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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여성시대 아리마리다시다
여 - 하 (여시 하이라는 뜻)
어제 애절,잔잔한 드라마 OST 글 썻는데
쓰다보니 탄력받아서 2탄 들고 왔어 ㅋㅋ
어제는 쓰다보니깐 질투의화신이나 괜찮아사랑이야같은 최근 드라마가 포함됐는데ㅜ
이번엔 그래도 최소 5년은 넘은 드라마에서부터 진짜 2000년대 초반 드라마들 위주로 가져왔어 ㅋㅋ
OST 찾다보니 그시절 드라마들 다시보고싶어짐ㅜㅜ
요즘 드라마들이 더 세련되고 탄탄한 스토리라면 1990~2000년대 드라마들은 그때 당시 특유의 감성이 있잖아요...☆
다음에 탄력받으면 OST아니고 90년대 후반~ 2000년대 초반 추억의 드라마 소개글 찔게
구럼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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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별 - I Think I
풀하우스 시즌1 (2004.07.14 ~ 2004.09.02) OST
솔직히 이 드라마 안본 여시 없지않음?
인기많아서 풀하우스 take2 까지 나왔던 드라마!
풀하우스 본 사람들은 이 노래랑 곰세마리 다들 흥얼거렸잖아요
지금 들어도 별 목소리랑 노래 모두 세련된 곡이라고 생각함.
2000년대 초반에 별 노래 진짜좋아했는데ㅜㅜ 하하랑 결혼할줄 상상도 못했음...
'그럴리 없다고 아닐거라고 믿었죠
내가 그댈 사랑한다니 말도 안되죠
괜한 질투일거라고
내가 외로운가보다고
자신을 속여봤지만
이제 더는 난 감출수가 없는걸요
I think i love you
그런가봐요
Cause i miss you
그대만 없으면
아무것도 못하고
자꾸 생각나고
이런걸 보면 아무래도'
2. 별 - Fly Again
9회말 2아웃(2007.07.14~2007.09.09)
사실 나 이 드라마 많이 들어만 보고 본적은 없음...ㅜㅜ
근데 앞에서도 얘기했듯이 2000년도에 별 데뷔하고 나서 한참 좋아했어서 별 노래 찾아듣다가 발견한 곡!
아마 이 드라마는 안봤어도 이 노래는 들어본 여시 많을 듯
노래가사 보면 '힘내라 (((((나)))))야!! 잘할거야!' 이런 느낌이라
고등학교때 공부하다가 지치고 힘들때 한번씩 들었던 노래야.
' 사는게 힘들어도 사랑에 넘어져도
언젠가 내게도 좋은날이 올거야
지금이 시작이야 인생의 주인공은 나야
Don't forget who you are
괜찮아 걱정마 누구나 힘든거잖아
하룻밤 자고나면 금방 괜찮아질거야
포기란 말 난 잘 몰라
I'm fine 꿋꿋하게
언제나 씩씩하게 참고 견뎌낼거야'
3. 티어라이너 - Go Go Chan!!(고고찬!!) (Feat.요조)
커피프린스 1호점(2007.07.02~2007.08.27)
나왔다!! 커피프린스 1호점ㅠㅠㅠㅠㅠㅠㅠ
눈이 호강하는 드라마로 유명하지만 OST 또한 드라마 분위기에 맞게 찰떡같아서 내가 애정하는 드라마 중 하나야.
더멜로디, 애즈원, 허밍어반스테레오, 캐스커, 요조 등 당시 유명했던 인디들이 OST에 참여했어
OST 참여가수만 봐도 어떤 느낌인지 알겠지?
커피프린스1호점의 분위기처럼 달달,상큼터지는 OST들이 많다 정말 ㅜㅜ
모든 노래가 다 좋아서 하나만 꼽을 수 없어서
극 중 여자주인공인 고은찬의 이름을 딴 듯한 제목을 가진 이 곡을 가져왔어ㅋㅋ
노래 듣고 있으면 은찬이가 자전거타고 이선균네 집에 우유배달하러 가는 장면이 떠오름!
이때 알바생으로 나온배우 중에 김동욱에 빠져서 진하림앓이했엇드랬지ㅜㅜ
극중에서 김광석의 ' 너무아픈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이라는 노래도 불렀었는데 이때 노래 잘한다고 생각했음.
최근에 복면가왕에 출연했다고도 들었어 ㅋㅋ
그리고 최한성 역으로 나온 이선균도 ' 바다여행'이라는 곡으로 OST에 참여해서 많은 인기를 끌었지 ㅋㅋㅋ
커프는 진짜 모든걸 다 유행시켰던 것 같아.
