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家苑 이윤숙 : 庚衍(경연학당: 경연서원)
 
 
 
카페 게시글
以文會友(방명록) 응봉산을 다녀와서(1)
녹여 추천 0 조회 50 24.11.06 17:20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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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11.06 19:10 새글

    첫댓글 역시 志淵作家님 文體는 편히 읽을 수 있는 산문이요
    易, 中庸, 孟子를 이어주시니 工夫하라는 것이지요^^


    덕분에 인재개발원 교육다닐 때 개나리 활짝 핀 응봉산을
    보면서 서울에 저런 바위산이 있구나 참 신기하고 예쁘구나
    하면서 지나던 30년전 새내기 시절의 저를 돌아보는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24.11.06 21:13 새글

    '같이' 공부해얍죠ㅎㅎ 내년 봄 개나리꽃으로 수놓아진 풍경 기대됩니다.^^

  • 24.11.06 19:12 새글

    熱誠黨員은 다음에 이런 기회가 오면 진짜 떼쓰기 들어갑니다.ㅎㅎㅎ
    선생님께 미리 말씀드려서 복장이나 신발 준비하실 여유를 드려야할 것 같습니다.^^

  • 작성자 24.11.06 22:03 새글

    맞아요. 응봉산 .. 無逸하라고 했는데, 그때 안일했어요..

  • 24.11.06 19:14 새글

    우와, 열공 분위기에 하나 더 첨가할까요?^^ 四書三經 속에 鷹이 나오는 곳은 딱 한군데밖에 없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詩經 大雅 大明편 제8장 가운데 있는 내용입니다.
    "維師尙父 時維鷹揚하여 凉彼武王하여 肆伐大商하니 會朝淸明이로다(오직 국사인 상보가 이에 새매가 날듯이 하여 저 무왕을 도와 군사를 베풀어 큰 상나라를 치니 맞붙는 아침이 청명하도다)"
    이 싯구를 염두에 두고 鷹峰이란 곳에서 사냥한 것일까요? 그렇다면, 鷹峰이란 이름이 조선의 군주가 사냥터를 삼기 전부터 있었던 이름인지, 아니면 조선의 군주가 매를 이용해 사냥터로 삼아서 나중에 붙여진 이름인지 알아봐야겠군요^^

  • 작성자 24.11.06 21:49 새글

    肅宗實錄 定宗實錄(즉 정조실록) 등에 鷹峯이란 명칭이 등장하지만 언제부터 존재했던 이름인지는 나와 있지 않습니다. ‘나무위키 개요’에 따르면 태종이나 성종 같은 왕들이 매 사냥을 즐긴 곳이라 하여 응봉산이라는 이름이 유래되었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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