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매 경기 종료 후 휴스턴의 공격 효율과 수비 효율을 자주 봅니다. 둘 중엔 수비 효율을 자주 보는데, 이스픈에 나와있는 홀린저 산정 수비 효율 순위에서 휴스턴은 오늘 기준으로 102.0으로 30개 팀 중 8위입니다. 근데, 바스켓볼 레퍼런스에서 산정되어 있는 디펜시브 레이팅 순위는 105.3으로 30개 팀 중 12위입니다. 이 둘 모두 100포제션을 기준으로 해서 산정하는 순위입니다.
디펜시브 레이팅과 디펜시브 이피션시가 전혀 다른 뜻일 수도 있겠지만, 거의 비슷한 거 같은데, 이 둘이 아예 다른 개념이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포제션 산정 기준이 좀 다른 거 같습니다. 며칠 전인가 '던컨 레전드'님께서 올려주신 골스의 수비 관련 글에서도 이와 비슷한 걸 언급했는데, 여기서는 nba.com과 레퍼런스를 비교했던거 같았습니다.
잘 보니까 이스픈과 nba.com이 레퍼런스보다 약 1~2포제션을 더 올려서 평균을 구하더라구요. 포제션 수치에 따라 수비 효율 계산 자체가 달라진다 하는데, 거의 오펜리바 잡고, 바로 팁인하거나 풋백으로 연결시킬 경우 다른 포제션으로 보느냐 아니면 같은 포제션으로 보느냐 이걸로 포제션 산정 기준이 달라지는 거 같습니다.
정말 정확히 몰라서 그런데, 포제션은 어떤 기준으로 나누는 건가요? 오펜 리바운드 잡았을 때 어떨 경우는 같은 포제션의 연속으로 보고, 어떤 경우에 새로운 포제션으로 시작되었다고 보는지도 궁금합니다. 또한, 블락 당하고 같은 팀 선수가 공을 잡았을 때 오펜 리바운드로 기록되던데, 이 경우는 제 생각으로는 샷 클락이 24초로 돌아가지 않는거라 한 포제션이 계속 이어지는거 같은데, 제가 제대로 알고 있는지도 궁금합니다.
첫댓글RULE NO. 4 DEFINITIONS / Section XVI - Team Possession
A team is in possession when a player is holding, dribbling or passing the ball. Team possession ends when the defensive team gains possession or there is a field goal attempt which hits the rim.
그럼 오펜리바운드로 기록되는 수치 중 샷블락 당해서 림에 안 맞았을 경우면 같은 포제션의 연속으로 보는 것이라 보면 되는거죠? 수비하던 팀이 포제션을 빼앗아오거나 아니면 필드골 시도해서 림에 맞았을 경우 샷클락이 다시 24초로 돌아가므로 다른 포제션으로 전환되었다고 보는 거 같습니다. 제가 제대로 이해한게 맞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D.Ho워AD네 블락슛을 통한 reflection 은 hold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포제션이 변경되지 않습니다. 비슷한 예로 수비수 몸을 맞고 나간 볼도 이전 포제션의 연속이 되고, 스틸 비슷하게 했지만 정확히 볼을 hold 하지 못하고 out of bound 된 경우도 샷클락이 바뀌지 않고 이전 포제션이 계속 인정되죠.
@jongheuk이왕 여기 올렸으니 질문을 다시 드리게 되는데, 이스픈에서 홀린저가 계산한 포제션과 레퍼런스의 포제션에서 차이가 나는데 그 이유는 포제션을 놓고 어떤 쪽에서 해석 차이가 나는 것인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보통 단순 득점과 단순 실점만 봐서는 이 팀이 점수 많이 내고, 적게 내고 판단하기는 그런거 같고, 각 팀마다 빠른 농구하는 스타일과 느리게 농구하는 스타일으로 다른지라 여러 수치가 있지만, 거의 공격 효율과 수비 효율 가지고 판단을 합니다. 근데, nba.com과 이스픈은 거의 포제션 산정이 비슷한데, 레퍼런스와는 차이가 납니다. 그것이 질문을 남긴 본 이유입니다.
