된 것인지 굳이 밝히지 않을 수 없네요. 이미 말씀을 드린 대로 ’잘 모르는 사람‘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알아도 너무 잘 알아 두 님에게 딱 맞는 말을 골라 쓰다 보니 그렇게 되었네요.
사실, 속 마음을 털어놓지 못해서 그렇지 있는 그대로 다 털어놓으면 ’욕‘이 아니 ’쌍욕‘이 나오는 것이 순리일 겁니다. 그래도 꾹꾹 참고 참아 겨우 뱉은 말인 것을 솔직히 털어놓습니다.
왕도 아닌 것이 더구나 왕비도 아닌 것이 왕 노름에, 왕비 노름에 빠져 나라를 온통 거꾸로 만들고 있는 세월이 어느덧 한 2년 남짓 흘러갔읍니다. 어쩌다 무척이나 멍청한, 뭔가 있어 보이는 데에만 취한 대통령과 그 곁에서 아부하기에 바빴던 몇몇 무리들 때문에 선진국의 문턱에서 하루아침에 결국, 후진국의 나락으로 떨어진 나라 꼴입니다.
그래서 나라가 온통 몰상식이 상식처럼 활개를 칩니다. 무지렁이 백성들의 마지막 지킴이 노릇을 해야 할 검찰이 온갖 꼼수로 백성들을 힘들게 만듭니다. 더욱이 그나마 어려운 과정에서 나라를 제대로 잘 이끌어 보겠다며 발 벗고 나선 정치인들에게는 해괴한 짓거리로 정치생명을 끊으려고 별별 짓을 다 합니다. 고발사주로, 모해위증으로, 성미끼로, 전관예우 들로 온갖 꼼수를 다 써 상대를 억누르고 못살게 굽니다.
자신들의 이익을 지키기 위한 짓으로밖에 달리 이해할 수 없는 지경이 펼쳐집니다. 그 못된 짓은 거듭되어 쌓이고 쌓여 더는 참을 수 없는 지경에까지 이른 오늘입니다. ’죄없는 사람을 죄인으로 만드는 짓‘을 손바닥 뒤집듯이 해 대는 정치 검찰이니까요. 그래서 정치 검찰은 많고도 큰 헛점을 가지고 있읍니다. 바로 이것이 문제입니다. 그렇기에 권력 앞에서는 꼼짝을 못합니다.
그런 사실을 보여준 것이 이번 ’건희 소환‘입니다. 검찰이 건희를 조사한다며 불렀다고 했지만... 사실은 건희가 검찰을 부른 것으로 보는 것이 옳을 듯싶습니다. 조사 검찰의 손전화를 압수한 것으로 알려졌으니까요. 혹시 밖으로 알려 질까봐 그 알리는 수단인 손전화를 미리 압수한 것으로요. ’정치 검찰‘이기에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로 여겨집니다.
몰상식도 이런 몰상식을 찾기 힘든 누리입니다. 그야말로 몰상식이 상식이 된 누리이지요. 그러니까 손바닥에 ’왕‘자를 써 주술의 힘을 빌려 대통령이 되었다고 여기고 ’왕 노름‘에 여념이 없는 석열입니다. 쓰고 나가라며 핏대를 세운 것은 건희일지도 모르지요. 아무튼, 덩달아 ’왕비 노름‘에 빠져 얼이 나간 듯이 보이는 건희입니다.
두 년놈이 하는 짓은 그야말로 가관입니다. 왕 노름에, 왕비 노름에 빠져 있으니까요. 그래서 ’한심‘하다는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나라‘입니다. 그 바람에 ’나라‘는 거덜 나고 있으니까요.
이런 오늘도 고마움으로 나라 곳간을 걱정합니다. 정말 고마워요.
첫댓글 오늘은 제목이 조금 특이합니다.
'왕 노름에, 왕비 노름까지'입니다.
석열이 그렇고, 건희가 그렇다는 말씀입니다.
어떻게 그런 일을 저지르는지 무지렁이 백성들도 다 알 것으로 여겨집니다.
그것에 따라서 많은 문제들이 생기고 있읍니다.
그래서 '끌어 내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읍니다.
그래서 저의 생각을 글밭에 담았읍니다.
기회가 되시면 한번, 살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