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김 전도
섬김 전도란 남에게 필요한 것들을 채워주면서 그들에게 호감을 사고, 좋은 만남을 통해 친분을 맺으면서 그리스도인의 선함을 보여주며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좋은 이미지로 다가가는 것을 말한다. 섬김 전도의 종류는 고아원 혹은 양로원 방문, 무료 세차 봉사, 공원에서 솜사탕 나눠주기, 자기 마을 청소하기, 마을회관 청소 및 후원, 자기 생활 속의 섬김 등이 있다.
섬김 전도의 구체적 방안
(1) 고아원 혹은 양로원 방문
교회 청년들과 젊은 집사님들이 함께 할 수 있다. 교회가 끝난 오후에 간단한 준비를 한다. 청년들은 짧은 위로공연 같은 찬양과 율동, 짧은 극 을 준비하고 집사님들은 간단한 음식과 다과 정도를 준비한다. 찾아가서 청년들이 재밌는 레크레이션과 찬양 율동, 짧은 극 을 한다. 음식을 먹고 난 후, 넓은 장소로 이동하여 고아원의 경우 아이들과 함께 놀아준다(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술래잡기, 고무줄놀이, 공기놀이 등.).
양로원의 경우 안마해드리고 노래 불러 드리고 사랑 한다 고백하고, 보고 싶을 꺼라 는 고백을 하며 많은 사랑과 정을 듬뿍 드린다. 정기적으로 찾아뵙고 서서히 복음을 전한다. 정이 많이 들었기 때문에 또한 매우 좋은 사람이고 보고 싶은 사람으로 남게 되면 복음을 전했을 때 훨씬 효과적으로 받아들일 것이다.
(2) 무료세차 봉사
교회 남자청년들과 남자 집사님들 목사님과 함께 할 수 있다. 토요일 오후 1시쯤 시간이 되는 사람만 모여서 마을 읍사무소 주차장 아니면 소방서 주차장 등 공공기관의 주차장에 세차준비 하고 찾아간다. 공공기관 관계자에게 허락을 맡고 각 차 주인에게 허락을 맡고 세차를 시작한다. 허락을 맡을 때에 교회의 주보를 주고 교회에서 온 것을 알린다. 단, 그 사람들을 붙잡고 전도는 하지 않는다. 바쁜 분들을 붙잡고 복음을 전하면 오히려 그 후로는 세차를 허락 안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세차를 할 때 그 차 주인을 축복하며 기도하는 마음으로 세차한다. 아무 것도 바라지 않고 세차를 항상 해주고 가는 교회 사람들을 좋은 이미지로 받아들일 것이고 누군가에게 교회 오라는 예기를 들었을 때에 반감이 생기지 않고 교회 가는 것을 다시 한 번 생각 해 볼 수 있다. 혹은 세차하는 그 사람들을 보고 감동하여 교회에 갈 가능성도 있다.
(3) 공원에서 솜사탕 나눠주기
이 전도 방법은 공원에 있는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할 수 있다. 주일학교 교사들이토요일 낮에 가까운 놀이터나 공원에 가서 솜사탕을 만들며 아이들을 끌어 모을 수 있다. 솜사탕을 받은 아이들에게 한명씩 교사들이 붙어서 어린이 전도카드로 복음을 전한다. 솜사탕으로 마음을 열어 놓은 상태이기 때문에 아이들이 복음을 받아들이기가 더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겠다.
(4) 자기 마을 청소하기
주일날 예배 때에 광고시간에 한 마을당 한명을 대표로 선출한다.(대표는 그 마을에 사는 모든 사람이 돌아가며 선출된다.) 그 대표는 일주일에 두 번은 마을 큰길이나 마을길을 청소한다. 아는 사람들이 지나가며 “열심히 청소하시네요.”, “왠 청소를 하시나요?” 라고 물으면 “000형제 혹은 자매 천국가라고요~” 라고 말한다. 그 마을에 돌아가면서 지속적으로 한다면 교회의 이미지 좋아지고 그 말을 들은 사람들의 마음엔 천국이라는 단어가 맴돌 것이다. 매번 그 말을 듣다 보면 교회에 가볼까? 라는 마음이 생길 가능성이 크다. 잊지 말아야 할 것은 길을 청소하며 그 길을 지나가는 모든 사람의 영혼을 위해 기도하며 청소한다.
(5) 마을회관 청소 및 후원
그 마을에 있는 마을회관을 하나 정하여 많은 청년들과 집사님들 또는 젊은 권사님들 과 함께 간다. 권사님들은 할머니들과 담소도 나누고 청년들은 곳곳 청소를 도맡아 하며 할머니 할아버지 안마도 해드리고 “하나님이 (할머니 혹은 할아버지)를 매우 사랑십니다. 예수님이 할머니 할아버지의 죄를 위해 죽으셨어요.” 라는 말을 항상 고백한다. 정기적으로 찾아뵙는 것이 중요하고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진정한 사랑을 듬뿍 드리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또 찾아갈 때마다 필요한 물품을 사들고 가야 한다. 그 물품에는 교회 스티커 혹은 성경말씀이 붙여있으면 더 좋다.
(6) 자기 생활 속의 섬김
어디를 가서 교회를 밝히고 섬기며 전도하는 방법도 좋지만 더 효과적이고 매우 중요한 것은 자신의 평소 삶속에 사람들을 접할 때에 자신의 이익을 챙기기 보다는 좀 더 다른 사람들에게 양보하고 가장 밑에서 모든 사람을 섬기는 예수님의 삶을 사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그랬을 때에 나를 보고 ‘저 사람이 믿는 하나님은 도대체 어떤 사람일까?’ 라는 의문을 갖게 된다. 그것이 바로 진정한 섬김 전도이다.