@BIGJTNBA에서는 저렇게 정의하군요. 제가 단순 득점이나 단순 실점은 그렇게 공격과 수비 수치를 딱 표시하기가 어려워서 100포제션 당 몇점 내고, 몇점 실점하느냐를 따지는 공격 효율/수비 효율을 보통 보는 편인데, 이스픈과 nba.com에서는 수치가 비슷한데, 레퍼런스는 다르더라구요. 포제션 산정 자체를 다르게 하는거 같았습니다.
첫댓글 RULE NO. 4 DEFINITIONS / Section XVI - Team Possession
A team is in possession when a player is holding, dribbling or passing the ball. Team
possession ends when the defensive team gains possession or there is a field goal attempt
which hits the rim.
그럼 오펜리바운드로 기록되는 수치 중 샷블락 당해서 림에 안 맞았을 경우면 같은 포제션의 연속으로 보는 것이라 보면 되는거죠? 수비하던 팀이 포제션을 빼앗아오거나 아니면 필드골 시도해서 림에 맞았을 경우 샷클락이 다시 24초로 돌아가므로 다른 포제션으로 전환되었다고 보는 거 같습니다. 제가 제대로 이해한게 맞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D.Ho워AD 네 블락슛을 통한 reflection 은 hold 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포제션이 변경되지 않습니다. 비슷한 예로 수비수 몸을 맞고 나간 볼도 이전 포제션의 연속이 되고, 스틸 비슷하게 했지만 정확히 볼을 hold 하지 못하고 out of bound 된 경우도 샷클락이 바뀌지 않고 이전 포제션이 계속 인정되죠.
@jongheuk 이왕 여기 올렸으니 질문을 다시 드리게 되는데, 이스픈에서 홀린저가 계산한 포제션과 레퍼런스의 포제션에서 차이가 나는데 그 이유는 포제션을 놓고 어떤 쪽에서 해석 차이가 나는 것인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보통 단순 득점과 단순 실점만 봐서는 이 팀이 점수 많이 내고, 적게 내고 판단하기는 그런거 같고, 각 팀마다 빠른 농구하는 스타일과 느리게 농구하는 스타일으로 다른지라 여러 수치가 있지만, 거의 공격 효율과 수비 효율 가지고 판단을 합니다. 근데, nba.com과 이스픈은 거의 포제션 산정이 비슷한데, 레퍼런스와는 차이가 납니다. 그것이 질문을 남긴 본 이유입니다.
피바룰도 봐야겠지만 NBA에서는 이렇게 정의하고 있네요... 말씀하신게 맞는거 같습니다 림에 맞지 않고 공격권이 계속 유지되면 공격권이 넘어가거나 완료되지 않은 상태기 때문에 포제션이 지속되는 거겠죠...
@BIGJT NBA에서는 저렇게 정의하군요. 제가 단순 득점이나 단순 실점은 그렇게 공격과 수비 수치를 딱 표시하기가 어려워서 100포제션 당 몇점 내고, 몇점 실점하느냐를 따지는 공격 효율/수비 효율을 보통 보는 편인데, 이스픈과 nba.com에서는 수치가 비슷한데, 레퍼런스는 다르더라구요. 포제션 산정 자체를 다르게 하는거 같았습니다.
@D.Ho워AD http://www.basketball-reference.com/about/ratings.html
http://stats.nba.com/glossary.html?#DEF_RATING
홀린저 스텟이랑 레퍼런스랑 다른경우가 있고 공식의 차이라고 본거 같은데 .. 닷컴의 경우는 자세한 공식은 찾을수가 없네요ㅎ;; 두곳의 차이라면 포제션을 보는 기준보다 공식의 차이일수도 있겠죠...
@BIGJT 공식의 차이가 클 수 있겠군요.
그리고 질문글은 Q&A 게시판에 작성해 주셔야 합니다.
질문글에 올려야 하나 엔게에 올려야 하나 고민 하다가 여기 올렸는데, 제목도 그렇고 내용 전개도 그렇고 생각해보니 Q&A에 올리는게 맞았던거 같네요. 앞으로는 질문이 있으면 거기로 올리겠습니다.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