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종칠금七縱七擒
마음대로 놓아 주었다가 다시 마음대
로 잡는다
七 : 일곱 칠 縱 : 놓아줄 종
七 : 일곱 칠 擒 : 잡을 금
七縱(칠종)이란 일곱번 놓아준다는 뜻이고
七擒(칠금)은 일곱번 잡는
다는 뜻
마음대로 놓아 주었다가 다시 마음대
로 잡는다는 뜻
<칠종칠금유래>
삼국시대 촉한의 황제인 유비가
제갈공명에게 나라를 맡기고 세상을 떠났다
제갈공명은 유비의 나이 어린 아들 유선을 보필하고 유비의 뜻을 받들어
야 했다.각지에서 반란이 일어났는데
내란을 일으킨 맹획이라는 장수를 생포하였는데 그는 오랑캐로 부터 절대적인 신임을 업고 있었다.
맹획을 죽이는 것만이 좋은 방법이 아니라고 생각한 제갈공명은 오랑케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서 맹획을 풀어 주었다.
고향에 돌아온 맹획은 또 다시 반란을 일으켰고 공명은 또 다시 맹획을 생포
하였지만 다시 풀어 주었다.
이렇게 일곱번을 했더니 마침내 맹획
이 스스로 복종하고 제갈공명에게 부하가 되기를 청했다.
여기서 '칠종칠금' 이란 말이 유래됐으
며 상대편을 쥐락펴락 하거나 인내를 가지고 상대가 숙여 들어오기를 기다
린다는 뜻으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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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종칠금七縱七擒
섬초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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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25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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