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전철이라도 확실히 용도에 따른 급을 정해서 스펙을 달리해야

[고속철도 시속 천킬로]

엊그제 대구3호선이 폭설로 마비가 되었는데 원인은 고무차륜구조에서 나왔다라고 하는데 여기서 느낀점이 있다면 비록 경전철규격이라고는 하나 명색이 3호선이라는 간선노선번호를 부여받은 노선이기에 서울 우이선이나, 용인 의정부등지의 경전철과는 입장이 달라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고무차륜을 선택한 것에 문제가 있다라고 봅니다.

 크게 스펙중에서 일반 중전철과 다른 부분으로 공급전압, 집전방식, 차륜구조등을 들어서 전압면에서는 경전철이 중전철전압 1500V의 절반인 750V는 어느노선이나 동일하나 집전방식과 차륜구조 차량크기에 대해서는 명색히 간선번호를 부여받은 노선들과 그 외 노선들과는 엄연히 구분이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용도상 간선으로 분류되는 인천2호선. 대구3호선, 부산4호선과 로컬선 및 셔틀목적으로 분류되는 서울우이선, 의정부 용인 경전철, 김해경전철등 크게 두가지로 분류를 한다면 그래도 명색이 간선이라는 전자부류들은 위상에 걸맞게 가공전차선방식+철차륜구조를 택해야 한다라고 봅니다.

  아무래도 장거리 간선목적에 따른 대량수송성향에 걸맞기 위해서는 그리해야 한다라고 보는데 혹자는 수요가 적어서라도 생각할지는 모르겠스나 그렇다면 뭐하러 간선노선명칭을 부여하느냐라는 것입니다. 구태야 따진다면 부산4호선은 별도 독립간선노선으로 분류하기에는 구간이 너무 짧은것이 흠이기는 합니다.

 용도상 간선이냐 로컬 및 셔틀용이냐라는 것과 규격이 중전철이냐 경전철이냐 여부는 전혀 별개문제라고들 생각할 것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그리생각하더라도 최소한의 용도에 맞는 위상에 매치가 되어야 하는데 부산4호선과 김해경전철이 경전철규격에서 동일하나 하나는 간선번호를 부여받은 노선이고 하나는 그냥 셔틀/로컬목적의 경전철로 분류가 된다라는 것 자체가 좀 잘못된 정책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존 부산1,2,3호선과 용도면에서는 동일한 간선으로 인정하지만 규격상으로는 경전철노선인 김해선과 동일하게 4호선 체제를 운영한다는 것 자체가 좀 어폐라고 보는 것이죠. 김해선을 5호선으로 하던지 4호선을 간선이 아닌 로컬선형태의 반송선으로 명하던지 그리해야 논리적으로 타당할것입니다.

[하남역CY]

다양한 차량기술이 발달한 지금은 구간의 수요에 적합한 차량을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선택지가 생겼습니다. 도시철도이기에 간선, 광역기준인 중대형차량 구조를 따를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일본, 프랑스, 독일 등에서도 도시철도로 경전철을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속, 단거리이기에 제3궤조로도 충분합니다.
부산김해경전철은 김해에서 만든 것이기에 부산5호선이라고 할 필요가 없습니다. 동해선은 왜 6호선이라고 안붙이는지요?

[고속철도 시속 천킬로]

경전철규격으로 도시철도를 만드는 것이 잘못된것이 아니라 중전철과 경전철이 혼재되어 있슬 경우 분류차원입니다.
대구3호선과 인천2호선은 거리가 길고 수요성도 기존 중전철노선으로 해도 충분한데 간선으로 분류하면서도 경전철규격을 채택한것이 잘못되었다라고 봅니다. 부산4호선은 아예 로컬셔틀선으로 그냥 반송선으로 명명하는 것이 타당하고요. 서울의 우이선이나 입지가 마찬가지이니. 김해경전철문제를 거론치 않더라도 4호선을 1,2,3호선과 비교해서도 확연이 모양상 그리 차이가 나는데 왜 4호선으로 명명했슬지에 대해서 이해가 안갑니다.

[kk0192]

뭐든지 분류 하시고 싶어하시는 듯 하네요.

[불국사역]

팩트가 틀린듯 하네요. 지명을 붙여 순서대로 호선을 부여하는것은 주체 운영 관할청의 지역명을 따릅니다. 김해경전철은 김해시청 관할로 승인난거죠. 솔찍히 관할청에서는 주민의견 수렴을 우선시 하고 지역민의 이름에 대한 프리미엄을 취하기위함이란 사실 또한 영향력이 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