4. 에이트 - 달콤한 나의 도시
달콤한 나의 도시(2008.06.06~2008.08.01)
딱 10년전 이맘때 했던 드라마네 ㅋㅋ
원작 소설이 있는 드라마인걸로 알고 있는데
사실 나 이 드라마는 잘 안봐서 기억이 안나는데 OST만 기억남.
이 노래를 통해서 에이트라는 그룹이 대중적인 이미지를 갖지않았나 싶음.
지금은 옴므로 활동하고있는 이현이 소속되어있는 그룹이기도 함.
5. 스윗소로우 - 아무리 생각해도 난 너를
연애시대(2006.04.03~2006.05.23)
사실 이때 당시에 나는 중딩이었기때문에 연애시대 드라마 내용은 공감을 못했는지 기억도 안나고
이 드라마 하면 떠오르는 것은 OST와 이하나의 데뷔작품이라는 것 뿐 ㅋㅋ
정말 간단한 가사로 심장을 후벼파는 노래라고 생각함 ㅜㅜ
이 곡을 통해서 스윗소로우라는 가수가 대중의 인지도를 얻기도 했지.
개인적으로 스윗소로우 1집 전곡은 버릴 곡이 하나없는 명반중에 명반이라고 생각함.
스윗소로우 곡 1곡이라도 좋아하는 여시들은 꼭 1집들어주라!!!!!!
아무리 생각해도 난 너를
아무리 생각해도 난 너를
잊은 듯 눈 감아도 난 너를
아닌 듯 돌아서도 난 너를
조금만 솔직해도 나 너를
그렇게 아파하도록 너를
이렇게 바라보도록
쓸쓸한 눈으로 다만 웃고만 있었지
6. 애프터스쿨 정아 - 귀여운 넌
파스타 (2010.01.04~2010.03.09)
OST 듣다가 최근에 다시보기한 드라마ㅜㅜ
공효진을 공블리로 만들어준 드라마가 아닐까 싶다.
이 드라마에서 공효진의 앞머리 뱅과 양털목도리, 귀마개가 엄청 유행했지 ㅋㅋ
이선균의 혀짧은 말투가 존멋으로 느껴지던 시절.
(지금 다시보니까 혀짧은소리랑 남주성격
넘나답답쓰)
지금 보면 한남감성 대표하는 이선균때문에 개답답하지만
쉪~~~♡ 하면서 사랑스러움 뿜뿜하는 공효진때문에 겨우겨우 다시봤다 증말...
이번을 마지막으로 OST만 듣고 드라마는 다시 못볼듯ㅜ
암튼, 공효진의 러블리함과 어울리는 테마곡으로
한 때 이 곡 들을때마다 이런 연애를하고싶다고 생각했음.
이런 키링남 키우고 싶다라는 생각이 들게하는 곡임 ㅋㅋ
나만을 사랑해 달라면서
내 손을 지그시 깨무는 너
그 표정이 너무 사랑스러워
물가에 내논 어린애라며
자기 아님 난 안된다면서
그렇게 나를 안아주던 너
하지만 사랑이 식었다며
더이상 보고싶지 않다며
하루종일 나를 못살게 해도
보고싶었단 내 한마디에
미안해 눈도 못 맞추는
미워도 미워할 수 없는
니가 너무 귀여워
7. 애즈원 - 미안해야 하는거니
쾌걸춘향(2005.01.03~2005.03.01)
쾌걸춘향 OST하면 이지-응급실이 제일먼저 떠오르지만
개인적으로 이 곡도 추천하고 싶음 ㅜㅜ
이 곡 찾으면서 애즈원 활동안하나 찾아봤는데 최근에도 활동을했구나;;;
심지어 브랜뉴뮤직소속이네
암튼 애즈원 특유의 R&B발라드를 느낄 수 있는 명곡이야.
미안한거니 미안해야 하는거니
널 사랑하게 되버린걸
내사랑이 널 많이힘들게
한다는걸 알면서도
아직도 보내지도 못하고있어
이런날 이해한다면
조금만 나 더 운다고해도
나 용서해 잠시만더
아니라고 안된다고
내눈을 가려도 너는 있었고
함께해서~ 아파하며
살아도 그것만으로 행복했어
8. 애즈원 - lalala...love song
그들이 사는 세상(2008.10.27~2008.12.16)
그 유명하다는 그사세를 안본 1인.
