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젠-확장성은 유효하다- 신한금융투자
4분기 영업이익 35억원(+60.7%, YoY)으로 실적 부진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5.4% 증가한 161억원을 기록하여 예상치에
부합하였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35억원에 그쳐 부진하였다. 기술 수출료 유입
이 당초 추정 금액(16억원)보다 적은 5억원에 불과했기 때문이다.
올해 영업이익 전년 대비 103.8% 증가한 249억원 전망
올해 매출액은 신기술 기반의 신제품 효과와 공급망 확대 등으로 전년 대비
36.9% 증가한 708억원이 예상된다. 성감염 검진 품목 등 제품 매출은 35.7%
신장한 453억원, 기술 수출료는 큰 폭으로 증가한 92억원으로 전망된다. 수익
성이 낮은 상품 매출은 7.0% 감소한 163억원으로 예상된다.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6.4% 신장한 128억원으로 전망된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03.8% 성장한 249억원으로 예상된다. 수익성 높은 제
품 매출 확대와 글로벌 업체와의 제휴에 따른 기술 수출료 유입이 기대되기 때
문이다.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4.4% 증가한 34억원을 전망한다.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업체와 제휴로 확장성 기대
작년 12월 글로벌 업체와 3건의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였다. 식품 안전 검사 분
야는 E.I.du Pont, 미국 시장 공급망은 Fisher 그리고 동반진단(진단 기업과 제
약 기업이 협력해서 환자의 유전적 특성에 따른 의약품 개발)분야는 Eisai와 제
휴를 맺었다. 올해는 추가적인 검진 센터 계약이 예상되며, 인체 진단 분야로까
지 제휴가 확대될 전망이어서 확장성은 여전히 유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