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div>버너 초보, 랜턴 초보 다산입니다. </div><div>분양 받은 산야로가 저하고는 코드가 맞지 않나 봅니다. 주인이 시원찮으니까 요놈이 객기 부리는 건지? ^^;;</div><div><br></div><div>돈피님과 여러 회원님의 도움으로 기화기 틀어진 것 바로 잡고, 유량계 패킹도 교환하고, 체크밸브 고무 교환해서 괜찮아졌나 싶었습니다. </div><div><br></div><div>일전에 돈피님께 수리 의뢰하러 가기 바로 전날 유량계 유리가 쫙 금이 가버렸습니다. 하마터면 돈피님도 못뵐 뻔 했는데, 다행히 집 근처 유리가게에서 임시 방편으로 유리를 허접하게 만들어 끼워서 돈피님의 도움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div><div><br></div><div>아뿔사! </div><div>어제 '불 한번 보자!' 하고 산야로를 꺼냈는데, 유량계 유리가 또 금이 갔네요! ㅠㅠ</div><div>이쯤 되면 분명 이건 객기죠? 맞죠?</div><div><br></div><div>그래서, 유리는 인연이 아닌가 보다! 는 생각에 구로공구상가 근처를 기냥 자전거 타고 돌아 다녔습니다. 거기서 하나 건졌습니다. 아크릴 판!</div><div>근 한시간 동안 아크릴 판을 둥글게 갈아서 유리 대신에 끼웠습니다. 다행히 압이 새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div><div><br></div><div>여기서 궁금합니다. </div><div><b><font size="6">아크릴 판이 석유에 약하지 않나요?</font></b></div><div><b><font size="6">쉽게 산화(?) 되는 건 아닐까요?</font></b></div><div>전문가의 고견을 듣습니다. ^^</div><div>감사합니다! ^^<br></div><div><br></div>
<!-- -->
음.... 제 생각에는 유리와 접촉되는 부분에 변형이 생겼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유리는 고체에 형상을 하고는 있지만 실질적인 물리적 성질은 액체에 가깝습니다. 특정 부위에 힘이 집중되면 파괴되는 특성이 있습니다. 유리와 접촉하는 부분이 평면인지 먼저 확인해 보세요 미세하게 솟아 오른 부분이 있다면 작은 충격에도 사진과 같은 현상이 발생합니다. 일단 면가공을 해보시고 해결되지 않으시면 유리와 접촉하는 면사이에 얇은 고무 가스켓을 양족으로 삽입하시면 해결이 될겁니다. 잠그실땐 너무 조이지 마시구요. 좋은 결과 있으시길...
첫댓글 아크릴 판입니다.
두께는 2mm 정도 됩니다.
변색되고 약합니다 잘깨지고.....
pc판이 그나마 좋습니다.
참고로 ps투명판도 많이쓰는데 그것도 하얗게 탈색됩니다
아~! 그렇군요!
다시 유리가게에 가서 다시 만들어야 겠네요?
@茶山 (정영옥(남)*서울구로) 3mm정도유리 그라인더에 갈아 끼우시면 되시는데....ㅎ
일반창문유리 깨진거 주워서요 ....
@소주세잔(하계욱 안산/화성) 네! 잘 알겠습니다.
너무 쉽게 생각했네요! ^^;;
@茶山 (정영옥(남)*서울구로) 다산님 아쉬운데로 위재질들은 쓸만합니다 ...일시적으로.
반영구적으론 유리가 제일 적당하지요 ㅎㅎㅎ
@소주세잔(하계욱 안산/화성) 네~! 감사합니다! ^^
어떤분은 그냥 동전낑가서 밀봉했다고 합니다^^^ㅎㅎ
그런 방법이?
실미도님!
농담 아니시죠?
저 너무 사람 잘 믿어요! ^^;;
유리 못 구하면 그렇게 할게요!
감사합니다! ^^
카셋테이프 케이스로 만들어 썼습니ㅏ
카셋테이프 케이스가 아크릴 재질 아닌가요? 근데, 그 거는 얼마나 오래가요?
@茶山 (정영옥(남)*서울구로) 정확히는 몰라도 누렇게 변색될때까지 문제는 없었습니다
@무한궤도(이창우)김포 네! 1년? 2년?
답변 감사합니다. ^^
새로나오는 10원짜리 동전이 정확하게 맞아요
안쪽에 고무 오링만 끼우면 됩니다
변색 따지고 하시면 패스하시구요
오~!
정말 고수님의 기발한 아이디어와 노하우에 감탄합니다.
감사합니다! ^^
빙고~~~~~^^
@세로(강동우*대구북구) 세로님!
안녕하시죠? ^^
606에 50원 동전으로 밀봉한 경험이 있는데, 테두리 조금만 줄로 갈아서요.
`~~~ㅎㅎ...^^
@둘리5(정현주*부산영도) 흐흐흐
밀봉이 대세군요!
감사합니다! ^^
제가 내일 유량계 유리 하나 보내드릴께요.
캡틴꺼라 맞는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헉!
맨날 제가 이렇게 신세만 지네요!
보답을 해야 할텐데... ^^;;
감사합니다. ^^
구세주..
@현림파(이정승*서울강서) 네! 맞아요!
정모 때 옆집에 자리 잡았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너무 많은 것을 베풀어 주고 계십니다.
버너 분양에, 튜브 라이터에, 유량계 유리에...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근데 유리가 왜금이갔을까요 ? 얇은데
너무 세계 조이셨나요 ? 유리두께가 어는정도 되는지요 ?
기존 꺼는 2mm 였는데, 없어서 3mm 를 끼웠어요! 금이 간 이유는 제 생각에 마감이 제대로 안 되어서 그랬던 것 같습니다. 아마도 홈보다 살짝 컸던 걸로 추정합니다.
유리집 사장님이 너무 날림으로 만들어 주셨어요. ㅠㅠ
이렇게 됬습니다. ㅠㅠ
음.... 제 생각에는 유리와 접촉되는 부분에 변형이 생겼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유리는 고체에 형상을 하고는 있지만 실질적인 물리적 성질은 액체에 가깝습니다. 특정 부위에 힘이 집중되면 파괴되는 특성이 있습니다. 유리와 접촉하는 부분이 평면인지 먼저 확인해 보세요 미세하게 솟아 오른 부분이 있다면 작은 충격에도 사진과 같은 현상이 발생합니다. 일단 면가공을 해보시고 해결되지 않으시면 유리와 접촉하는 면사이에 얇은 고무 가스켓을 양족으로 삽입하시면 해결이 될겁니다. 잠그실땐 너무 조이지 마시구요. 좋은 결과 있으시길...
지금 생각해 보니 너무 꽉 조였던 것 같기도 합니다.
감사합니다. ^^
클립통 케이스, 쌈장통 밑바닥, 두꺼운 아크릴..다 써봤는데 볼록튀어 나오던가 잔금이 가서
보기 안좋습니다. 강화유리나 비행기유리인 캐노피, 또는 시계유리 등 갈아서 쓰시면될 듯 합니다.
예전에 어느 천사분이 좀 만들어서(캡틴202로 기억) 공유한 적이 있습니다.
ㅎㅎㅎ
별의 별게 다 나오네요!
근데, 갑자기 슬퍼지네요!
오로지 유리가 정답이군요! ^^;;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