(당시 동시간대 드라마인 에덴의 동쪽을 보았습니다..........)
여시 내에서도 유명한 드라마여서 볼려고 외장하드에만 담아놓고 아직까지도 못봄ㅜㅜ
이 곡은 어떻게 알게됐는지 기억도 안나지만 오래전부터 나의 플레이리스트에 장기적으로 있는 곡 중에 하나야!
앞에서 추천한 쾌걸춘향OST와는 다르게 밝은느낌의 곡이야
뭔가 '미안해야하는거니'는 밤12시~새벽2시쯤에 듣는 노래라면
이 곡은 아침7시~아침9시에 일어나서 햇살이 내리쬐는 거리에 산책할때 들으면 좋은 노래임.
A simple song
Plays in my memory
In the morning sun I take it with my toast and tea
Who'd a thought that I love whould suddenly
Sing to me happily La di di~~
Just when I thought it was fate
More than once fate was surely dealyed
Then you came
Certain as the rain
Pouring down on me love's destiny
A simple song
Plays in my memory
In the morning sun I take it with my toast and tea
Who'd a thought that I love whould suddenly
Sing to me happily La di di~~
Lala~~
I sing this song to? you?
Lala~~
Dedicate?this song just for you
Gone are the days when I'd sit
In a room in the dark quietly
Wishing for something even more
to love than what I've seen
Then like a dream
Will you be my one and only
What I dream for us
Lala~~
A song I sing for us
Lala~~
It's you I'm dreaming of
A story of a love?that never ends
With a heart that is filled with love
9. stay - 당신은 나는 바보입니다.
궁(2006.01.11~2006.03.30)
이전 글에서 최애라고 해놓고 이제야 추천함
궁 진짜... 주지훈도 그렇고 윤은혜도 그렇고 김정훈도......다 발연기할때여서
볼 때마다 감정이입도 0에 수렴하지만
OST들을때마다 드라마 안찾아볼수가없다 진짜
OST 전곡 사랑함ㅜㅜ
하울&제이의 perhaps Love는 최근에도 리메이크될정도로 유명해서 두번째로 유명한 이 곡을 추천으로 넣었어
처음에 stay(심태윤)란 이름에 누군지 몰랐는데, 노래가 너무 좋아서 다른 곡들을 찾아보려고 검색하다가
'뭡니까 뭡니까 이거정말너무하네'로 유명한 그 심태윤이라는 거 알고 충격받음.....
이 곡 진짜 내 최애OST중에 하난데......심태윤 뽀글머리 상상하면 감정이입 파사삭임...
암튼, 사실
궁 OST는 전곡 모두 명반이야 진짜.
1편에서는 태왕사신기 OST 전곡을 추천했다면, 이번편에선 궁OST 전곡을 추천함!!!
궁 OST는 '두번째 달'이라는 국악퓨전밴드가 참여했는데 2004년 드라마 아일랜드의 <서쪽 하늘에>라는 곡으로 유명세를 탄 이후에
두번째달이 두번째로 참여한 OST가 궁이야.
아일랜드 OST에서는 1곡만 참여했지만, 궁OST는 펄햅스러브랑 당신은나는바보입니다를 제외하고 전곡을 두번째달이 참여했어!
테마연주곡이여서 제목들이 '내가 선택한길이야!', '복장불량!' '우주정복' 이런 제목이라 약간 숨으면서 들어야하지만
플레이리스트에서 앨범 전체를 뺄수없을정도로 애정하는 곡들이야ㅜㅜ
이 앨범을 통해서 두번째 달이라는 밴드를 엄청애정하게 되서 공연도 보러갔음ㅜㅜ
여시들도 꼭 꼭 들어줘!!!!!!!!!!!
10. 이선희 - 여우비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2010.08.11~2010.09.30)
이선희선생님이 드라마 OST라니...!!
내게 충격을 줬던 OST였어 ㅋㅋㅋ
드라마 주인공이 이승기여서 OST해주신건가 생각한 곡임.
믿고듣는 이선희선생님이잖아요......
무슨 설명이 더 필요합니까. 그냥 한번만 들어주세요 ㅠㅜㅠㅠ
+사족
개인적으로 신민아가 노래 부르는 분위기를 좋아하는데
이 드라마에 '샤랄라'라는 곡으로 OST참여함.
신민아 목소리 좋아하는 여새들은 '샤랄라'랑 토이앨범에 참여한 '즐거운 나의 하루' 들어봐
+ 그외 간단히 추천
최고의사랑 (2011.05.04~2011.06.23)
그대때문에 가슴이~
내 심장이~
두근두근~~
내이름은 김삼순 (2005.06.01~2005.07.21)
러브홀릭 지선이 참여한 내이름은 김삼순 OST
마이 프린세스 (2011.01.05~2011.02.24)
한국판 프린세스다이어리 같은 드라마.
믿고듣는 인디인 옥상달빛이 OST에 참여함.
곡 제목처럼 곰인형같이 포근한 노래야
상어 (2013.05.27~2013.07.30)
드라마는 안봤지만 OST는 질리도록 들었다ㅜ
몇 날 며칠 몇 년이 흘러서
가슴 아파 눈물까지는 안 흘러도
네 소식 문득 들려올 때면
시간 참 부질없단 걸
네가 내게 가르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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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하다보니 또 두서가 없어지고..
귀찮아서 몇 곡 빼기도했는데 쓰는데 시간 엄청걸린다 ㅠㅠ
맨날 좋은 글 써주는 여시들 리스펙이야 진짜ㅜㅜㅜ
끝까지 글 읽어줘서 고마워~~~
그럼 안녕!
첫댓글 웬일이야 진짜 정성 쩐다 여시 ㅠㅠㅠ 초반부터 아는 곡 엄청 많아서 신나서 스크롤 내림 ㅠㅠㅠ 모르는 노래들도 다 들어봐야지 고마워
아 ost 얘기하니까 할 얘기 엄청 많앜ㅋㅋㅋㅋㅋㅋ 댓글에 이렇게 써도 되는지 모르겠는데 반가워서 ㅠㅠ 나 싸이 비지엠으로 히트 ost였던 거미의 통증이랑 보진 않았는데 외인구단? 이거 ost였던 아이유 그러는 그대는도 해놨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때 딱 싸이 유행 엄청 했어서
한창 선덕여왕 뽕차있어서 홍광호 발밤발밤도 많이 들었는데 ㅠㅠㅠ 완전 웅장해
그리고 완전 옛날껀데 가을동화 오스트에서 난 기도보다 reason 더 좋아해.
그리고 내가 좀 예전 스타일(?) 멜로디도 좋아해서 반짝반짝 빛나는 ost였던 너의 마음을 내게 준다면-걸스데이도 한동안 많이 들었다 ㅋㅋㅋㅋㅋ 이거 리메이크곡으로 알고 있어.
진짜 오에스티 중에 띵곡 짱많아ㅜㅜㅜ
ㅠㅠㅠㅠ 김삼순ost도 다 좋아 진짜 ㅠㅠㅠㅠㅠ 발라드들 다 ㅠㅠ 그리고 성시경은 싫지만 그사세 ost 연연도 명곡 ㅠㅠㅠ 아 오랜만에 궁 ost들으러 가야지 ㅠㅠ
마자ㅜㅜ 성시경 ost장인이지... 연연 좋아하면 천년의약속ost도 들어봐ㅜㅜ
와 나 지금 파스타 다시보기 보고 왔는데 파스타 있어서 놀랐어 노래 완전 상큼해서 너무 좋아!
파스타 진짜!! 커프처럼 상큼한느낌 ost 대표지!!!
에브리데이싱글데이 노래두 추천이야
I think i도 좋지만 처음 그자리에도 좋음 .. ❤️ 풀하우스
추억여행이다ㅠ
추억의노래들 개존좋 ㅠㅠㅠㅠㅠㅠ
삭제된 댓글 입니다.
진따 오스트 몰입해서 듣다보면 드라마 찾아보게돼ㅋㅋㅋㅋㅋ
풀하우스 ost 중에 운명도 좋아...흐흑
내 띵곡 많다 ㅠㅠㅠㅠㅠ
재생목록에 넣고 듣는중!!! 신난다ㅋㅋㅋㅋㅋ애즈원 완전 좋아했는데 잊고있었어ㅠㅠㅠㅠ 여샤 2탄 기다릴게,,,,
두번째달 최고야ㅠㅠㅠㅠ아직도 궁 오스트는 출근할때마다 들음 ㅜㅜ
커프랑 궁 오스트는 진짜... 여시 덕분에 추억 여행 했다 ㅠㅠㅠ!!
나는 쾌걸춘향에서 행복하길바래 이 노래 너무 좋아했엉..>ㅁ< 임형주라니!!
연어하다가 왔는데 내여자친구는구미호에서 이선희님이 부른 노래 하나 더있는데 내인생곡ㅠㅠ
내가 사랑할 사람 꼭 들어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